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인피니티 풀 및 여름 호캉스 즐기기
최근들어 부산에 연이 생겨서
자주 내려갈 일이 많이 생겼습니다.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 이어서
친구 집이 해운대인지라
주말에 1박을 하고 왔으며,
이번에는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1박을 하는 호사스러운 경험을 하게 되었네요.
호텔의 로비에서 부터 남달랐던
부산 시그니엘, 여기저기에서 5성급
호텔은 다르구나 하는걸 몸소 느꼈습니다.
시그니엘 부산
전화번호 :051-922-1000
부산 해운대구 중동 1829
부산 시그니엘 호텔은
해운대 엘시티 더샵과 붙어있으며
팔레드시즈,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근처
해운대 모래사장 바로 앞에서
위용을 뽐내고 있습니다.
https://www.lottehotel.com/busan-signiel/ko/rooms.html/
대구에서 8시 30분에 출발하여
청사포에서 논 뒤, 점심을 먹고
해운대를 둘러본 뒤 약 1시즈음
시그니엘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입실은 15시 이후, 퇴실은 11시 이전이라
안내받아서 3시까지 기다려야 하나 싶었지만
다행히 1시 50분 부터 체크인이 가능하여
체크인을 실시하였습니다.
최종 입실은 2시 30분에 하나
3시에 하나로 안내받아서
그 동안은 시그니엘 호텔 8층의
살롱드시그니엘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8층의 살롱드시그니엘은
07:00~22:00까지 운영하며
투숙객 전용라운지로서
간단한 다과와 음료를 제공하여
바다를 바라보며 마음 놓고 푹 쉴 수
있었습니다.
아직 이른시간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사람들이 라운지에 많이 없어서
조용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휴식을 취하며 안내받은 문구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 피트니스(6층): 06:00~22:00, 만 16세이상 입장가능(운동화 개별 지참)
· 실내/외 수영장(6층/무료): 만 13세미만 보호자 동반 입장가능(수영복, 수영모 필수 지참 요망)
단, 성수기(7~8월) 1일 1회 횟수 제한으로 운영되오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사우나(6층/유료): 만 16세이상 입장가능
*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 키즈라운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휴무(상황에 따라 휴장일은 변동 될 수 있습니다.)
* 기상악화 및 우천시 야외 시설물 사용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가 주된 사항이었습니다.
2023.06.11 -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디너 뷔페 온 더 플레이트 방문기
첫 번째로 먼저 들어간 부산 시그니엘의 룸은
Grand Deluxe Double Mipo Harbor View
그랜드 디럭스 미포 하버뷰 였습니다.
06/24-1박 / 596,530원
해운대가 바로 보이는 풍경에
너무나도 깔끔한 블루톤의 바닥 및 객실에
여기가 여행지구나 하는 느낌이
살갗에 맞닿았습니다.
샤워 부스와 욕조가 나누어진 공간에
딥디크 핸드워시와 바디 로션이 구비되어있습니다.
향기가 너무 좋아서 나중에 돌아가서
한 번 구매해서 사용하고플 정도입니다.
게다가 시그니엘은 Re:think' 캠페인의 일환으로
객실 내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 로션은
다회용 디스펜서로 운영,
또한 칫솔, 치약, 면도기,쉐이빙젤은
무료로 제공되지 않고 있으니
참고하시어 이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웰컴 스낵으로 준비된 초콜릿과 마카롱도
유리용기에 담겨있습니다.
실내 흡연은 당연히 안되는 것도
주의를 하라고 당부하네요.
미포항이 잘 보이는 뷰입니다.
베란다를 열고 나가면 에어컨 실외기
소리가 강하게 났지만
그걸 무마할 정도로 푸른 하늘과
그린에메랄드 빛 바다가 이쁩니다.
장마가 오기 전이라 참으로 아름다운
부산의 해운대 하늘을 만끽 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룸은 정리하는데에
시간이 걸린다기에, 한 번 확인은 해 봐야
될 것 같아 가족들은 먼저
인피니티 풀로 내려보내고
혼자 남아 다음 룸을 구경하였습니다.
뇌내에서 자동적으로 흘러나오는
러브하우스의 음악에 맞추어
동영상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아까 그랜드 디럭스 미포 하버뷰와는 달리
화장실 칸이 따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보이며,
저 멀리 광안리까지 보이는 뷰가 인상적인
Signiel Premier Double Ocean View
시그니엘 프리미어 더블 오션뷰
06/24-1박 / 781,660원 입니다.
욕실도 더 널찍한 느낌이라서 부럽습니다.
여기에서는 어머니와 동생이 묵을 예정입니다.
기본적으로 룸이 미포보다 넓으며
시티뷰와 오션뷰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룸이었습니다.
게다가 아래에 인피니티 풀도 바로 보여
수영장에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제 저도 지체할 수 없으므로
바로 시그니엘의 수영장을 즐기러 갔습니다.
투숙객 실내/외 수영장 무료입장이나
7~8월에는 투숙기간 내 1회만 이용이 가능하니
야경을 보고 싶으시다면 꼭 밤에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특이사항으로 시그니엘 수영장은수모가 없으면
머리를 담글 수 없도록 요청을 하고 있기에
머리만은 뽀송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마구마구 사진을 남기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렇게 해운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도
즐거웠지만,
매번 올려다 보던 시그니엘의 건물을
수영장에서 올려다 보니 그 감회 또한 새로웠습니다.
요 빌딩의 층수는 무려 101층이며
호텔이 자리 잡고 있는 층은 3~19층까지만입니다.
실내 수영장은 정말로 수영을 원하는
고객들이 수영 중이었으며 수모는 필수
온도는 따뜻 미지근하게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마시지 않을 것이지만 그래도
시그니엘의 냉장고 속이 궁금하여 한 컷!
이렇게 부산 시그니엘 14층의 미포뷰와 오션뷰
두 룸을 둘러보고 1박 잘 쉬고 일상으로 복귀하였습니다.
너무나 즐거운 숙박 경험이었던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의 하룻밤.
다음 포스팅에서는 야경의 모습과
호텔 조식까지 남겨보려고 합니다.
2020.09.29 - 부산 송도 카페, 볼레길 스콘과 분위기 맛집을 찾는다면
2020.09.30 - 2020.09.26~27 부산 송도 베스트웨스턴 호텔, 닭갈비 그리고 칵테일
2023.03.10 - 부산 라멘 맛집 류센소 경산점에서 돈코츠 라멘을 먹어보자
2022.09.08 - 친구와 함께 양산 통도사에서 불심 깊게 산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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