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오리백숙 맛집 큰기와집 1호점 한방 오리백숙

팔공산 오리백숙 맛집 큰기와집 1호점 한방 오리백숙

팔공산에는 예로부터 닭이나 오리 맛집이 많다고 합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이번에는 그 중 하나인 큰기와집 1호점이라고 하는 

방갈로 식 오리 한방 백숙을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팔공산 오리백숙 맛집 큰기와집 1호점 위치

큰기와집 1호점
전화번호 : 053-956-0667 닭요리 | 상세
대구 동구 송정동 193-2

 

코로나가 걱정되는 분들이라면 더욱 선호할만한 방갈로 식 백숙집입니다.

 

백숙이라는 음식 특성상 예약을 하지 않으면 가게 안에서 기다리다가 

배가 고파 쓰러질 수 있음을 꼭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팔공산 오리백숙 맛집 큰기와집 1호점 방갈로'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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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채의 황토색 방갈로와 마주할 수 있는 큰기와집입니다. 

큐알코드를 찍는 것이 사라졌다지만 아무래도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지지 않은지라

이렇게 방갈로의 음식점도 나름대로 핫하다는 모양입니다. 

 

게다가 황토방이라니, 어쩐지 음이온이라던가 긍정적인 에너지가 

벽에서부터 나올 것 같은 비주얼 아닙니까?

 

팔공산 오리백숙 맛집 큰기와집 1호점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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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한방 백숙과 닭 한방 백숙이 메인이 되는 큰기와집 1호점의 메뉴판 되겠습니다.

 

한방 백숙은 메뉴 특성상 조리되는데에 시간이 걸리므로 

성격이 급하신 분들이라면 예약이 필수입니다. 

 

저는 30분 전에 미리 예약하고와서 금방나왔습니다.

여기에다가 해물 파전까지 바삭하게 한 장 먹기로 하였지요.

 

바싹한 파전에는 막걸리가 빠질 수가 없지만, 아쉽게 술을 잘 드시지 않는지라

오늘만은 패스하도록 합니다.

 

뽀얀 국물의 오리 한방 백숙이 등장하였습니다.

 

2021.09.12 - 경산 대구한의대 닭백숙 맛집 윤가네 곤드레밥

경산 대구한의대 닭백숙 맛집 윤가네 곤드레밥

이때 먹은 백숙 이후로 아마도 처음인 백숙입니다. 

국물의 색깔을 보니 정말로 오랜시간 삶음으로 인하여 오리의 뼛속 골수까지 

쫙 빠진 것 같은 건강함이 느껴집니다. 

 

백숙 한 번 먹으면 몸보신이 된다는데, 나이가 조금 들은 다음에야 

어째서인지 알 것 같더라구요.

 

다음은 겉바속바의 바삭바삭 해물 파전입니다.

생각외로 그렇게 두껍지만은 않은 파전이라 백숙을 먹고 배가 불러도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파전에는 무조건 달콤새콤매콤한 초장이 최고지요~ 

남김없이 파전 다 먹었습니다^^* 

 

가슴쪽 살이라도 터벅하지 않을만큼 푹 고아낸 오리 한방 백숙.

몸이 따스해지는걸 한 그릇만 드셔도 느낄 수 있으실겁니다. 

백숙이 뜨거우니까요.

 

...

 

아무튼 오랜만에 팔공산의 정기를 받으러 오리 한방 백숙을 먹으러 갔었습니다. 

요즘 환절기인지라 몸이 허하다, 코로나로 바깥활동을 못하게 되어 

체력이 떨어진다 싶으신 분들은 주말 팔공산 나들이겸 큰기와집에서 백숙 한 사발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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