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Monochrome :)5773 『...?』 ▶Play '愛..?' 누구보다도 따스하게 대해주세요 누구보다도 부드럽게 말을 걸어주세요 누구보다도 행복한듯 손을 잡아주세요 누구보다도 기쁘게 나를 보며 웃어주세요 그래준다면 나는 오직 당신만을 바라보겠습니다. -LOVERS- Image by.pixiv-19099679 2011. 6. 8. 『...?』 ▶Play '하루의 끝에서 저무는 노을' 언젠가 보았던 하늘에 내린 적색의 그라데이션에 조용히 유영을 반복하는 구름 석양을 등진 그의 모습은 역광이 되어 나의 망막에 새겨진다. 마치 두 개의 세계가 연결 되어가듯 붉은 노을빛과 보랏빛 어둠이 섞여들어간다. 오늘이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현재. 그것은 이렇게 하나씩 기억속으로 사라지는 것 -Haku- Image by.pixiv-152604 2011. 6. 8. 2011.5.26. 헛소리꾼 시리즈 '사이코 로지컬 - 上' 리뷰 사이코로지컬 -상 - 니시오 이신 지음, 현정수 옮김/학산문화사(단행본) - 에.. 그러니까 헛소리꾼 시리즈의 네 번째 '사이코 로지컬' 입니다. 이번 권은 다른 앞에 권들에 비해 표지가 무척이나 화려하네요.. take상도 진화하는 일러스트레이터..?? ^ '上' 이 있다면 '下' 도 존재하는 법 '사이코 로지컬은 '상 ,하' 권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만 .. 사실 의미를 모르겠네요.. 두 권 합쳐서 '잘린머리 사이클' 비스무리 할 정도인데. '사선의 청색' 쿠나기사 토모의 '팀' 시절의 동료였던 '해악세균' 우츠리기 가이스케가 갇혀있는 매드 데몬 '타락삼매' 샤도 쿄이치로 박사의 연구실. 이짱은 토모와 보호자 스즈나시 네온과 '구속' 되어있는 우츠리기 가이스케를 샤도 쿄이치로 박사의 산 속의 연구실에서 .. 2011. 6. 8. 2011.5.25.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5권 리뷰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5 - 카마치 카즈마 지음, 김소연 옮김, 하이무라 키요타카 그림/대원씨아이(단행본) - 때는 여름방학이 단 하루 남은 8월 31일. 그 날 학원도시 최강은 '실험'의 잔재를 만난다. 이매진 브레이커는 여름방학 과제에 시달리면서도 이번에도 히어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레일건은 여전히 츤츤이다..... 라는 느낌의 인덱스 제 5권은 엑셀러레이터가 비중으로보나 변화로 보나 주연급이 되는데요. 사실 5권 표지의 엑셀러레이터는 상당히 병슨 .. 쿨럭 오로지 파괴밖에 알지 못하고 자신 이외의 것을 구할 수 있는 힘 같은건 자신에게 없다고 철저히 믿고 있는 그의 사상의 전환점이 된 시스터즈의 사령탑, 제 20001번째의 미사카, 라스트 오더의 등장이 메인이 되었습니다. 이미 만명이나 시스터.. 2011. 6. 8. 2011.5.25. 반년전 동반자살사건의 진실 '회랑정 살인사건' 리뷰 회랑정 살인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임경화 옮김/랜덤하우스코리아 - 반 년 전, 회랑정이라는 여관에서 일어난 화재. 그 사건으로 한 남자가 죽었고 한 여성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고 말았다. 그녀의 이름은 기리유 에리코. 그리고 그녀는 이번 사건의 진상과 자신의 손으로 범인을 잡기 위해서 다시금 회랑정을 찾습니다. 이 사건의 주인공인 기리유는 직장상사에게 커다란 상처를 받고 여태껏 제대로 된 연애를 해 보지 못한 여성입니다. 사실 자신의 외모 탓 이란 것도 있었으나 그녀는 더욱더 자신의 외모에 신경쓰지 않고 오직 일만 하며 살기로 결심하는데요. 하지만 하늘은 그걸 코웃음이라도 치듯이 그녀는 사토나카 지로라는 남자에게 사랑을 느껴버리고 말죠. 그렇게 삼십대 중반이라는 나이에 찾아온 유일한 사랑을 .. 2011. 6. 8. 2011.5.24. 바카노! 8 - '1934 옥중편 Alice In Jails' 리뷰 바카노! 8 - 나리타 료우고 지음, 민유선 옮김, 에나미 카츠미 그림/대원씨아이(단행본) - 바카노! 제 8권 옥중편은 제목 그대로 절해의 고도에 존재하는 탈옥 불가능의 감옥 앨커트래즈(알카트라즈를 왜 이래 어렵게 말하는걸까나..)를 무대로 하는 전개가 펼쳐지고 드디어 '휴이 라폴레트' 가 직접적으로 등장합니다. ..글쎄요 사실 휴이가 등장한다고 해서 기대를 했건만 딱히 휴이 개인에게는 반전이 없었기에 그저 아쉬울 따름 이었지만. '아이작 디언' 그 맹하고 바보같은 일면 뒤에는 날카로운 직감이 공존하고 있단 사실이 무엇보다 놀라웠습니다;; '불사인' 빅터 탈봇에게서 에니스를 감싼다는 표면적인 목적을 가지고 앨커트래즈에 수감된 필로 플로센초 또한 이번 권에서 중요한 반전을 맡고 있습니다만, 이런걸 작은 .. 2011. 6. 8. 『...?』 ▶Play '자그마한 추억담과 하늘빛 여름' 어느 비공사(飛空士)는 떠올린다. 맑은 파랑으로 물든 하늘을 가로지르는 하얀 비행기구름을 대기에 몸을 맡기고 흔들릴 뿐인 노란 민들레의 들판을 언젠가는 닿을거라 생각했던 아득한 수평선 너머를 하지만 이내 비공사는 눈을 감는다. 이젠 모두에게서 잊혀버릴 흑백의 사진에 불과했기에 오직 그와 단 한 사람만의 메모리에 남겨질 풍경이기에 君をのせて。 Image by.pixiv-12421065 2011. 6. 8. 2011.5.22. 사회문제에 겨누는 날카로운 지적 '방황하는 칼날' 리뷰 방황하는 칼날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선희 옮김/바움 - 아주 완곡한 표현으로 자신의 소중한 사람이 다른사람에 의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는다면 과연 '나'는 어떤 행동을 취할까? 우선은 울겠지 눈물이 다 마를때까지, 그리고 나서 증오할겁니다. 그 피의자를. 사실 정말로 성인군자가 아닌이상은 자신의 분노를 억누를 수 없을겁니다. 물론 그게 정상이고 일반적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이 소설에서 그런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감정적으로만 치우친다면 아주 명확한 해답이 하나 등장하지만 냉정히 이성적으로 생각한다면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정답같은 것은 영영 사라져 버리죠. 자신의 딸 에마가 무참한 짓을 당하고 살해당해 그 사체가 유기되기까지했다. 아버지 나가미네는 분노하고 저주한다... 2011. 6. 8. 『...?』 ▶Play '별에 기대어' 그대 별희(星姬) 되어 모든걸 감싸 소리없이 내리어 어두운 도시의 눈을 뜨이게하고 눈이 멀 정도의 광휘로 하여금 끌어안으시며 그 새하얀 손의 축복을 누구에게나 공명정대히 내리시어 그대를 아는 이 절망에 무릎꿇지 않게 해주시기를 -building-mode-6- Image by.pixiv-11699331 2011. 6. 8. 2011.5.21. 유코의 소실과 남겨진 가게 'XXX 홀릭' 16권 리뷰 XXX홀릭 16 - CLAMP 지음/서울문화사(만화) - 미스터리라고 치면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만화 'XXX 홀릭' ! 처음 제가 이 책에 매력을 느낀건 물론 그 뿐만이 아니라 무려 '츠바사'와 실시간(?)으로 연동하고 있다는 특이한 설정을 띄고 있는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실제로도 츠바사를 떼어 놓고는 홀릭에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제대로 알 수 없고 홀릭을 떼어놓고서는 츠바사를 이해하기 어려우니까요. 하지만 그것도 이제 끝. '츠바사' 가 28권으로 완결을 맺음으로써 샤오랑네 일행의 이야기는 이제 검은쪽 모코나에게서 간접적으로 밖에 들을 수 있겠군요.. 그렇게 '츠바사'의 끝과 함께 'XXX홀릭' 籠(롱) 시작합니다. - 차원의 마녀는 와타누키가 존재하는것이 소원이라고 말하며 사라졌습니다. 원래부터 이렇게.. 2011. 6. 7. 2011.5.20. 헛소리꾼 시리즈 '목조르는 로맨티스트' 리뷰 목 조르는 로맨티스트 - 니시오 이신 지음, 현정수 옮김/학산문화사(만화) - 결함제품이자 헛소리꾼인 '나(이짱)' , 그리고 인간실격이자 살인귀인 '제로자키 히토시키' 전혀 포지션이 다른 두 사람. 하지만 첫 만남에 그틀은 서로가 자기 자신과 닮았다는 직감을 가진다. 이번에야 말로 정주행!! '목매다는~' 에서 이짱의 손가락의 안부를 묻던 아이카와 준의 말도 이제야 이해가 가네요.. 그러거나말거나 인간실격-제로자키 히토시키라는 신 캐릭터의 출현.. 멋도 모르고 '카니발 매지컬' 부터 무턱대고 읽었을 땐 뭐랄까 외모부터 진짜 인간실격인 그런 이미지 였는데 일러스트를 보니까 그것도 아니네요. 이짱의 펑키화 정도? (150cm 키가 작긴 하지만) '젖은 까마귀 섬' 에서 쓸데없이 입맛만 돋아서 온 이짱은 김.. 2011. 6. 7. 2011.5.20. 본격 추리소설의 세계 '명탐정의 저주' 리뷰 명탐정의 저주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혁재 옮김/재인 - 읽고나서야 알게 된거지만 이 책, '명탐정의 규칙' 의 후속작인 모양이다. 그렇지만 규칙을 읽지 않아도 내용이해와는 별로 관계가 없으니까 상관은 없지만. 책은 원자력 발전소에서 일어나는 일을 소설로 쓰려는 한 소설가의 이야기에서부터 시작한다. 자료수집을 위하여 도서관에 발을 들인 소설가는 도서관에서 길을 잃어버리는 이상한 체험을 하게 되고, 헤매이기를 몇 분 소설가를 덴카이치 탐정이라고 부르는 한 소녀 - 미도리를 만나게 된다. 소설가가 미도리의 손에의해 빠져나온 곳은 보레로시 후치지구 라는 듣도보도 못한 곳이었고, 마을을 세웠다는 크리에이터 상이라는 것이 존재하지만 마을의 역사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미스터리한 세계였다. 여기에서 부터 여태껏.. 2011. 6. 7. 2011.5.20. '도로헤도로' 13권 리뷰 도로헤도로 Dorohedoro 13 - 하야시다 규 지음, 서현아 옮김/시공사 - 여전히 빠른 출간을 자랑하는 도로헤도로!!! 이번 표지는 카스카베 박사 (본명은 헤이즈인 모양이지만..)의 아내인 '하루' 입니다. 와아 그러고 보니 초판 한정으로 딸려오는 캐릭터 팝업도 어느새 열네개.. 많이도 모았군 음음 세우기도 아깝고 그대로 두면 플라스틱이라 먼지가 붙는 관계로 모아서 봉투에넣어 두었는데 두께가 장난아니네요 -그런고로(?) 이번 13권은 십자눈의 보스 '카이' 와 '아이카와' 의 관계를 어느정도 감 잡을 수 있는 편이 됩니다만.. 이구이구 머리가.. 머리가 그렇게 되는거였냐! 그냥 평범하게 십자가가 갑자기 눈에 그려진다던가 그렇게 무난한 노선으로 달리는건 줄 알았건만... - 기껏 돌아온 십자눈의 보.. 2011. 6. 7. 2011.5.19.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4권 리뷰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4 - 카마치 카즈마 지음, 김소연 옮김, 하이무라 키요타카 그림/대원씨아이(단행본) - 때는 여름, 그것도 여름방학! 그리고 바다!! ...하지만 그런 카미조 토우마를 괴롭히는 사건 이번에는 전세계적 규모의 대사건이 되는데? 부정하고 부정해도 자신이 끝까지 토우마의 동생이라고 주장하는 '미사카 미코토' 어째서인지 자신의 엄마의 옷을입고 엄마행세를 하는 '인덱스' 민박집 주인행세를 하고있는 '스테일 마그누스' 와 그의 딸 인듯한 설정인 '미사카 미코토'2 ..라는 엄청난 미스캐스팅의 향연 속 에서 혼란에 빠진 카미조의 앞에 다행히 알맹이는 바뀌지 않은 '칸자키 카오리' 와 '츠치미카도 모토하루' 가 나타난다. (사실 토우마 이외의 사람에겐 다른사람으로 보이지만...) 사상최대의 미스.. 2011. 6. 7. 2011.5.18. 바카노! 7 - 1933 (하) - 'The Slash ∼피의 비는 개고∼' 리뷰 바카노! 7 - 나리타 료우고 지음, 민유선 옮김, 에나미 카츠미 그림/대원씨아이(단행본) - 바카노 1933년의 사건, 그것에 이어지는 하권입니다. 이번 결전의 무대는 바로, '네브라' 라는 거대기업의 빌딩 '미스트 월' 입니다만, 이 '네브라' 라는 기업은 아마도 '듀라라라!!' 에서도 잠시 언급되고 있고 나리타 료우고의 다른 작품에서도 등장한걸로 알고 있는데, 시대와 장소가 다를 뿐이지 작품 하나하나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는 걸까요? 아, 덧붙이자면 저는 특별한걸 좋아하긴 하지만 '불사인' 이나 '머리 없는 요정', '미친 정보상' 이나 '킬러' 들이 당연하다는 듯 존재하는 세계에서는 살고 싶지 않네요.. - 이번에 새로이 등장한 '라미아'의 일원인 '크리스토퍼 셜드레이드' 와 '홍 치메이'.. 2011. 6. 7. 이전 1 ··· 378 379 380 381 382 383 384 38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