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 스시&파스타 뷔페 코시스에 갔다!
일주일에 한 번 있는 화려한 먹부림의 이번 목표는 바로 코시스입니다!
친구 집 근처 ~ 장기동에 코시스가 있다던데
장기동까지는 제가 좀 먼 감이 있어서
오늘은 시내의 코시스로 가 보자고 했습니다!
휴일 디너 17,900! 갓파스시를 갈까 했는데 여기는 치킨도 있다는 말에 혹해서 바로 가게 되었지요 ㅋㅋㅋ
우선 맘에 드는 것만 마구마구 골라서 두 세접시 갖다놓고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접시에는 역시 얻디에서도 빠질 수 없는 크림스프와 크루통..! 맛이 없을 수가 없지요 ㅎㅎ
그리고 연샐 조금 킹크랩 샐러드 조금
갈릭 소스 피자 한 조각!
연어 샐러드는 아직 연어가 얼어 있는 느낌이라 그렇게 맛은 없었습니다 ㅠㅠ
까르보나라 떡볶이와
여러가지 스시 & 롤 초밥!
후아~ 개인적으로는 매운 소고기 초밥도 맛있었지만,
기본적인 광어회도 쫄깃하고 손이 계속 가긴 했습니다 ㅋㅋㅋ
세 번째 접시에는 메밀소바와 닭강정 & 마늘 닭강정!
닭강정은 둘 다 평타 이상이었습니다!
오히려 스시보다 닭강정 막 먹어서 본전 뽑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그에비해서 메밀소바는 영.. 맛이 밋밋해서 아쉬웠지요
슬쩍 찍은 친구의 밥상
역시 닭강정이 취고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하, 생새우 알러지가 확연해지고 간장게장도 알러지 대상이란게 판명되고 부터는
아예 익힌거라도 입에 대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ㅠㅠ
친구하고 그간 밀렸던 이야기도 하면서 천천히 먹으니 어느새 한 시간 반이 훌쩍 넘어 가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ㄷㄷ
마지막 접시는 와플에다가 정성스레 사과 시럽도 뿌리고
아이스크림도 찍어먹었습니다.
구운 자몽이란 특이한 메뉴가 있어서 먹어보긴 했는데
껍질의 탄 맛밖에 느껴지지 않아서 별로였습니다.. ㅠㅠ
아무튼, 쏘쏘하게 괜찮았던 동성로 코시스! 길치라서 찾아가는데 상당히 시간이 걸렸지만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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