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도쿄 워킹홀리데이◀214

일본 워홀 D+130 오다이바 비너스 포트, 빌리지 뱅가드! (2/3) 일본 워홀 D+130 오다이바 비너스 포트, 빌리지 뱅가드! (2/3) 아직 끝나려면 한참 남은 130일 토요일! 오에도 온센 정도로 지치면 안되죠 다음은 어디로 갈까 생각하고 있던 차에 오에도 온센에서 도교 텔레포트 역까지 가는 셔틀버스가 왔네요 오는건 걸어서 왔지만 가는건 편하게 앉아서 좀 갑시다! 어느샌가 하늘은 비가 그치고 쨍쨍하고도 더운 햇살이 얼굴을 들이밀었습니다. 햐... 여름이 가려면 아직 한참은 멀은 듯 한 이 느낌은 뭘까요 ㅠㅠ 이렇게 더운데 다들 어디갈까 생각하다가 만장일치로 바로 앞에 있는 실내 비너스 포트로 들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하늘은 좋아하지만, 에어컨 바람은 더 좋아하는 저 입니다 ㅋㅋ 비너스 포트 옆 건물에서는 모터쇼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차는 잘 모르지만 어쨌든 멋있긴 .. 2016. 8. 25.
일본 워홀 D+130 오다이바 오에도온천 모노가타리!(1/3) 일본 워홀 D+130 오다이바 오에도온천 모노가타리!(1/3) 토요일, 친구들과 오다이바에 있는 오에도 온천에 가기로 했습니다. 뭐 거의 반은 저의 강권에 의한 거였지만요 참 계획도 잘 짜주고 지도도 잘 봐주는 친구가 있어서 마치 효도관광하는 기분이었습니다. 휴일이라 사람이 많을 것을 예상해 아침은 6시에 기상! 오늘 아침밥은 마츠야에서 먹는다! 하고 셋이서 냠냠했습니다. 도쿄 텔레포트 역을 통해서 오다이바 역에 오긴했는데 밖에는 비가 주룩주룩 오네요 ...ㅜㅜㅜ 아무래도 오늘은 날이 아닌가 싶기도 한데 기껏 놀러나왔는데 이까짓 비 때문에 다시 발길을 돌릴 수는 없지요! 일단, 오에도 온천이 오픈하려면 시간도 남고 친구들이 간식비가 남았다고 해서 옆의 편의점에 들어가서 그동안 먹고 싶었지만, 애매하게 안.. 2016. 8. 25.
일본 워홀 D+129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힐즈를 가다 일본 워홀 D+129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힐즈를 가다 햇빛이 쨍쨍하던 금요일, 태풍이 오기 전 마지막 더위가 발악을 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새삼스레 무더운 하늘을 올려다 보니 새파랗게 하늘이 개어 있군요 빨래 하나는 잘 마르겠네요 오늘 점심도 370엔 짜리 반찬 도시락!! 신기하게도 고구마 튀김에 검은 깨가 콕콕 박혀있습니다. 곤약도 존맛 오크라도 의외로 맛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난 후에는 과장님 심부름으로 혼조 아즈마바시 역에서 히가시 니혼바시에 있는 모자집에서 모자를 가져 오라는 미션을 받았습니다. 사장님과 한 번 가본 적이 있긴 하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한 데다가 워낙에 길치라 제대로 갈 수는 있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만, 의외로 잘 찾아갔습니다 ㅎ 히가시 니혼바시에서 한 5분 정도 걷다보면 요렇게 .. 2016. 8. 24.
일본 워홀 D+127~8 친구들 도착, 하라주쿠에서 놀다! 일본 워홀 D+127~8 친구들 도착, 하라주쿠에서 놀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돌아와서 오봉이 끝나고 그리고 친구들까지 도쿄에 왔다가서 하루하루가 눈돌아갈 만큼 바빴던 카논입니다. 오늘부터 이제껏 있었던 일들을 꼼꼼히 작성하려합니다 ㅠㅠ 늦어서 죄송합니다! 화요일 8월 16일 말복은 회사에서 삼계탕을 끓여주셔서 원기회복을 했습죠 그러고보니 한국에서 치킨을 배 터지도록 먹는다는걸 깜빡하고 있었네요 ㅠ 19일은 대학 친구들이 한국에서 도쿄, 오기쿠보로 온다고해서 5일간 함께했습니다. 회사에 가 있는 동안 세탁기에 열쇠를 숨겨 놓으니 잘 찾아 들어왔더군요 ㅋㅋ 아무튼 저녁이나 같이 하자고해서 퇴근 후 하라주쿠로 날아갔습니다. 친구는 회사 형이랑 게임센터로 긔긔! 제 인생 두번째의 하라주쿠네요 오.. 2016. 8. 23.
일본 워홀 D+126 다시 나리타로, 안녕 대구 일본 워홀 D+126 다시 나리타로, 안녕 대구 우울(?)한 월요일이었습니다. 후덥지근한 여름의 짦은 휴식을 뒤로하고 이제는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야 할 때가 왔거든요 갈 때 가더라도 갈비 하나 뜯는 것 정도는 괜찮잖아? ㅠㅠ 아침 엄~~ 청 일찍 일어나서 동대구 한진 고속에서 김해 공항으로 가는 리무진 버스를 탑니다. 이게 진짜 비극의 전조인 줄도 모르고요....... 일찍 타니 차는 안 밀려서 좋던데.. ... 제가 멍청이란걸 깨닫게 된 것은, 출국 심사를 전부 끝마치고 예정된 11번 게이트 앞에 당도하였을 때입니다. ....오전 아홉시 반이라고 생각했던 비행기가.... 오후 네시인 것을 깨달은 것은요....... 이 똥멍청이 같으니...!! ㅠㅠㅠㅠㅠ 출국 심사도 끝나서 공항에서 나가지도 못하고 일곱.. 2016. 8. 16.
워홀은 휴가중 in 대구 D+124~125 일본, 가기 싫다. 워홀은 휴가중 in 대구 D+124~125 일본, 가기 싫다. 대구의 더위에도 찌들찌들 땀에 찌들찌들해진 카논입니다. 제목이 뭐 이렇냐구요? 그 말 그대롭니다 ㅋㅋㅋ 더운데 움직이기도 싫고~ 편하게 밥 나오는데 굳이 가서 오늘 뭐 먹을지 고민 안 해도 되는데... ㅋㅋㅋㅋ그래도 이렇게 모든걸 다 내팽겨치고 도망치듯 마무리하긴 싫으니까 다시 돌아가서 남은시간 열심히 해 봐야겠죠? 그런데 어째서 계속 군대 휴가나온 느낌일까요... ㅋㅋㅋ 아무튼 현재 가족과 친구와 맛난걸 많이많이 먹으러 다니는 중입니다. 오랜만에 간 화원, 부림 해물 칼국수 가게가 있던 곳이 바뀌어 연탄 불고기집이 생겼네요 연탄 불고기라면 북성로가 딱인데. 거기다가 쐬주 한잔이면... 캬~~ ㅋㅋㅋㅋ 아무튼 요기는 점심때 가서 소주는 못 마.. 2016. 8. 14.
워홀은 휴가중 in 대구 D+119~123 대구도 뜨겁습니다. 워홀은 휴가중 in 대구 D+119~123 대구도 뜨겁습니다. 안녕하세요 혹은 처음뵙겠습니다. 카논은 현재 일본, 도쿄를 떠나서 잠시 고향인 대구에 와 있습니다. 마침 일본도 오봉이라는 긴 연휴 기간에 들어가기도 하고 여러가지 일을 마무리 지으려고 잠시 비행기 타고 슈웅 ~ 하고 들어온겁니다. 원래, 비행기 표가 왕복 60만원 정도해서 오는걸 심각하게 고민하였으나 라쿠텐에 그나마 싼 비행기표가 있긴하더군요 대한항공을 타고 부산에 내리는 여행, 기내식이란것도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하늘, 운해 위를 고고하게 유영하는 철의 물고기 비행기는 언제 타도 무섭긴하네요... 기류가 좋지 않아 막 흔들렸습니다. 그래도 무사히 부산의 하늘 위에 도착했습니다. 참.. 갑자기 눈물이 나네요 오랜만의 한국, 게다가 2년 동안.. 2016. 8. 12.
일본 워홀 D+118 요코하마 피카츄 대량발생 이벤트(2/2) 일본 워홀 D+118 요코하마 피카츄 대량발생 이벤트(2/2) 요코하마 여행기 2차입니다. 월드 뭐시기 저시기 건물에서 매달린 피카츄를 구경하고 여기에서 실시하는 이벤트에도 참여해 봐야겠지요?! 짠! 사토시의 피카츄는 어떤 피카츄일까! 하는 이벤트입니다. 각 층에 있는 힌트를 모아서 골 지점에 있는 피카츄 중 어떤 피카츄가 사토시(지우)의 피카츄인가 맞추는 이벤트인 것 같네요 요건 연령제한이 없어서 참 좋습니다^^* 퀸즈 스퀘어에서는 초등학생만 이벤트 참여가 가능해서 ..ㅠ 우선 첫번째 힌트 세레나가 사토시의 피카츄는 케챱을 먹고 있다고 합니다. 참 희한한걸 먹고 있군요 다음은 3층으로 가보랍니다. 3층, 도치마론과 시트론이 데덴네들과 함께 나무 위에서 놀고 있었다고 하네요 다음은 5층인가봅니다! 과연 .. 2016. 8. 11.
일본 워홀 D+118 요코하마 피카츄 대량발생 이벤트(1/2) 일본 워홀 D+118 요코하마 피카츄 대량발생 이벤트(1/2) 죄송합니다! 급하게 한국으로 뛰어오느라 블로그에 하루이틀 소홀해버렸네요 ㅠㅠ 저는 무사히 한국에 도착하여 휴일을 누리고 있습니다. 마음 한구석은 아직 갑갑하지만요, 아무튼 그런고로 오늘은 열심히 블로그에 전념하고자 합니다. 저번주 일요일에는 드디어 개시된 요코하마의 피카츄 대량발생 이벤트에 다녀왔습니다~ 오기쿠보에서 요코하마의 미나토 미라이로 ㄱㄱ! 아침 일찍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벌써부터 요코하마에는 사람이 많군요 미나토 미라이 역 안에서부터 요렇게 피카츄 선 바이저를 나눠줍니다~! 핵 졸귀! 그러고보니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 쓰고 다니고 있네요 요런걸 제가 안 쓰고 다닐 수는 없지요 ㅋㅋㅋ 간이 피카츄 포켓몬센터도 등장했네요 어쩐지 피카츄 꼬.. 2016. 8. 10.
일본 워홀 D+117 코엔지 빌리지 뱅가드, 오오쿠보(2/2) 일본 워홀 D+117 코엔지 빌리지 뱅가드, 오오쿠보(2/2) 어제에 이은 빌리지 뱅가드 관광(?) 후기입니다. 점점 안으로 들어갈 수록 군침도는 상품들이 제 지갑을 열려하는군요 ㄷㄷ 2층에 가면 이제야 빌리지 뱅가드는 서점이구나, 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건 ... 일본의 직업들은 판타지 풍으로 다시 재해석한 책(?) 인가보군요 프로게이머가 되면 저런 장비를 지급하는건가? 이야... 여기에는 이토 준지의 작품들, 이외에 일본 호러작가들의 책들도 모여있군요 여전히 고어하고 호러틱한 이토 준지의 작품... 어릴 때 우연히 접하고 몇 날 며칠을 악몽에 시달렸는지 모릅니다 ㅠㅠ ㅋㅋㅋ 지금에서야 흥미롭게 읽을 수 있지만요 ㅎ 사진에 찍힌 것 이외에도 세일러 문 관련 화장품이나 가챠, 크롬하츠틱한 귀걸.. 2016. 8. 8.
일본 워홀 D+117 코엔지 빌리지 뱅가드, 오오쿠보(1/2) 일본 워홀 D+117 코엔지 빌리지 뱅가드, 오오쿠보(1/2) 휴대폰이 말썽입니다. 갤럭시 노트 5가 계속 강제정지에 자기 마음대로 재부팅에.... 말이 아닙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램 누수 현상이 원인이라던데, 이 때는 공장 초기화 밖에 답이 없다고 하더군요 했습니다, 공장 초기화 두 번이나요.. .하지만 프리징 현상은 계속 나타나더군요 일본에는 삼성 서비스 센터도 없고 참 막막하던 차에, 밖에 나가니 또 데이터가 안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초기화를 시킬 때에 APN 데이터가 삭제되어서 그런가 봅니다. 우선 급한 불 부터 끄기 위해서 신주쿠의 빅 카메라부터 들렀습니다. 다행히 요금없이 다시 데이터가 무사히 되게 만들 수 있었네요 그런데, 일본 내에서 참... 삼성 폰을 고.. 2016. 8. 7.
일본 워홀 D+116 오오쿠보 돈키호테 구경! 일본 워홀 D+116 오오쿠보 돈키호테 구경! 금요일이지요, 네 평일인 금요일입니다. 그런데 왜 회사에 갈 생각도 안하고 아침부터 오오쿠보역에 있느냐 하면! ...거래처에서 물건을 받기 위해 왔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늦잠 잔건 좋은데, 역시 날씨도 덥고 거래처 간다고 흰 와이셔츠에 검은 바지 입어서 더워요 엄청 ㅠㅠ 아무튼 오오쿠보에 있는 거래처를 찾으러 구글 맵 켜고 go go~ 히엑!! 총을 잘 쏘는 명사수로 소문난 제국의 스톰트루퍼들이네요 이런 날씨에 근무하면 진짜 죽을 맛이겠어요 ...아 설마 슈트 안에 에어컨이라도 장착 된건 아닐까? 쓸데 없이하늘은 맑은데, 구글 맵에서 지징하는 길에는 공사를 한답시고 통행금지 팻말이 떡하니 붙어있네요 하아, 정말 되는 일 하나 없어 오오쿠보에서.. 2016. 8. 6.
일본 워홀 D+115 목요일, 교자만두를 머겅! 일본 워홀 D+115 목요일, 교자만두를 머겅! 긴시쵸, 구름이 피어오른 퐁경을 찍었습니다. 오늘도 기대를 배신하지 않고 더운 도쿄 즐겁습니다. 행복하군요 그늘을 찾아 보통 통근길과 다른 길로 가다 만난 패밀리마트에서 아침 빵 냠냠, 회사 직원분도 만나서 같이 걸어갔습니다. 곧 일본의 최대 휴일인 오봉이 다가오는데 뭐 할 거냐고 물으시던데... ...음 머리아플 정도로 무계획이라서 누가 미션이라도 던져 줬으면 합니다 ㅠㅠ 그러고보니 오봉 즈음에 친구들이 도쿄로 놀러온다던가?! 여전히 애용하고 있는 회사 근처의 도시락집입니다. 요즘은 회사의 알바 형도 어학원 방학이라 일찍 오셔서 저희랑 같이 점심을 먹습니다. 한결 어수선해진 분위기가 즐겁긴하네요^^* 요즘은 거래처 발주 업무에다가 제품 발송 업무 등등 업.. 2016. 8. 5.
일본 워홀 D+114 아키하바라서 미팅(合コン)? 일본 워홀 D+114 아키하바라서 미팅(合コン)? 해바라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자라나는 여름날의 수요일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퇴근 후에 미팅이라는 처음으로 체험해 보는 행사(?)가 있습니다. 미팅, 미팅 처음에 듣고는 아, 일에 대해서 미팅을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근데, 진짜 여자랑 3 대 3으로 미팅을 하는 것일 줄이야...ㄷㄷ 하, 어쩐지 엄청나게 부담되고 걱정되기만 하네요 ㅜㅡ 일단 남자가 칼을 꺼냈으면 두부라도 썰어서 된장국이라도 끓여야지 않겠습니까 일단 과장님과 친구와 셋이서 아키하바라 도착 아키하바라는 언제나 평소와 같이 사람이 바글바글하군요 일본에서 처음 본 활어 수조가 있는 횟집! 그러고보니 생선을 안먹은지가 엄청 오래되었네요 ㅠㅠ 하아.. 스시고프다 스시 나중에 회전초밥집이나 알아봐.. 2016. 8. 4.
일본 워홀 D+113 주루룩 비오는 도쿄, 여름날 일본 워홀 D+113 주루룩 비오는 도쿄, 여름날 새벽부터 비가 오는 바람에 놀라 잠이 깼었습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오늘 오후 세시에 비가 잠깐 온 뒤에 갠다고 하더군요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시작된다더니 왜 이리 비가 자주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새벽, 비를 맞았는지 아직도 철도 옆의 꽃은 비를 머금고 있네요 그러고보니 어제는 지진 앱에서 진도 7의 오보가 나서 깜짝 놀랬었지요, 정말, 지진이 7도라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나 있을까요? 아침으로 빵을 사먹으면서 잠깐 펴 본 만화책! 마침 나의 히어로아카데미아를 연재하고 있군요! 최신화! 미도리야 이즈쿠가 새로운 격투 스타일에 눈을 뜬 모양입니다. 역시 발차기가 짱 멋지죠 하, 갑자기 카포에라 배우고 싶다 ㅋㅋ 요번엔 또 긴시쵸 알카킷트에서 잠시 옷 좀 .. 2016. 8. 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