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한 사랑이란 실제로 믿을만한 감정인가요?
새로운 로맨스의 흐릿한 안개 속에서 낯선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시츄에이션은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첫눈에 반한 사랑은 진짜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호르몬의 유입을 일으키는 것에서부터 중독성 있는 행동에
대응하는 뇌의 영역을 활성화시키는 것까지,
로맨스의 초기 단계를 사랑처럼 느끼게 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이 생리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연구자들은 첫눈에 반한 사랑은 욕망일 뿐이며,
일단 파트너의 유대감이 형성되면 실제 사랑은 나중에 온다고 주장합니다.
사랑인가 욕망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그럼, 사랑이란 무엇일까요?
매번 1위를 차지하는 사랑에 대한 노래 외에도
사랑에 대한 몇 가지 다른 정의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메리엄 웹스터 사전에 따르면 사랑은
"친족관계나 개인적 유대관계에서 생기는
다른 사람에 대한 강한 애정"인 반면,
Rutgers 대학의 과학자 팀은
사랑을 욕망, 매력, 애착의 세 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인도내분비대사저널(Indian Journal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의
2016년 리뷰에 따르면 끌림, 욕망, 애착은 서로 연결되고 강화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뇌에서 "각각의 신경전달물질과 회로에 의해 매개되는"
별개의 과정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감정을 조절하는 뇌의 부분인 편도체에 의해 조종되는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욕망의 원인이 되는 반면,
매력은 스트레스와 보상 중심인 핵과 복측 피질에 의해 결정됩니다.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 코르티솔은
사람이 누군가에게 매력을 느낄 때 모두 관여합니다.
애착에 관해서는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이 더 우세합니다.
그래서 누군가를 향한 첫 번째 매력은
아마 사랑이 아닐 것이라고 영국 Dr. Fox Online Pharmacy의
생식 건강 전문가이자 의학 라이터데보라 리 박사는 말합니다.
"심리학자들은 여러분이 다른 사람을 처음 봤을 때
진정한 사랑을 경험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
상대방의 마음, 가치관, 기술을 사랑하기 시작하면서
사랑은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하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성적 매력과 열정뿐만이 아니지요.
에릭 라이든은 첫눈에 사랑에 관한 한 그 감정은
욕망의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합니다.
그는 "그 사랑스러운 취기는 지속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오랜 파트너를 찾고 있다면 첫눈에 반한다는 것은
좋은 상대를 찾았다는 의미가 아니라고 합니다.
첫눈에 반한다는 그 감정은,
오래 지속되는 로맨틱한 사랑보다는
육체적 매력과 욕망과 관련이 있다는 것입니다.
케미컬 러브
사람들이 사랑으로 인식하는 많은 것들은
신경계에 기쁨과 안정감을 주기 위해 분비되는
호르몬의 혼합물의 결과 입니다.
라이든은 "사랑은 극적인 방식으로 몸과 마음 모두에 영향을 끼친다"고 말합니다.
"행복감이나 강박적인 생각과 함께, 행복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고 있는데,
주로 보상과 기쁨과 관련된 도파민, 그리고 때로는 옥시토신이 따뜻함,
사랑, 신뢰감과의 연관성 때문에 사랑 호르몬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이러한 호르몬들은 애착 단계에서
초기 욕망이나 매력보다 더 높은 경향을 보입니다.
결국 첫눈에 반하는 것은 사랑이야 중독이야?
사랑의 초기 단계는 중독과 비슷하게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뇌의 비슷한 부위가 첫사랑 시나 코카인 중독인 동안 활성화되는 것을 보면 말이지요.
"연인이 그들의 파트너에게 집중할 때, 그들은 미친 듯이 느끼고,
행복감과 함께 감정의 변화를 경험하며, 강박적으로 혹은 강박적으로 행동하고,
왜곡된 현실 속에서 살고 있고, 종종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게 됩니다."
하지만, Frontiers in Psychology 저널의 2016년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감정들은 관계가 오래될수록 부드러워지고,
로맨틱한 사랑의 후반 단계는 더 이상 약물 중독과 같지 않아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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