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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기◀/음식점

성서 계대, 약 30년된 닭갈비 막국수 맛집 꿈에 본 춘천집

by KaNonx카논 2024.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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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계대, 약 30년된 닭갈비 막국수 맛집 꿈에 본 춘천집 

이번에 소개드릴 맛집은 저에게도 추억의 맛집입니다.

 

성서 계명대 출신으로서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없다고 하는 

계대 동문에 위치한 닭갈비 맛집 꿈에 본 춘천집이라고 하는 닭갈비 전문점이지요.

 

 

꿈에본춘천집 

대구 달서구 서당로9길 42 1층
(지번) 신당동 1714-10

매일 10:30 ~ 23:00
053-584-5660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아서 학생 손님이 점심시간에는 많고

저녁에는 어르신들도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테이블 자리가 너무 빼곡해서 좀 좁은게 흠일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성서 계대, 약 30년된 닭갈비 막국수 맛집 꿈에 본 춘천집 메뉴판

닭갈비 막국수가 간판에 크게 걸려 있어서 솔직히 가게의 명칭을 정확히 아는 분들은

많이 없으리라 보입니다.

 

계대 동문 닭갈비 집 춘천집의 메뉴판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뼈없는 닭갈비를 시키며, 왕 닭갈비 또한 뼈는 없는데 

일반 뼈없는 닭갈비에 낙지와 버섯사리가 함께 나오는 메뉴라고 합니다.

 

양배추와 감자, 깻잎이 화끈하게 올라간 뼈없는 닭갈비 3인분입니다.

 

가만히 놔둬도 직원 아주머니가 다 구워주시니 배가 고프시더라도 좀 놔두시면 됩니다.

 

조금 익는데에는 시간이 걸리니 공강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분들은 

애가 탈 수도 있긴 하겠습니다.

 

닭갈비가 다 구워지는 동안 먹은 해물파전입니다.

 

솔직히 해물 = 오징어가 그렇게 많이 들어가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름 먹을만은 하더라구요.

 

드디어 다 구워진 닭갈비, 닭갈비가 다 익기 전에 맵기 조절을 어떻게 할 지 물어보시더라구요.

 

지금도 살짝 많이 매워보여서 보통 맛으로 해 달라고 말씀드리긴 했지만,

전혀 맵지 않아서 살짝 더 맵게 해달라고 할 걸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닭갈비 다 먹고 볶음밥 볶아 먹는 건 한국인이라면 피해 갈 수 없는 루틴 아니겠습니까,

잘 볶은 밥에다가 김가루 뿌린 밥, 먹지 않으면 식사를 다 했다는 느낌도 들지 않아요.

 

이렇게 이번엔 예전 학생 때에도 가끔 갔었던 계명대 동문의 닭갈비 맛집

꿈에본 춘천집에 다녀왔습니다.

 

닭갈비의 그 매콤함이 갑자기 땡긴다 싶으신 분들은 오늘 계대 동문으로 달려가서

매콤하게 뼈없는 닭갈비 한 그릇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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