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그니엘 호텔 야경부터 조식 그리고 해운대 바다 산책까지
여름날 부산 해운대의 시그니엘 호텔에서의 1박 2일 일정
그 후기입니다.
호텔 방에서 부산 해운대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면서
푹 쉴 수 있었던 그 시간이 정말로 그립군요.
부산 시그니엘 호텔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30
늦은 밤까지 아래의 시그니엘 인피니티 풀에는
사람들이 수영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2023.07.02 -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인피니티 풀 및 여름 호캉스 즐기기
아침 수영도 빠뜨릴 수 없지요.
야경도 보고 조경(?)도 보고 기껏 온 시그니엘에서
이렇게 다 맛보고 즐기지 않으면 너무 아쉽지 않겠습니까?
새삼스럽게 높다고 생각한 시그니엘 빌딩,
몇 층 까지는 호텔이고 그 위는 거주 구역이라면서요?
저는 높은데는 무서워서, 시그니엘에 살긴 어렵겠네요..ㅜㅜㅜ
그리고 바로 조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커피는 돌아다니시는 종업원 분께 부탁드려도 되고
직접 가서 요청을 해도 됩니다.
디카페인이 가능했기에 따끈한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부탁드렸어요.
여러가지 신선한 샐러드는 물론이고,
밖에 한 아름 보이는 해운대 아침 바닷가를 보니
너무나 기분 좋은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살짝 배를 따스하게 하려면 고기는 필수이지요,
두 가지 종류로 준비된 핫도그와 베이컨 그리고
반숙 계란도 하나씩 까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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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베이커리도 냄새에 이끌려서 빵도 여러가지 골랐습니다.
아침부터 단 빵은 NG이기에 덜 단 빵에다가 버터를 두 스쿱씩 발라먹으면 최고!
호텔에서 체크 아웃을 하기 전에는 사람들이 많이 없는 해운대 바닷가를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인과 함께 즐겁게 산책하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웃통을 벗고 달리시는 아저씨
일찌기 수다를 즐기시는 아주머니들까지,
굉장히 평화로운 시간이었습니다.
2023.07.02 -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인피니티 풀 및 여름 호캉스 즐기기
요렇게 부산 시그니엘 1박 2일을 끝마치고 돌아가는 길에는 잠시
부산 용궁사에 들렀습니다.
무슨 행사가 있던 모양인지 아니면 주말은 원래 그런지
좁은 해동 용궁사 길이 사람으로 가득- 차서
걷기가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피곤하기는 했지만, 정말 즐거운 추억 한 껏 남기고 온 부산 시그니엘
1박 2일, 다음에 갈 수 만 있다면 더욱 많이 사진 찍어 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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