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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워킹홀리데이◀

도쿄 워킹홀리데이, 8개월 간의 발자취(1/2)

by KaNonx카논 2017.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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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워킹홀리데이, 8개월 간의 발자취(1/2)

 

오랜만입니다! 도쿄에서 돌아온지 이제 곧 한 달이 다 되어 가는군요

 

저는 슬슬 복학 준비를 위해서, 수강 꾸러미도 신청하고 엔화도 환전하고

 

동계 기업 체험 프로그램 준비, 내일 있을 jlpt n1급의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것 외에는 할 일이 없다는게 흠이라면 흠이지만요 ㅠㅠ

 

놀기만 하면서 이제야 워킹홀리데이, 못다한 게시글을 올리게 된 것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음, 그래도 특별한 정보는 따로 없을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우선은 이스타 항공의 비행기를 타고 떠난 첫 도쿄 입성부터 시작해볼까 합니다.

 

 

[4월 11일 처음으로 본 도쿄의 노을과 시끌벅적한 오오쿠보의 모습에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하고 걱정하고, 조금 기죽었었던 초기

 

이 날, 스키야에서 나미모리를 읽지 못해서 쇼크]

 

 

[여러모로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8개월 간 살았던 오기쿠보 레오팔레스

 

열심히 집 안 사진을 찍어서 레오팔레스 앱인 레오넷에 올려야만이

 

집을 나갈때 수리비를 내는 일이 없다곤 하지만, 이 정도의 녹은 괜찮았다.

 

그보다, 오른쪽 위편에 봉인된 냉장고가 있었는데 상당히 곰팡내가 나서 얼른 치워달라고 레오팔레스 측과

 

입씨름을 했었다. 그 밖에는 방충망, 화재 경보기 정도일까]

 

 

[회사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덕질도 물론 열심히 했다.

 

성지라 불리는 아키하바라에서, 나카노 브로드 웨이에서 그리고 게임센터에서도

 

내가 집중한건 피구어 자체보다는 가챠가챠였지만, 게임센터에서도 친구와 함께

 

어마어마하게 땄었다 정말, 집에 가져오는데 서로 상당히 고생도 했었고]

 

 

 

[약 8월 즈음, 일본에 포켓몬 go가 플레이 가능해 진 것으로 나도 그 열풍에 함께 했다.

 

놀라운 점은 거리를 가는 모든 사람들 백이면 백이 전부 포켓몬을 잡고 체육관에 도전하고 있었다는 것!

 

포켓몬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다시금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나는 한 달도 안되어 식었지만, 포켓몬 go의 열풍은 내가 한국으로 돌아올 때 까지 식지 않았었다.]

 

 

[가챠가챠를 돌릴 때 만큼 행복한 일은 없었다.

 

중복 상품이 뜨질 않기를 기도하고, 혹시나 동전이 나올까 하는 마음에 동전 반환 버튼을 누르며

 

돌아다녔다. 물론 이 방법으로 천 엔 정도 벌었다!

 

물론 전부 다시 가챠 기계로 돌아가긴 했지만]

 

 

[도쿄에 머물면서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다.

 

친구의 친구, 누나의 지인의 아들, 내 친구들 그리고 이모와 사촌동생까지

 

하루 하루가 어쩐지 일상과는 달랐던 나날, 함께 다니면서 보이는 새로운 것 또한 있었다.

 

그렇지만, 그들이 떠나고 나서 남은 외로움은 온전히 나만의 것이었다.

 

완전한 이별은 아니었지만, 보내고 나서의 조용함은 참기 힘들었을지도 모르겠다.]

 

 

[일본에 있으면서 가장 신세를 많이 진 식당 TOP 3를 꼽으라면

 

오기쿠보 마츠야, 오기쿠보 교자만두 그리고 오기쿠보 사이제리야가 아닌가 싶다.

 

지금 워킹홀리데이로 가 있는 여자 동기 녀석들은 정말 부러울 정도로 잘 먹고 다니는데

 

왜 나는 그렇게도 귀찮았을까, 꽤나 아쉬운 부분 중 하나이다.

 

물론 매일 위의 것 들만 먹은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긴시쵸, 오기쿠보, 아사쿠사 등등 여러군데에서 많은 고양이들을 만났다.

 

어떤 녀석은 손을 내밀기만 해도 목을 그르릉 울리며 친근감을 표했고

 

어떤 녀석은 표독스레 손톱을 내어 쓰라린 상처를 남기기도 했다.

 

그래도 녀석들에게서 느낄 수 있었던 감정은 언제나 귀엽다. 뿐이었지만]

 

 

[의외로 자주 갈 기회가 생겼었던 오오쿠보에 위치한 돈키호테,

 

가끔 거래처 에디슨에 갈 때, 오오쿠보에서 마사씨를 만날 때 혹은 심심해서 가끔은 아이쇼핑을 하러갔다.

 

역시 그리 싼 가격은 아니었지만, 시간 죽이는데에는 참 좋았다.

 

왼쪽 아래의 것은 어디까지나 병따개이니 오해가 없길 바란다.]

 

 

[내가 사랑한 호로요이, 물론 도수가 낮은 것은 조금 안타까웠지만 다양한 맛이 있다는 것이 위안이었다.

 

계절마다 등장하는 기간한정 맛을 마트에서 고르는 것이 일본 생활의 한 즐거움이었다.

 

제일 좋아한 맛은 파인애플과 청포도맛!

 

한국에서도 발매되었지만, 그 가격을 보면 그리 쉽게 손이 가진 않는다.]

 

 

사실, 안타깝게도 4월 ~ 7월의 사진이 갤럭시 노트 5의 초기화로 인해 거의 증발한 상태입니다.

 

분명 초기화 이전 어딘가 저장해 놓았을 텐데 찾지를 못하겠군요,

 

아무튼 최대한 열심히 찾아서 중얼중얼 거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워킹홀리데이 발자취는 조금 더 이어지니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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