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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라이트 노벨

2011.6.9.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7권 리뷰

by KaNonx카논 2011.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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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7 - 10점
카마치 카즈마 지음, 김소연 옮김, 하이무라 키요타카 그림/대원씨아이(단행본)

'법의 식'수녀 올소라 아퀴나스를 둘러싼 로마 정교일본 아마쿠사식 크리스트 처교의 처절한 싸움

'천사의 술식' 이 쓰였다고 '예측'되지만, 아직까지 아무도 해독할 수 없는 마도서 '법의 서' 그리고 그 책을 해독할 수 있다고 알려진 로마 정교의 수녀 올소나 아퀴나스. 그녀와 '법의 서' 가 일본의 아마쿠사식에게 탈취당했다고 알려지자 두 집단간에 일대 파란을 예감하는 조짐이 보인다. 


- ..대체 토우마의 악운은 어디까지 계속될까나..  이번엔 학원도시도 과학도 전혀 관련이 없는 어디까지나 로마 정교와 아마쿠사식이라는 구도. 토우마가 낄 자리 같은것은 눈 씻고 봐도 없는 것 같습니다만..  토우마가 누굽니까.. 여성의 일이라면 물불 안가리고 덤벼드는 그야말로 칸자키에 대적하는 카미조 토우마 성인(性人)이십니다.

그저 인덱스를 납치한 스테일 마그누스를 만나러 가는 길에 로마 정교와 아마쿠사식이 눈에 불을 켜고 찾아 다니는 올소나 아퀴나스를 그저 '우연' 히 만난 그의 기적은 보는 이를 경탄케 합니다.


- 그런 토우마 성인님의 기적도 잠시..  로마 정교의 '아녜제 샹크티스' 와 협력을 하기로 한 토우마와 스테일 앞에서 올소나는 아마쿠사식에게 힘없이 납치를 당해버리고 맙니다.
당연히 로마 정교는 올소나 아퀴나스를 탈취하기위해 공격에 들어가고 영국 청교도 측인 스테일과 토우마, 인덱스는 그에 협조하는 식으로 정교쪽에 가세하게 됩니다만, 250명이라는 로마 정교의 인원에도 꿀리지 않는 소수의 아마쿠사식

다행히 토우마의 기지로 간신히 싸움은 승세로 기울었지만 아마쿠사식의 대리 교황 '타테미야 사이지' 는 이 소동은 로마 정교가 기독교 시대의 끝을 실현시키는 '법의 서' 의 해독을 할 수 있는 올소나 아퀴나스를 비밀리에 처리하려 했다고 밝히며 그녀는 자신들에게 탈출을 도와달라고 한 것 뿐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담 올소나는 왜 당신네들한테서 도망친건데요..?


- 결국 토우마네는 로마 정교의 '아녜제 샹크티스' 라는 여우한테 속아서 올소나 아퀴나스를 넘겨주는 식이 되버리고 말았네요.But, 250명한테 집단 린치 당하는 올소나를 보고 가만있을 토우마 님이십니까? 아니죠~  이렇게 아녜제를 포함한 250명의 수녀 vs 아마쿠사식 마술사, 스테일, 토우마 등 약 50명의 인원수 딸리는 2라운드가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와중 올소나가 알고있던 '법의 서' 의 해독법이 진짜가 아닌 더미라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진짜 내용이 아닌 더미 해독이 100개는 넘는다고 하는 '법의 서', 이건 그냥 아레이스타 크로울리한테 모두가 농락 당한거네요.. ㅉㅉ


- 이젠 아주 단골인 병원에서 눈을 뜬 카미조 토우마. 의외로 옆에 칸자키 카오리가 있는 것을 목격합니다. '엔젤 폴' 때도 그렇고 이번 사건도 그렇고 언제나 자신 대신 제 3자인 토우마가 더욱 앞장서서 해결해 주는 토우마를 위해 칸자키는 노추..ㄹ 이 아니라 메이드보...ㄱ 도 아냐~!! 어.. 어쨌든 감사를 전하려 하지만 토우마 성인 께서는 그저 묵묵히 한마디만을 하십니다.

'인덱스가 영국 청도교에 소속되어 있으니까 우선 그쪽편을 들고 있을 뿐이야."
"아마 다음에 아녜제가 도와달라고 말하면 난 도우러 갈 거야. 이번에는 어쩌다 보니까 그 녀석이 악역이었지만, 그녀석이 앞으로도 계속 악역이어야 한다는 규칙은 어디에도 없으니까."

-그가 행동하는 이유는 더없을 정도로 단순하고 바보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그렇기때문에 카미조 토우마는 결코 자신의 길을 망설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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