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기나긴 역사의 장, 그 매듭을 여기에서 짓는다.
완전한 결말은 여기에 없다.
돌아올 수 없는 자들을 뒤로하고 살아남은 자들은 계속해서
그들의 역사를 만들어 갈 뿐..
그러니 여기에서 과거에 남겨진 모두에게 작별을 고하자
이제 머나먼 기억의 일부가 된 그들이란 존재는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의 손에 의해 역사의 일부분으로 남겨지겠지.
결코. 빛 바래는 일 없이..
-Once-
Image by.pixiv-19064283
반응형
'낡은 오르골' 카테고리의 다른 글
『...?』 ▶Play '하늘(空)으로의 낙하(墜落)' (0) | 2011.06.16 |
---|---|
『...?』 ▶Play '緣, 여기에서 이어지고, 戀, 여기에서 지다.' (4) | 2011.06.14 |
『...?』 ▶Play '나선모순(螺旋矛盾), 모순나선(矛盾螺旋)' (2) | 2011.06.11 |
『...?』 ▶Play '내가 있을 장소(存在)' (0) | 2011.06.08 |
『...?』 ▶Play '깊은 심해에서 흔들리는' (0) | 2011.06.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