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디너 뷔페 온 더 플레이트 방문기
저는 최근에 오랜만에 부산에 놀러가게 되었습니다.
대표님의 깊은 은혜를 입어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 묵게 되었는데,
처음으로 5성급 호텔에, 디너 뷔페까지 맛 볼 수 있었던
아주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온더플레이트
전화번호 :051-749-2234뷔페 | 상세
부산 해운대구 중동 1408-5 본관 1층
6월 7일(수) 저녁 6시에 동생과 어머니를 포함하여
세 명 미리 예약 해 두었고 디너 비용은 1인당 14만 5천원 정도였습니다만,
다행히 파라다이스 호텔 회원권 쿠폰이 있었기에
3인 다 무료로 식사가 가능했습니다.
대구 촌놈이라서 그런지 정말 처음으로 보는 메뉴들도 많고
싱싱한 해산물이 많아서 눈이 마구마구 돌아갔습니다.
양식 중식 한식 일식 전부를 아우르는 음식들의 향연이었습니다.
숙회로 반 잘라서 나오는 꽂게부터
오이에 살짝 올려진 갑오징어 회, 작은 컵에 담겨 나오는 타코와사비.
참치회나 광어 등도 있었지만 언제나 먹을 수 있는 것이기에
일단은 패스 했습니다.
여기 즉석 코너에서는 직접 쌀국수나 짜장면, 카레 우동을 해 먹을 수 있습니다.
쌀국수에 스리라차 소스, 해선장을 함께 먹으면 국물이 참 시원하더군요.
예전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먹은 기억이 있는
2023.06.20 - 칠곡 휴게소 자율 식당에서 뷔페식으로 원없이 식사해보자
페스츄리 스프입니다.
여기에는 트러플이 들어있는 머쉬룸 스프가 있었기에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여러가지 샐러드가 있었는데, 그 중 가리비 망고 관자 샐러드와
큼직큼직하게 만날 수 있는 부라타 치즈 샐러드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식사를 하는 중, 디저트도 어떤게 있는지
미리 살펴봅니다.
조각 케이크가 아닌 원하는 만큼 잘라 갈 수 있게
케이크가 진열 된 점도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티라미수 또한 맛이 진하더군요.
각종 신선한 과일과 망고 스프, 청포도 젤리가 있는 코너.
용과와 오렌지 제외하고 실컷 가져다가 먹었습니다.
망고 스프는 너무 달아서 아기들이 좋아할 듯 합니다.
위에서 찍지는 못했는데 대게 다리와
반으로 잘린 랍스타 등등 갑각류의 종류도 꽤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양갈빗대와
중화 오리 구이 + 해선장 조합
그리고 랍스타 + 칠리 소스 조합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조그맣게 쌓아 올려진 베이비슈와 에그타르트 그리고
피칸파이와 블루베리 타르트까지,
이건 안 먹고는 못배기지요
배가 불러도 하나씩은 맛 보고 말았습니다.
여기는 알록달록한 마카롱과 함께 초콜릿 조각들이 가득 있습니다.
마카롱을 기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기에 패스했습니다만,
주문해서 만들어 주시는 홍차나 커피 류와 함께 먹으면 참으로
만족스러운 디저트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렇게 힌 7접시는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던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디너 뷔페 온 더 플레이트 였습니다.
여러 뷔페를 다녀 보았지만 역시 비싼 곳은 비싼 값을 충분히 하는군요,
앞으로 돈을 열심히 모아서 좋은 곳 더욱 많이 다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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