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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Silent Hill(사일런트 힐) Volume 2 OST - true' 假,假,假,假,假,假,假,假,假,假,假,假 청의 안개로 시각을 얽매고, 거짓된 목소리로 귀를 멀게 숨쉴 수 조차 없는 우유 처럼 진한 거짓의 탁류에서 당신은, 찾아 낼 수 있겠어? 'Silent Hill(사일런트 힐) Volume 2 OST - true' Image by.pixiv-24466346 2012. 2. 9.
▶Play 'CLANNAD(클라나드) OST - existence -piano-' 인간을 잊는건 무척이나 쉽다 머릿속에 남아있는 그에 관한 기억들을 싸그리 지워버리는 것으로 한 인간은 있었다는 증거를 부정당한다 'CLANNAD(클라나드) OST - existence -piano-' Image by.pixiv-24385743 2012. 2. 9.
▶Play 'CLANNAD(클라나드) OST - shining in the sky.' 여기라면,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지 몰라요 그러니, 아픈 기억도 슬픈 기억도 여기에 묻어두세요 분명, 몇 십년, 몇 백년이 지난대도 여기는 당신의 돌아올 장소니까요 당신이 쉴 수 있는 변하지 않는 곳이니까요 'CLANNAD(클라나드) OST - shining in the sky.' Image by.pixiv-23281385 2012. 2. 9.
▶Play 'CLANNAD(클라나드)OST - distant years -piano-' 나라는 한 사람의 존재가 끄트머리에 이르렀다 그건 나만의 세계가 끝난다는 의미 내가 여기에 더이상 있을 수 없게 되었다는 의미 일상이 이젠 머나먼 꿈이 되어 버렸다는 의미 사랑했던 모두와 다시는 손을 맞잡을 수 없다는 의미 ... 마지막으로 눈을 꼬옥 감았다 돌고 돌아서, 다시 만나게 될 때에는 모두에게 미소를 'CLANNAD(클라나드)OST - distant years -piano-' Image by.pixiv-24547908 2012. 2. 8.
▶Play 'Silent Hill(사일런트 힐) Volume 2 OST - forest' 백야白夜의 조소하는 어둠을 채우는 짙은 침묵 척박한 흙 위로 썩어버린 나뭇잎이 바스락대고 무엇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 하얀 어둠의 속에 채워진 것은, 단 하나, 무음無音 'Silent Hill Volume 2 OST - forest' Image by.pixiv-24274157 2012. 2. 8.
▶Play 'CLANNAD(클라나드) OST - spring wind -afternoon-' 들려, 대기 밖으로 전해지는 늦은 오후의 노을의 소리 따스하지만 조금은 외로운 오늘 하루도, 여기서 끝나는구나 'CLANNAD(클라나드) OST - spring wind -afternoon-' Image by.pixiv-24277730 2012. 2. 8.
2012.2.5. 끝나지 않는 러브송, 그리고 그 외의 헛소리 잡담은 오랜만입니다 한동안 말 없이 줄창 음악만 업로드 하던 카논입니다 요즘은.. 굉장히 허무한 날들의 반복입니다 그러니까 이 포스팅 자체도 그냥 시간죽이기의 일부로 헛소리로 흘려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렇지만 지인들이 보는 건 곤란하겠네요;; ^ '오와리노 나이 러브송' 이라는 구리모토 카오루님의 작품을 읽었습니다 코노하라 나리세님의 작품으로 잘못 알고 계신 분도 많은데, 아마도 번역자님이 코노하라님의 'old love song' 이란 작품과 헷갈리셔서 그런듯 합니다 우선 그런 이야기는 옆으로 치워놓고, 소설이란, 정말로 중독성이 강한 것 입니다 하나의 이야기를 읽고 나면 그 여운이 하루종일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 머엉하니 시간을 보내게 되더군요 보통 말하는 하얗고 행복한 가루 보다 더 약발이 셀지도요.. 2012. 2. 6.
▶Play 'Zwei!! Original Sound Track 2008 - エスピナ暗黒神殿(에스피나 암흑신전)' 감각하지 않는 시각으로 시야는 검게 공포는 언제나 불확실성에서 기인한다 하지만. 이 만져질 듯한 어둠은, 아니다 불안은 커녕 오히려 안심이 된다 어둠이기에 얼어붙은 것이 아니었다 암전이기에 무서운 것이 아니었다 모두, 자신의 가슴에 묻어 둘 뿐인 자신의 다른 모습 때문이다 'Zwei!! Original Sound Track 2008 - エスピナ暗黒神殿(에스피나 암흑신전)' Image by.pixiv-24239972 2012. 2. 3.
▶Play 'Zwei!! Original Sound Track 2008 - 安堵のメロディ(안도의 멜로디)' 너와 나의 거리가 겹쳐 제로가 될때에 심장의 뜨거운 고동이 가슴께에서 겹치고 뜨끈한 열선이 결국 눈가에서 흘러넘쳤다 - 만일 네가 죽는다면, 네 손으로 나를 죽이고 죽길 바랄게.. 감정은 형언이 무색할 정도로 벅차다 웃고있지만 울고있는, 아프지만 기쁜 이 기분은.. 'Zwei!! Original Sound Track 2008 - 安堵のメロディ(안도의 멜로디)' Image by.pixiv-24012156 2012. 2. 2.
▶Play 'Smooth J - 旅人~第4章~' 한 달, 두 달 드디어 세 달에서야 자신의 소중한 것은 이미 예전에 손을 떠났다는 것을 인식한다 그리고 그것을 깨닫지도 못하고 있었다는 것을.. - 꽃은 일찍 사그러져 버린다 그러나, 괴로울 만큼이나 꽃의 향기와 그림자는 가슴속에 남아있다 'Smooth J - 旅人~第4章~' Image by.pixiv-24649082_p1 2012. 2. 1.
▶Play 'Zwei!! OST 2008 - 花と風のうた(꽃과 바람의 노래)' 아름다운 꿈을 꾸게 해주세요 따스한 코코아의 하얀 김 만큼이나 상냥하고 보드라운 해바라기의 꽃잎 만큼이나 싱그럽고 아스팔트에 내리는 빗소리 마냥 즐거운 꿈을 'Zwei!! OST 2008 - 花と風のうた(꽃과 바람의 노래)' Image by.pixiv-24413341 2012. 2. 1.
▶Play 'Ragnarok Online(라그나로크 온라인) - love escape - through the tower' 동정과 감정이라는 사슬을 이빨로 끊어내고 기쁨喜을 베어 소실하고 눈물悲을 찢어발기어 사랑愛을 씹어삼키고 웃음樂을 머리속에서 강탈한다 방해가 되는 모든 족쇄를 파괴하고 무감無感의 살해자殺害者로 Ragnarok Online(라그나로크 온라인) - love escape - through the tower Image by.pixiv-24434579 2012. 1. 30.
▶Play 'Sims OST - building mode 1' 온도가 옅은 가을의 바람이 머리칼에 스민다 불타는듯 발갛게 물든 이파리가 낙하하는 틈새 갈색의 계졀의 주홍빛 노을이 사그러든다 그저 그 찬란함에 눈을 빼앗긴 채 그 녀석의 품속에 안겨 잠든다 부드러운 금빛 이파리 한 장을 책 속에 꽂아두고서 -Season crimson leaves 'Sims OST - building mode 1' Image by.pixiv-23723914 2012. 1. 30.
▶Play 'Sims OST - building mode 2' 한 여름, 무더위의 툇마루는 여름벌레의 소리로 가득차 있다 머나먼 곳에서 멍하니 흘러가는 적란운을 바라보던 휴일 가볍게 머리위에 안착하는 부드러운 향기 보라색 꽃잎의 성물聖物 '잘 어울리는걸' 그 녀석은 마음어 들었다는 듯이 웃는다 그리운 여름햇살 속에서 - Season leaf green 'Sims OST - building mode 2' Image by.pixiv-12941348 2012. 1. 30.
▶Play 'Smooth J - Quench ft. Agape of Isosceles-TWIN' 슬플만큼 너는 나와 닮아 영하의 빗방울이 내리치는 가운데 넘쳐흐르는 파문을 고스란히 받아내고 검붉어져 흐르지 않는 팔의 자상을 차갑게 훓어버려 어째서냐고 의문을 던져보아도 되돌아오는 건 실소뿐, 날카로운 유리조각 너머 나의 가느다란 손가락을 겹쳐 혈액의 색으로 물드는 너는, 분명 나와 닯았다. 'Smooth J - Quench ft. Agape of Isosceles-TWIN' Image by.pixiv-24491510 2012.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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