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5900 시드 사운드 - 여래아 (ver. 복숭아) 시드 사운드 - 여래아 (ver. 복숭아) 달안개 숨을 부르는 소리에 아련하게 흐려지는 마음에 창을 열어 바라본 저 편이 그대로 인데 낯설기만 하네요 함께 거닐던 언덕길 아래서 조각 조각 흩어지는 저 달에 내민 손은 여전히 하얗게 다 그대로 인데 가신 그대만 없네 더이상은 쉬지 않는 그리움이길 잡아준 손이 이제 없어도 한 조각 나에게 한 조각 그대 홀로 기억한대도 함께라고 만일 돌아오는 길을 알고 있다면 다시 한번 더 두사람의 손 마주 잡을 수 있을까 바라노니 부디 행복하세요 잊혀짐도 모두 없는 그곳에 - 한순간도 떼지 못한 익숙한 길을 제혼자서 돌고도는 바람이 그대 가지마오 그대 가지마오 닮아버린 마음 울려온대도 만일 돌아오는 길을 알고 있다면 다시 한번더 두사람의 손 마주 잡을수 있을까 멀어지는 추억.. 2014. 8. 26. 원피스OST - Gold And Oden 원피스OST - Gold And Oden 너무나도 붉은 석양에 바다마저 잠기어 들어 잔잔히 몸부림 치는 해안의 파도에 떠 밀려오는 하얀 포말에 꿈을 싣고 작은 한 척의 배는 조용히 미끄러져 나아간다 내일이면 또 다른 파도가 실어와 분명히 다른 여행에 당도할 것이라 믿고서 2014. 8. 26. 페이트 제로(Fate Zero) OST - If You Leave 페이트 제로(Fate Zero) OST - If You Leave 여기서 떠난대도 이미 미련은 없겠지요 세찬 바람이 불어와 머리카락을 흐드러뜨릴때에 손을 잡았던 일 들만이 부서져 흩날리네요 마음 속의 구멍에는 이제 희미한 온기만이 남아 오히려 외로움을 더하지요 어떻게 해도.. 이 공동은 메워지지 않은채로 난 기다릴 뿐 2014. 8. 26. 네코모노가타리 흑 ost - Koi 네코모노가타리 흑 ost - Koi 가슴이 뛰고 있어요 그대 목소리가 갑자기 듣고 싶어지네요 그 웃음을 기억 속에서 지울 수나 있을까요? 이건, 사랑인가요? 내게 사랑이란 닿을래도 닿을 수 없는 머나먼 것이라 아픈데 뒤에서 기다릴 수 밖에 없는게 내 사랑인데 이번에도 나는 애꿎은 하늘만 올려다보네요 2014. 8. 22. Jk - 투더문To the moon - Everything's Alright (Bonus Version) Jk - 투더문 To the moon - Everything's Alright (Bonus Version) Composed by Laura Shigihara Arranged by Kan Gao Short steps Deep breath Everything is alright Chin up I can't step into the spotlight She said I'm sad Somehow without any words I just Stood there Searching for an answer When this world is no more The moon is all we'll see I'll ask you to fly away with me? Until the stars all fall down T.. 2014. 8. 21. 월광moonlight - ver.Org 월광 - 오르골 moonlight Org 아아 이렇게 살아가는 것을 나는 바라지 않았는데. 나의 미숙함으로 그대에 대한 기억이 스러져 모래가 되어버리네 손을 뻗어 모아보려 하는 사이 바람이 흐드려뜨린 조각들에 나는 어디서 당신의 발자취를 찾아야 할까 다음으로 가는 길에는 그대가 있는걸까 차가운 시간의 정적 속에서 당신은 기다려 주는 걸까, 나를 2014. 8. 21. 강철의 연금술사 OST - Sorrowful Stone 강철의 연금술사 OST - Sorrowful Stone 머릿속을 헤집는 안개가 너무나도 자욱하다 생각의 숲이 울창하게 우거져서 어쩔 수 없이 무능하게 해메이게 된다 어디로 가면 좋을까. 어디로 이 숲의 끝은 아침햇살이 드는 밝은 정원일까 헤치는 덤불에 손을 다치면서도 앞을 향한다. 희망이 있으니까, 희망이 있을거니까 어딘가엔 2014. 8. 20. 메르크 스토리아メルクストーリア 골드 3연차 결과 및 근황! 안녕하세요! 카논입니다. 오랜만에 돌아왔네요 ^^* 길드 강제탈퇴 이후 또 다른 길드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엔 길드전에 활발히 참여해야지요.. 그런데 길드 등급이 S+ ...;;;; 크허.. 빡세게 길전 안뛰면 바로 탈퇴겠네요...ㅠ 그러고 보니 메르크 스토리아에 레어 메달이란게 업데이트 되었더군요! 음 길드전 결과 보상으로 1~3개씩 주는 것 같던데 교환 품목으로는 주인공을 알로하 복장으로 만드는 꽃과 고양이귀(모에~) 홈 화면을 다른 풍경으로 바꿀 수 있는 아이템과 맨 밑의 두개는 아마 후우와 아로이스만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인 듯 합니다. 5성 전용 같은데.. 모르셔 언제 나오려나요...^^* 기대됩니다 ㅎㅎ 다음!! 이번에도 질리지도 않고 저질러 버린 골드가챠 3연차 결과입니다!! 네?? 이거 말고.. 2014. 8. 18. 속 나츠메 우인장 OST - 벚꽃 필 즈음에 속 나츠메 우인장 OST - 벚꽃 필 즈음에 벚꽃이 피는 4월에 그대를 만나 어느새 계절은 잠자리가 하늘을 유영하는 가을이 되었네요 기억하나요? 처음 만났을 때의 어색함을, 두려움과 두근거리는 기대감을 전 말이죠, 아직 기억하고 있어요 그 때와는 다르지만, 아직 곁에 있어주는 그대에게 마냥 기쁠 수 밖에 없는 나니까.. 2014. 8. 18. ☆ Summer night in heaven Summer night in heaven 2014. 8. 14. 투하트2 ost - 그치지 않는 비 투하트2 ost - 그치지 않는 비 낮을 가린 구름의 숲에 비는 그치지 않았다 나무 사이로 떨어지는 빗방울에 마음 한가득의 괴로움만을 안고있었고 손가락은 살을 파고들어 붉은 상흔을 남겼다 대답도 결과도 이미 알고 있었지만, 괴로운건 역시 괴로울 뿐 부디 아픔이 빗방울에 녹여 나가기를 마음도 추억도 기억도 부식되어서 알아 볼 수 없을 만큼 2014. 8. 14. 2014.7.31. 두 남자의 후쿠오카 여행기 1일째!! ( 1/2 ) 브금! -위 사진은 후쿠오카 여행과 전혀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bgm. ZARD(자드) 負けないで(마케나이데) 안녕하세요 친구와 7월 31일 ~ 8월 4일까지의 4박 5일의 후쿠오카 여정을 마치고 온 카논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 이후로 처음가는 일본이기도 하고 입대 전 전라도 여행이 마지막이었으니 약 3년만의 여행이군요^^* 벼르고 별러서 여행준비도하고 계획도 짜고(친구가) 지도도 살펴보고(친구가) 다녀왔건만... 1일째 비, 2일째 비, 3일째 비. 4일째 비, 5일째마저 비................ 마침 태풍 나크리가 올라오고 있었던 터라 거의 하루종일 추적추적 내리는 비와 여행을 했습니다.. ㅠㅠ 어찌됐든 비가와도 볼건 다 보고 여기저기 빨빨 잘 돌아 다녔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 저희는 .. 2014. 8. 12. 크로노 트리거 - 밤의 바닥에서 ver.piano 크로노 트리거 - 밤의 바닥에서 ver.piano 단 하나, 잊어버리고 싶은 것이 있었어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 서서 정신없이 돌아가는 사람들 속에 쌓여 있다 보면 잊혀질 줄 알았지 처음으로 보는 풍경과 상황, 그리고 사람들 그렇게 먼지가 쌓이듯이 차츰차츰 기억에도 새로운 층이 생겨서 더 이상 괴로운 마음이 표면으로 나오지 않길 비를 맞으면서 얼마나 바래왔던지 모른다, 아무도 아니었다. 멀리있으면 있을 수록 가슴의 옥죄임은 사슬을 더하고 마치 새장속에 날개를 잃어버린 새와도 같이 창살에 부딪히어 자잘한 상처만이 점점 늘어가는 기분이다 도망치는 것은 정답이 아니었단걸 알고 있었는데. 또 다시 잘못을 반복해버리고 말았어. 울고 싶은 기분이 되더라도, 나는 앞으로 나아가는 걸 멈추고 싶지는 않아 그러니까. .. 2014. 8. 12. 극흑의 브륜힐데 OST - Pain 극흑의 브륜힐데 OST - Pain 따끔 하고서는 상처가 생긴 것을 깨닫는다 바늘로 찌르는 듯한 감각에 눈살을 찌푸리지만 동통에 어느샌가 익숙해져 무감각해져 버리고 만다 그 사이, 다시 흉터 위로 아픈 상처가 입을 벌리고 시간이 흘러도 순간, 순간 불현듯이 고개를 내미는 추억망울에 언제까지고 낫지 않는 상처엔 허무한 차가움만이 스미고 2014. 8. 12. 별을 쫓는 아이 OST - 명의 전생 별을 쫓는 아이 OST - 명의 전생 다음에의 이야기 아침의 차양 아래로 흩뿌리는 햇빛이 서쪽으로 번지어 갈 무렵 또는 연기를 내며 타 들어 가는 작은 초의 불빛이 꺼져 갈 무렵의 이야기 그리고 한 줄기 눈물자욱이 누군가의 뺨에 스치이는 마지막 이야기 머나멀고도 그리운 나날들은 망막 속에 되감기를 반복한다. 2014. 8. 12. 이전 1 ··· 355 356 357 358 359 360 361 ··· 39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