포항 스타스케이프 풀빌라에서 헤엄치고 바다보고 고기먹고!
살짝 지난 여름의 포스팅입니다.
가족 여행으로 포항 호미곶 근처에 있는
스타스케이프 풀빌라에 다녀왔습니다.
포항 풀빌라 스타스케이프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구만길 224
(우) 37928(지번) 호미곶면 구만리 3
054-278-7777
요 근처를 보니 몇 군데 더 풀빌라가 있습니다.
가장 깔끔해 보여서 스타스케이프에 약 한 달 정도 전에 예약을 하였지요.
호미곶에서도 가까워서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도 차타고 약 20분도 걸리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포항에 도착해서도 스타스케이프 체크인 할 시간이 남아서
해수욕장에도 잠시 다녀왔습니다.
2023.07.22 - 포항 조개 맛집 마당집에서 조개 구이 세트와 신선한 회 한 사바리
도착해서도 약 20분 정도 대기,
함께 딸린 케이프라운지라는 카페에 앉아서 조금 쉬었습니다.
날이 그렇게 맑지는 않았지만, 비가 오는 건 아니라
수영장에서 충분히 수영을 하기에도 나쁘지 않은 날씨였습니다.
2023.07.02 - 포항 카페 오딘에서 딸기 타르트와 녹차라떼 한 잔
드디어 입실! 이층에 있는 스위트룸?
기억이 맞다면 B201호에 입실하였습니다.
암초에 부딪히는 파도소리와
고즈넉히 가끔 우짖는 갈매기소리가 참으로 매력적인 장소였습니다.
여기서부터는 포항 풀빌라 스타스케이프의 내부 사진
깔끔한 화이트톤의 내부가 정말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옵션으로 추가하여 밤이되면 수영장에서 미온수도 나와서
즐겁게 놀 수 있습니다.
침대 방이 두 칸 있어서 코골이 하는 사람과 떨어져 잘 수 있어서 대만족!
게다가 각 침실에서도 바다를 바라 볼 수 있는 통 유리 창이 있어서 물멍하기도 좋습니다.
비 소식이 있었는데 비는 다행히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바람은 조금 강하게 불어 파도가 꽤 쳤습니다.
여기는 두번째 베드룸입니다.
이 창으로는 바로 카페 케이프라운지가 들여다보이기에
일단은 블라인드를 쳐 놓았어요.
근처에는 솔직히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진 기준 왼쪽으로는 해병대 초소가 있고, 지하에 GS편의점이 따로 있네요.
가만히 있을 수는 없으니 스타스케이프
여기저기서 프사를 건지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일단 수영장 들어가기 전에 한 컷!
2019.11.04 - 19.10.26. 포항 영일대/page38 카페에서 바다를 보다.
스타스케이프 풀빌라에서는 요금을 내고 자이글이나
외부에서 숯불로 BBQ를 할 수 있습니다.
날씨만 좋았다면 바깥에서 숯불로 고기를 구워먹겠지만
비가 혹여 올지 몰라서 자이글을 빌려 고기를 구워먹었습니다.
스마트 주방으로 연결되어 냉장고에서 음악을 켤 수도 있었던 점이
색달랐습니다.
물놀이하는 사진은 따로 워터마크를 박아 놓지 않아서
그냥 라탄 의자에서 앉은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세~네번 정도 수영장에 들어가 노니까
금방 체력이 빠졌습니다.
잠시잠깐 사이에 해가 지고 케이프라운지에 조명이 켜집니다.
무척이나 이쁩니다.
앞에 있는 수영장에서도 수영을 할 수 있는 모양입니다.
아주머니 한 분이 밤에 수영을 하시더라구요.
이렇게 포항의 풀빌라 스타스케이프에서 행복한 첫 풀빌라를 만끽했습니다.
조금 더 성수기에 갔다면 볕 좋은 날 더 즐겁게 놀 수 있었을텐데
아주 살짝은 아쉬운 기분도 듭니다.
그래도, 깔끔하고 인생샷 건지기 쉬운 풀빌라라면
여기 스타스케이프를 추천드립니다.
2022.06.04 - 기장8경 중 하나, 바람부는 임랑해수욕장 산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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