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근교 드라이브 가기 좋은 고령 대가야 대형 카페 부엔빠리오
아직은 여름의 열기가 맹위를 떨치던 8월, 대구 근교로 드라이브를 가던 중
고령 대가야읍쪽에 있는 카페, 부엔빠리오를 만나게 되어 들어가 보았습니다.
이전에 카페 비올댓에 오기 전에 지나가다가 한 번 눈길을 준 적이 있습니다만,
이렇게 방문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2024.01.31-고령 저수지 뷰 카페, 비올댓에서 물멍하면서 딸기라떼
넓디넓은 천장에다가 빵빵한 에어컨, 그리고 초록초록한 화초로 가득한 실내까지
무엇보다도 개방감이 장난아닌 3면 통유리의 건축물이라, 안에 있어도 밖에 있는 기분까지 들게 합니다.
베이커리 카페 답게 직접 굽는 베이커리 메뉴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앙 버터 크로와상도 너무 맛있어 보였지만,
다수결의 원칙에 의해 육쪽 마늘빵과 땅콩버터 크로와상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부엔빠리오의 음료 메뉴판, 그다지 특이점은 없습니다.
생긴지 그렇게 오래된 카페는 아닌지라 덕지덕지
수정 스티커가 붙은게 없이 깔끔한 점이 가장 좋네요.
고령 대가야읍 대형카페 부엔빠리오 뒷편에도 이렇게 드넓게 마당이 있습니다.
방문했을 당시만 해도 햇볕이 뜨겁고 에어컨이 없으면
땀이 삐질삐질 날 날씨이기 때문에 밖에 나가서 만끽할 만한 기분은 나지 않았습니다만,
푸릇푸릇함이 참으로 마음에 드는 공간이었습니다.
땅콩버터 크림이 가득 들어간 크로와상이 정말 제 취향이었습니다.
육쪽 마늘빵 보다 이쪽이 훨씬 인기가 많더라구요.
커피에 딱 맞는 달콤함이었지만,
애석하게도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몸인지라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대구라면 고령까지는 금방 이동이 가능하지요,
아직 날씨가 그리 춥지 않을 때에, 고령 대가야읍에 위치한 부엔빠리오에서
느긋한 시간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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