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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오르골

『...?』 ▶Play '누군가에게 바치는 레퀴엠(鎭魂曲)'

by KaNonx카논 2011.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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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역사의 장, 그 매듭을 여기에서 짓는다.

완전한 결말은 여기에 없다.

돌아올 수 없는 자들을 뒤로하고 살아남은 자들은 계속해서

그들의 역사를 만들어 갈 뿐..

그러니 여기에서 과거에 남겨진 모두에게 작별을 고하자

이제 머나먼 기억의 일부가 된 그들이란 존재는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의 손에 의해 역사의 일부분으로 남겨지겠지.

결코. 빛 바래는 일 없이..


-Once-


 

Image by.pixiv-19064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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