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 일본 베이커리 야키소바 빵과 메론 빵 맛집 따끈따끈 베이커리
이번에 간 곳은 인서타에서 한 때 야키소바 빵과 메론 빵을 판매한다고
유명했었던 베이커리, 따끈따끈 베이커리입니다.
메론빵에다가 크림을 끼워넣은 모습의 빵 모형이 인상적입니다.
참고로 일본어로는 아쯔아쯔 베이커리,
동명의 애니메이션과 만화책이 있지요, 결말을 말아먹긴 했지만 말입니다.
따끈따끈베이커리
대구 중구 중앙대로 395 1층
(지번) 동성로3가 7-6
매일 11:00 ~ 22:00
중앙로 1번 출구에서 주욱 내려오면 문화예술전용극장CT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합니다.
근처에 삼송빵집 본점과 다비치 안경이 있으니
동성로 고인물 들이시면 금방 찾으실 겁니다.
동성로 일본 베이커리 야키소바 빵과 메론 빵 맛집 따끈따끈 베이커리 메뉴
일본 빵이라고 해서 메론 빵과 야키소바 빵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크로와상과 메론빵을 합친 메루키,
기본적인 소금빵과 크루아상도 판매하고 있고,
거북이 모양 메론빵과 쪽파크림치즈 소금빵
말차크림 소금빵 등, 여러가지 섞은 메뉴를 팔고 있습니다.
그래도 일단은 근본인 야키소바 빵과 메론 빵을 먹어봐야죠.
하는 찰나에 친구 픽으로 메론 빵 대신 리얼 초코 소라빵으로 노선을 변경했습니다.
예전, 11년도 즈음에 봤던 러키☆스타라는 애니메이션에서
초코빵을 먹는 이즈미 코나타라는 캐릭터가 문득 추억 속에서 되살아 났습니다.
이미 다른 카페에서 음료는 마셨기에 커피는 패스,
적당한 음료가 보이지 않아서 블루 소다라는 음료를 하나 시켜서 나누어 먹었습니다.
약 5 테이블 정도가 있는 동성로 따끈따끈 베이커리의 내부 모습입니다.
정말로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인상적으로 보셨는지
가게 내부에도 애니메이션의 장면이 장식되어있고,
빵 이름에도 주인공의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아마 태양의 손이라는 체온이 높은 손을 가진 주인공이
빵 만들어서 빵집을 살린다는 내용이었던 것 같은데...
블루 소다와 야키소바 빵, 초코 소라 빵까지 함께!
그런데 블루 소다는... 그냥 설탕 시럽과 청색 시럽을 섞은 탄산수 맛이라
너무 달기만 했습니다. 음료는 NG...!
야키소바 빵은 로손에서 사 먹던 그 맛과 비슷하기는 한데
배가 덜 고파서인지 고것 보다는 덜 맛나게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일본식을 접하고 보니 또 일본에 가고 싶은 맘이 강렬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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