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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오르골1471

『...?』 ▶Play '이 순간, 행복하니까 웃어버리자' '저기, 행복이란건 어떤걸까' '글쎄..마음이 따뜻해져서 흐물흐물할때가 행복할때 아닐까나' '..너무 추상적이라 모르겠어' '미안하다 이런 인간이라.. 하지만 지금 함께 있는걸 단순하게 행복하다고 할 수는 없냐' '(오글)..그래..?' '..너 속으로 오글거린다고 하지않았어?' ''아닌데요, 저도 행복하다고생각합니다.' '국어책 읽는듯이 말하지마아!!' -Let it Be- Image by.pixiv-4501113 2011. 7. 15.
'Angel Beats! OST' - 'theme of SSS' '인간이란, 단 10분도 기다릴 수 없는 생물이라구!' 'Angel Beats' 12話 中. 'Angel Beats! OST' - 'theme of SSS' 2011. 7. 11.
『...?』 ▶Play '호우주의보, 이기심으로 적어내리는 문열' ~그들의 궤적(軌跡) [side B], 1997 궤적(軌跡) [side A] 비오는 걸 좋아하냐구? ..음 해가 쨍쨍한 날 보다 흐린 날이 좋으니까 응, 좋다고 할 수 있겠네-. 궤적(軌跡) [side B] 투둑- 투둑- 아.. 또 다시 내리기 시작하는건가.. 어느샌가 시선은 수 많은 문자를 지나, 창 가로 향한다. 밖은 어둑하다, 날씨 때문만은 아니겠지, 꽤나 시간이 많이 흘렀다. 이 문장들로.. 그녀에게 완전한 이해를 구할 수 있으리란 어중간한 생각은 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그녀의 용서만은 직접 듣고 싶었다. 이기적이게도, 나는 그녀의 동의도 전별의 선언도 내팽겨 친 채 여행을 준비 할 뿐 아아, 내 안의 아포토시스라는 시한부의 폭탄은 나를 어디로 데려 가려나.. 쏴아아아- 차가운 곳이 좋겠다. 그녀의 손길이 따스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기 위해 .. 2011. 7. 9.
2011.7.8. 'GReeeeN ~ 花唄' (11/06/22) 'GReeeeN ~ 花唄' - 약 2년만의 GReeeeN의 신곡입니다~~ !! 기다렸다구요 ^* GReeeeN 특유의 천진난만함이 묻어나는 싱글앨범.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 - 그리고 11/07/20 일에 발매된다는 'GReeeeN - ソラシド ..!!! 행복합니다 ^^* 사랑해요 GReeeeN !! 2011. 7. 8.
2011.7.6. 햐다인 - Choose Me feat.사사키 사야카 일상 (日常) OP Single c/w Song - Choose Me Feat. 佐咲紗花 번역 : 루코-♬ http://Ruko.kr 恋をしちゃいけないってことは 코이오 시챠 이케나잇테 코토와 사랑하면 안 된다는 건 初めてから わかってたのに 하지메테카라 와카앗테타노니 처음부터 알고 있었지만 逢えば逢うほどに 아에바 아우호도니 만나면 만날수록 心 惹かれてゆく 코코로 히카레테 유쿠 마음이 점점 끌려 自制心が 崩れ去ってゆく 지세이신가 쿠즈레 사앗테 유쿠 자제심이 점점 무너져가고 있어 友達の恋人ってことは 토모다치노 코이비톳테 코토와 친구의 연인이라는 걸 わかってるはず だったのに 와카앗테루 하즈다앗타 노니 알고 있을 터인데 世界の全てが 세카이노 스베테가 온 세상이 あなたで埋もれてく 아나타데 우모레테쿠 당신밖에 떠오르.. 2011. 7. 6.
『...?』 ▶Play '비의 전선(戰線), 지금(今) 여기서(所) 전하지 않으면..' ~그들의 궤적(軌跡) [side A], 1999 궤적(軌跡) [side B] .. 비는 싫어하지 않는다. 여름의 시원한 성수(聖水)는, 만물의 더러움을 정화시켜 주니까. 그러니까, 비 오는 날은 싫지 않다. 단순한 개인의 착각이라 할 지라도 내 안의 더러움 마저 씻겨주는 같았으니까.. 궤적(軌跡) [side A] 한 마디로 일축해 버릴까.. 내 앞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풍경은, 한없이 초라하고 어찌할 수 없이 외로웠다. - 방울 방울 하늘에 흩어지던 빗방울은 이내 거센 폭우가 되어-- 우산조차 쓰지 않았던 나에게로 갑작스레 불어닥치는 비바람.. 아프다. 하지만, 그 쓰라림은 너의 아픔에 비견 될 만한 가치가 있을까.. 여름의 비는 오래지않아 미미한 열기조차 빼앗는 날카로운 한기로 변해버렸다. 아니, 이 냉기조차 그가 느꼈던 냉정과는 비교되지 않겠지.. .. 2011. 7. 3.
『...?』 ▶Play '몽환(夢幻) 속에서 돌고(回)돌고(廻)돌아(茴).' 어슴푸레한 안개 속, 앞서가는 누군가를 하염없이 뒤쫒는다. 눈 앞에 장엄히 서 있는 보랏빛 안개에 싸인 인적없는 침묵하는 저택 나를 맞이하듯 열리는 육중한 대문에 들어선다. 낡고 붉은 융단을 밟는 소리조차 흔들리는 그림자에 먹히고, 조심스레 든 손의 촛불에 의지하며 걸어나가는 삐걱이는 복도. 소리소문 없이 흘러가는 바깥의 청록(靑綠) 그에 반해 정지해버린 고택(古宅)의 안쪽. 뒤쫒은 이의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고.. -Who's Theme- Image by.pixiv -13307622 2011. 7. 2.
2011.7.1. 리메이크-! 1/3の純情な感情 - FLOW !! '1/3の純情な感情 - FLOW' 壊れるほど愛しても ⅓も伝わらない 코와레루호도아이시테모⅓모츠타와라나이 부서져버릴만큼 사랑해도 ⅓도 전해지지 않아 純情な感情は空回り 쥰죠나칸죠와카라마와리 순수한 감정은 겉돌고 I love youさえ言えないでいる My heart I love you사에이에나이데이루 My heart I love you 조차 말조차 할 수 없는 My heart 長くて眠れない夜が 君への想い 나가쿠테네무레나이요루가키미에노오모이 오랫동안 잠들 수 없는 밤이 그대에 향한 생각이 「それは恋なんです」と囁くよ 소레와코이난데스토사사야쿠요 그것은 사랑이야 라고 속삭여 とめどなく語りかける揺れる鼓動は 토메도나쿠카타리가케루유레루코도우와 끝없이 말을 걸어온다 흔들리는 고동은 微熱混じりの 溜息へとかわる 미네츠마지리노타메이.. 2011. 7. 1.
『...?』 ▶Play '오르골(Music Box)에 상냥한 음색(音色)을 담아.' 세상엔 말로써 완전히 표현할 수 없는 것이 하나 있다. 그 것은 모두가 알기에는 너무나도 달콤하고, 나무그늘에 내리는 빛처럼 순수하고, 오르골에 맺혀 대기에 울려퍼지는 부드러운 음색과도 같이 맑다.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하나 쯤 마음속에 가지고있다. 자신이 눈치채지 못 할 만큼의 작디작은 백색의 순수(白)한 감정을.. 어쩌면, 아니 분명히 당신도 -I'm Yours- Image by.pixiv -19622543 2011. 7. 1.
『...?』 ▶Play '반쪽의 달(半月)이 떠오른 오후(午後)' 오렌지빛으로 물들어가는 서쪽의 창공(暢空) 푸른 어둠을 몰고 하늘을 물들이는 희미한 반월(半月) 모든 것이 침묵에 잠겼을 즈음 만개하는 차가운 반쪽의 원(半圓) -DEPAPEPE - 半月'- Image by.pixiv -18019923 2011. 6. 29.
『...?』 ▶Play '여름의 대삼각형(大三角), 반짝이는 별(星)에.' 완전히 밤이 찾아온다면, 그건 검은색이 아니라 짙은 보라색일거야. 그리고 그 보랏빛에 빼곡히 반짝임이 자리잡겠지 후텁지근한 여름의 창공에는 데네브, 알타이르 그리고 베가가. 백조의 꼬리에 머무른 별은 상냥함을 담고, 독수리의 맑은 눈은 용맹함을, 거문고를 타는 직녀는 아름답게 여름 하늘에서 빛날거야. 내년에도, 둘이서 볼 수 있을까? -Graceful Star (feat. Mei Kuroishi)- Image by.pixiv -19893466 2011. 6. 28.
『...?』 ▶Play '흔하디 흔한 약속의 말(言), 언제나(恒常) 네 곁에(永).' 한 발자국 떨어져서 네 곁에 빙글빙글 웃는 너의 얼굴까지는 두 발자국 세 발자국 떨어져 있는 우울한 네 표정 새끼손가락이 긴 너의 손까지는 앞으로 네 발자국 다섯 발자국 떨어져 바라본 너의 뒷모습 보이지 않는 여섯 발자국 째의 너의 그림자. -Re-bolero- Image by.pixiv-17439672 2011. 6. 26.
『...?』 ▶Play '그것이 나(我)의 존재의 이유(存在意義).' 모두가 당연하다는 듯이 살아가는 인파 속에서 혼자 헤매인다. 나는, 내가 여기에 있다는 것에 이유란 있을까. 어딘가로 바쁘게 걸어가는 사람들, 목적없이 홀로 떠도는 인영(人影)이 약 하나. 아니, 아니다. 이런 나에게도 존재의의(存在意義)는 있었다. 현 세기(世記)에, 무엇보다도 확고하게 내가 살아 숨쉬고 있었다고 새겨지는 것.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나(我)라는 개인으로 태어난 이상, 가져야 할 의무. 어려운 말이 아니다. 그저 나의 이름이 내가 살았던 시대의 한 줄에 기록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런데도, 노력조차 하지 않고 인파에 파묻혀 흘러가기를 반복하는 나에게는 그런, 권리따위 주어질 리 없다. 그렇다면, 헛소리겠지. 약자(弱人)의 체념하는 듯 한 헛소리, 재뇌인(災腦人)의 변명이란 이름의 헛소.. 2011. 6. 25.
2011.6.23. 오랜만에 다시 들어보는 그 노래 'アムリタ(蜜雨)' 'アムリタ(蜜雨)' 聽(き)かせて懷(なつ)かしい歌(うた)を 키카세테 나츠카시이 우타오 들려줘요 그리운 노래를 遠(とお)くで口(くち)ずさんで 토오쿠테 쿠치즈사응데 너무 멀어 흥얼거리기만해요 聖(せい)なる蜜(みつ)のように夢(ゆめ)のように 세이나루 미츠노 요우니 유메노 요우니 성스러운 꿀와 같이 꿈과 같이 その中(なか)で眠(ねむ)らせて 소노나카데 네무라세테 그 안에서 잠들게 해주세요 どうして世界(せかい)は逆(さか)さに無力(むりょく)に流(なが)れてくの? 도우시테 세카이와 사카사니 무료쿠니 나가레테쿠노? 어째서 세계는 무력히 거꾸로 흐르는거죠? 夕燒(ゆうや)け 유우야케 저녁노을 いつか見(み)た植雲(あかねくも) 이츠카 미타 아카네쿠모 언젠가 봤던 붉은빛 구름 そばにいれないその代(か)わりに 소바니 이레나이 소노 카와.. 2011. 6. 23.
『...?』 ▶Play '으스러진(壞) 인형(人形), 눈물짓다(悲).' 잿빛 흙에 묻은 연약한 날개를 한 번 움츠리다. 뜯겨져 나가버린 오른팔이 아파오는 비가 내리는 자정. 어째서 버림받았지, 어째서 부서졌지, 어째서.. 살아있는 걸까. 허무(虛)함 만이 눈동자를 채우고 빗방울은 끊임없이 인형의 몸에 내리 꽂힌다. 인형(人形)이라 인간의 한정된 생명을 동경하고, 인형(傀賴)이라 따뜻한 체온의 사람밖에 사랑 할 줄 몰랐다. 결과적으로 망가져서, 내버려진 쓸모없는 인형이라 하더라도. 언젠가, 누군가의 품에 안겨 애정을 얻었을 그런 존재. 인간에게 기댈 수 밖에 없는 그 연약한 존재는 지금 수면의 늪으로, 인형(人形)의 마음은 다시는 눈 뜨지 못 할 깊은 잠으로. 지금(今), 여기에 남은 것은 사람의 형상을 닮은 오른팔이 없는 모형(貌形) 뿐. -'The Standard Club.. 201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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