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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오르골

청월령 - 하늘, 바람

by KaNonx카논 2019.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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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월령 - 하늘, 바람

 

 

오래지 않았어, 다가가서 웃을 시간이 다시 올거야

 

그 앞에 홀로였던 아픈 시간들과

 

나를 괴롭게하는 많은 걱정이라는 폭풍우에 지쳐있어도

 

여기까지 너무나 잘 해 온 건 나이니까,

 

그 누구도 아닌 나이니까.

 

가슴을 활짝 펴고 당신을 보러, 해가 지기 전에 달려갈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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