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낡은 오르골/Animation310 하나마루 유치원 OST - 밤 하늘 하나마루 유치원 OST - 밤 하늘 초롱초롱 까마득한 어둠이 커튼처럼 내린 고요한 자정의 밤 하늘에 유리조각 마냥 빛을 내고 있는 알갱이들을 바라보아요 슬슬 차가워 지는 공기 속에 오히려 더욱 반짝이는 빛의 결정 저어 멀리 멀리까지 손을 뻗어 보지만 오늘도, 닿지는 않네요 - 2015. 8. 22. 니세모노가타리 OST - 04.사출의 새(피닉스)しで死出の鳥 니세모노가타리 OST - 04.사출의 새(피닉스)しで死出の鳥 시데노도리,즉 두견이 괴이지.. 보이느니 푸른잎이요, 산 두견새, 첫 가다랑어 ...의 두견새이다. 놈들은 피닉스라고, 이 두견이에겐 탁란이라는 성질이 있는 것 같아 다른 종의 새 둥지에서 부모새가 없는 틈을 타서 둥지에 있는 알을 밀어 지면에 떨어뜨린 다음 자신의 알을 낳아 다른 부모새에게 그 알을 품게하여 부화시킨다. 괴이로서의 두견이 시데노도리의 출생도 역시 그걸 이은 것이지. 말하자면 탁란이지 시데노도리는 인간에게 탁란하지 "피닉스" 불사의 새로서 아이를 낳은 부모의 태내에 환생하지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피닉스의 전설이라고 하면 늙은 새가 불타오르는 화염 속에 그 몸을 던져 화염 속에서 새로운 생명으로서 다시 태어난다...라고 하지만,.. 2015. 8. 22. 별하늘에 걸린 다리ost - 슬픈 생각 悲しい思い 별하늘에 걸린 다리ost - 슬픈 생각 悲しい思い 깊게 감추어 놓은 심장의 아픔을 당신에게 활짝 꺼내 놓았어야 했나 혼자 여리게 날밤 새우던 통증을 눈물로 조각조각 너에게 전했어야 하나 아프고 아픈만큼 나의 통각은 점차 희미해져 갔지만 너와의 마음 또한 옅어져 갔다. 아, 이제 나의 눈물, 눈물이 끝났다. - 2015. 8. 21. 울려라 유포니엄 OST - 의식의 맹아(意識の萌芽) 울려라 유포니엄 OST - 의식의 맹아(意識の萌芽) 차츰 차츰 마음에 섞여 들어와서 어느샌가 나는 너의 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저녁놀이 하늘을 따스히 물들여 가는 속도로 여름 매미소리를 나즈막히 떨어지는 낙엽의 사각임으로 덮는 속도로 그렇게 그렇게 내 마음은 너에게 방 한칸을 내어 주고 있었나 보다. - 2015. 8. 21. fate stay night - 당신이 있던 숲(guitar cover) fate stay night - 당신이 있던 숲(guitar cover) 깊고 깊은 신록의 숲에서 거닐던 바람이 스리슬쩍 달큰한 여름의 노랫소리를 담아 하늘을 건넌다면 그 때 그 천공에 새겨진 적란운을 또 다시 마주 할 수 있을까 - 2015. 8. 8. 모노가타리 세컨드 Ost - 이별 선물, 돌아가는 길Parting Gift (Piano Ver) 모노가타리 세컨드 Ost - 이별 선물, 돌아가는 길Parting Gift (Piano Ver) 떠나보내고 싶어서 떠나보낸 건 아닌데 괜찮다, 괜찮다 말하면서 양 볼에 흐르는 것은 참지못한 마음의 파편일까 막을 수 없었던 초침의 흐름, 서로를 떠나 보내는 이별은 아프게 그림자를 드리운다. 마지막까지 바람 속에서 미소 짓는 얼굴은 이것이 옳은 길이었다고 납득을 종용하지만, 혼자 걸어야 할 기나긴 길은 가슴이 비어버려 쓸쓸할 것 같다. - 2015. 8. 5.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걸까? OST - 마음, 수면에 비추어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걸까? OST - 마음, 수면에 비추어 진심을 있는 그대로 전하고픈데 넘쳐 흐를듯이 파도치는 그대가 알려준 따스한 감정을 고스란히 그대가 알게 하고싶은데 나는 아직 모자라고 부족해서 마주 손을 잡고 사랑해 라고 밖에 말 하는 것 밖에 할 줄 모른다. - 2015. 7. 29. 판도라하츠 OST- Parting Song 판도라하츠 OST- Parting Song 하지만, 분명 답 같은건 어디에도 없고 자신에게 소중한 것 그러니까 양보 할 수 없는것은 끝까지 관철해야만 하는거죠? - 판도라 하츠 98화 中 에코 - 2015. 7. 26. 슈타인즈 게이트 ost - Christina II 슈타인즈 게이트 ost - Christina II 하늘은 휘영청 밝고 높디높게 쌓아올려진 적란운은 미울정도로 순수하기만 한데 반짝일 터인 잃어버린 기억 조각 한 조각은 한 여름 진한 매미소리에 묻혀 간 곳을 모른다 - 2015. 7. 24. 카우보이비밥 ost - Adieu 카우보이비밥 ost - Adieu 카우보이 비밥 Adieu Emily Bindiger been a fool, been a clown 바보였어, 우스꽝스러웠어 lost my way from up and down 정신없이 길을 잃고 헤맸지 and I know, yes I know 난 알아, 그래 난 알아 and I see in your eyes 당신의 눈만 봐도 that you really weren't surprised at me 당신이 나를 보고 전혀 놀라지 않았다는걸 at all not at all 알 수 있어 전혀 놀라지 않았다는걸 and I know by your smile it's you 그리고 난 당신의 미소만 봐도 당신이란 걸 알 수 있지 don't care for me, don't cry, .. 2015. 7. 21. 크르노 크루세이드 OST - 최후의 나날 크르노 크루세이드 OST - 최후의 나날 결국, 우리들은 유한한 존재의 꼬리표를 떼지 못한채로 아무것도 남기지 못하고 떠나가야 하는구나 끝날듯 희미하게 어려져가면서도 , 길은 이어질 줄 알았는데 대지와 맞닿은 발자국을 새길 곳이 더 이상 없구나 - 2015. 7. 12. Fate Stay Night UBW OST - Last Stardust (Piano Cover) Fate Stay Night UBW OST - Last Stardust (Piano Cover) 마지막으로 이어져 가는 선로의 기적소리는 하늘 높게 울려퍼져가고, 갈 길을 잃어버린 여행자의 한탄 섞인 한숨소리는 그저 공허히 귓가를 맴돌뿐이다. 머나먼 길을 건너는 하늘의 별 무더기에 가만히 눈을 감으니 눈꺼풀 안 가득 별이 비추는 길이 한 가득 시야를 채우는데. - 2015. 7. 6. 나루토 질풍전ost - 5월의 비 나루토 질풍전ost - 5월의 비 쨍하니 맑은 대지에 묵을 축일 빗방울이 내리려 할 때에 한 여름 밤, 나비의 꿈이 물방울에 젖어 끝을 고하려 할 때에 진한 녹음의 향에 이파리 가득 하늘의 눈물이 고일 때 떠나겠소 떠나겠소 발걸음을 재촉하는 이를 더 붙잡지 못하게 되었을 때 또 다시 홀로 된 이몸 어이하여야 하겠소 - 2015. 7. 4. 잔잔한 내일로부터(凪のあすから) OST - Cry for the moon 잔잔한 내일로부터(凪のあすから) OST - Cry for the moon 찬란한 새벽을 비추는 해가 들어서기 전, 그 찰나의 시간 고요한 정적 속에서 청량한 하루의 바람을 타고 흐르는 침묵을 느낀다. 나뭇잎 새에 떨어질 듯 투명한 고개를 내민 순수의 결정들이 자그마하게 반짝임을 더해가고 또 다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 2015. 6. 22. 토라도라ost - 상냥함의 발소리 토라도라ost - 상냥함의 발소리 현실은 아프게, 그러나 달콤하게 가을 밤, 낙엽을 밟는 발소리를 내며 사그락 사그락 나에게로 다가온다 뒤 돌아보면 내게 펼쳐질 풍경은 비 내리는 어두컴컴한 저녁일지 아니면, 햇살 가득 담은 푸른 하늘일지 그것 조차 모른채로 - 2015. 6. 21.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