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소고기 맛집, 고령축산가든 한우전문점에서 갈비살 맘껏 구워먹기

고령 소고기 맛집, 고령축산가든 한우전문점에서 갈비살 맘껏 구워먹기 

동생과 어머니와 고령 소고기를 구워 먹으러 갔었던 날입니다.

이번에는 동생이 산다고 했으니, 아무 걱정 없이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고령축산가든

경북 고령군 다산면 성암로 561
(지번) 다산면 송곡리 735-1

 

 

고령축산가든 바로 앞에는 고령 축산물 공판장이 있어서

그 근처에는 소고기를 신선하게 떼 오는 식당들이 세~네군데로 몰려있지요.

 

고령 소고기 맛집, 고령축산가든 한우전문점 내부

내부는 특별할 것 없는 일반 식당입니다. 

 

저녁즈음은 되어야 사람이 많을 듯도 하고, 고기를 구워먹지 않고 

그냥 떼가는 사람들도 많아서 이른 점심의 가게 안은 한가한 편이었습니다.

 

조용한 가게에서 먹는 맛있는 밥 보다 좋은게 또 없지요!

 

고령 소고기 맛집, 고령축산가든 한우전문점 메뉴

고령 소고기 맛집의 메뉴판입니다.

소고기 외에도 당연히 돼지고기도 판매하는 모습입니다.

 

갈비살에 꽃살이나 안창살을 먹었던 것 같은데 조금 오래되어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식사 메뉴로도 돼지찌개~김치찌개는 물론

불고기전골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있어서 모임할 때 와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 상차림, 역시 고기에는 장아찌가 최고지요.

나이가 들면 들 수록 많이 자극적이지 않은 토속적인 맛을 많이 찾게되더라구요.

 

마늘쫑 장아찌의 아삭함과 깻잎 장아찌의 짭잘한 맛에

기름진 고기 한 점을 곁들이면...

 

여기는 정말 먹어보기 힘든 메뉴들이 밑반찬으로 나왔네요.

 

선지와 소의 양 부위로 보입니다.

선지국으로 소비되는 선지는 꽤 좋아하지만 정말 생 선지는 

살짝만 신선치 않으면 맛이 이상하다고 하더라구요.

 

분명 선지는 신선하였지만, 제 입 맛에는 아니었네요..

 

요렇게 마블링이 예술적인 소고기가 나와서 잘 구워 먹고 나왔습니다.

 

요즈음 날씨가 더워지면서 기력이 확실히도 떨어진 느낌이 듭니다.

물론 나이 탓일 수도 있겠지만요, 그럴때에는 고기를 먹어야 사람이 건기가 생긴다고 하지요.

 

그런 취지에서 한참 덥다고 하는 여름의 초입, 고령 축산 가든에서 신선한 소고기 갈비살

한 접시 구워 드셔 보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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