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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일상

2011.8.18. 헛소리 다운 헛소리는 오랜만이죠^*

by KaNonx카논 2011.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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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요전엔 비가 좀 와서 더위도 한층 꺾이려나 했더니만, 왠걸 어쩐지 더욱더 더워진듯한 느낌입니다;;

더위와 함께 단조로운 일상이 계속될까 걱정이 됩니다만,
나름대로의 변화를 추구(?) 하고 있기에 요즘은 그렇게 무기력하진 않네요 ^

방학 전, 아니 꽤나 오래 전 부터 배우고 싶었던 기타를 2주일 전부터 배우기 시작했었습니다
.
그나저나 기타를 처음 잡은 날은 손가락이 많이 아프더군요..

..왜 케이온에선 그런 일상적인 아픔을 그리지 않았을까요.. 유이도 분명 초짜였잖습니까..!!


 



그리고.. 슬슬 전국바사라3 도 올 캐릭터 모으기에 성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얻은 전국최강 혼다 타다카츠, 플레이해본 결과 역시 혼담
이란 감탄이 나올정도로 시원한 플레이었습니다!! ^

여담으로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과분한 것이 두 가지 있었다고들 하죠,
하나가 당의 투구(야크 투구 라고도 하나 확실치 않음) 와 혼다 헤이하치로, 즉 혼다 타다카츠입니다.

...뭐랄까 대망의 1~8 권을 전국바사라 캐릭터를 이미지화해서 읽으니 엄청나게 재미있었던 생각이 갑자기 나네요 ^




개인적으로 여러모로 변화를 주기위해서 귀를 뚫었습니다. ㄷㄷ ㅋ

정확히 말하자면 피어스를 하고싶어서 왼쪽 귀를 뚫었습니다만.. 으응..? 똑같은 말인가요..?

그렇지만 피어스를 하기위해선 처음 일반 귀고리로 귀를 뚫고 얼마 있다가 피어스를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하긴.. 피어스의 굵은 바늘이 첨부터 들어간다면..ㅜㅡ

어쨌던 이번 귀를 뚫는데 협조해주신 동생양과 친히 피어스를 골라주신 친구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ㅋㅋ

물론 조금 따끔거리긴 했습니다만, 뭐랄까 푸욱 이 아니라 빠직..? 이라는 느낌일까요..

귀를 뚫는데 나름의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그보다 한 쪽만 뚫어도 될까 하는 막연한 걱정은 앞섰지만요,
그도 그럴것이 어느 한 쪽만 뚫는다면 성적소수자라는 표현이라는 속설이 있다고 들어 본적이 있어서 입니다만..

으음.. 지식인에서는 서울에선 왼쪽이 다른 어떤 지방에선 오른쪽이라고들 하시더군요..
뭐.. 제가 아니라면 상관은 없겠죠 ^^*



방금 독파한 소설에 대해 잠시 써보려합니다.

아사다 지로의 쓰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 이란 소설입니다
아사다 지로라면 그 철도원으로도 감동과 눈물을 준 그 작가죠... 감성이 풍부한 저는 눈물이(...)

쓰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은 쓰바키 과장이 죽고 몇일간의 말미를 얻어 현세로 돌아오는 일을 그립니다.
물론 현세로 돌아온 쓰바키 과장의 육체는 그의 것이 아니라 현세에 체류하는 기간한정의 육체이죠,

그리고 그는 세 가지 금기를 지킬 의무를 부여받는데요,
 복수를 금지,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것을 금지 그리고 기간을 넘기는 것을 금지한다는 것 입니다.

소설은 어쩔 수 없이 제3자의 시각으로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 보게 되는 세 사람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쯤에서 한 번쯤 생각해 보게 됩니다.
등장인물과 나 자신의 동화, 내가 제 3자의 눈으로 나를 바라본다면..?

단적으로 말해..이런저런 일을 떠나 많이 괴로운 일이 될 것 같다고 예상합니다.
내가 매달리고 있는 일이 다른 이에있어서 매우 하찮은 일이라고 생각하면 씁쓸하겠죠..

하지만 모두가 똑같습니다.
누구나가 다른 사람이 보면 심각한 일이 아닌것을 껴안고 있으면서 괴로워 할 지도 모릅니다.

..어쩐지 연설같이 되어버렸네요..^*
결국 자신이 믿고있는 것을 끝까지 믿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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