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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28

2020.09.26~27 부산 송도 베스트웨스턴 호텔, 닭갈비 그리고 칵테일 2020.09.26~27 부산 송도 베스트웨스턴 호텔, 닭갈비 그리고 칵테일 안녕하세요, 정말로 오랜만의 여행기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이번 년도 일본 여행은 싸그리 다 취소가 되어서 매 휴일 집에서 잠만보로 탈바꿈 하기만 했었는데요, 이번 주말은 부산 송도로 콧바람이나 한 번 쐬러 갈까하고 바로~ 경산역에서 부산역으로 달렸습니다! 10 : 40분 부산역으로 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서 플랫폼에서 대기 중! 코로나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플랫폼에는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아니면 경산역에는 원래 사람이 많이 없는건가..? 부산역 도착! 군대를 전역하고, 일본 워홀 심사 받고, 놀러도 오고, 꽤 자주 왔었던 부산인데 이번에는 정말 오랜만입니다. 부산역도 상당히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역 내에 카카오 프렌즈 숍도 생.. 2020. 9. 30.
2017.6.27. 대구 물난리 그리고 방학과 길냥이 2017.6.27. 대구 물난리 그리고 방학과 길냥이 일상 근황을 알리는 글로써는 상당히 오랜만에 찾아뵙는 느낌이군요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식혀주는 장맛비로 다들 더위는 잘 견디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뭐 대구든 어디든 더위는 이제 시작이니까요, 모두 힘냅시다. 이번에는 방학이 시작하기 전에 찍은 사진들을 조금 추려내 봤습니다. 약 2년만에 다시 간 계명대 아람관에서의 식사! 크림 소스 스파게티는 의외로 맛이 연했습니다. 크림소스를 좋아하는 저로선 솔직히 조금 아쉬운 메뉴이긴 했어요 떡갈비 스테이크를 고른 친구는 대 성공 여러분 아람관에 가면 꼭 떡갈비 스테이크를 먹읍시다. 보통 떡갈비에다가 불향을 입혀서 상당히 입맛을 돋굽니다. 친구가 제지하지 않았으면 제가 떡갈비 스테키를 다 뺏어먹을지도 모를일이.. 2017. 6. 27.
2017.6.22. 길주인님, 고등어와 반 치즈 냥이와 놀다. 2017.6.22. 길주인님, 고등어와 반 치즈 냥이와 놀다. 오늘은 매번 만나던 반 치즈 길 주인님 말고 학교 정문 앞 길에서 고등어 길냥이 님을 만났습니다. 식당 앞에서 짬을 기다리는 듯 이렇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다가가서 쓰다듬으니 발라당 누워버리길래 아 요녀석도 손 좀 탄 녀석이구나 싶었는데 배를 만지니까 하악질을 합니다... 허미 ...ㅠㅠㅠ 고양이에게서 호랑이의 포스를 느낀건 오랜만인데 말이지요... 자기가 배 만지라고 드러누워놓고 성질 내면 어뜨케... ㅠㅡㅠㅠ 손에 스크래치 날까 무서워서 대충 인사하고 도망쳤습니다. 어유 성질머리하곤 ㅠㅠ 닝겐, 어디서 바람을 피우고 오는것이냥!! 딴 고양이의 냄새를 맡았는지 후닥닥 달령는 나만의 담당 힐러 님 ㅠ 얼른 얼른 쓰다듬어 보라냥 .. 2017. 6. 22.
2017.5.27. 길냥이와의 즐거운 힐링 타임! 2017.5.27. 길냥이와의 즐거운 힐링 타임! 어제도 오늘도 모레도 상당히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대구 날씨입니다.... 사람도 이렇게나 더운데 털달린 짐승들은 말도 못하고 얼마나 더울까요 여기에 그 말 못하시는 도도한 길 주인님이 계십니다. 표정이 도도한 것 치고는 상당히 사람의 손길을 거부하지 않으시는 분이지요 2017/04/08 - 2017.4.7.집 앞에서 치즈 길냥이와 만나다! 귀찮게 또 왔냥 하는 표정으로 쓰다듬을 허하시는 저 자애로움.... 부분 치즈도 상당히 매력 터지는 부분입니다 ㅠㅠ 밤에 만나셨을 때는 그 매력이 두 배는 더 뜁니다!! 어디에서 바스락 소리가 나자 눈을 땡그랗게 뜨고 주위를 둘러보시는 길 주인님 ㅠㅠ 하..심장 폭행이다ㅠㅠ 주인님... 저 말고 외간 남자 앞에서도 이렇.. 2017. 5. 27.
2017.4.7.집 앞에서 치즈 길냥이와 만나다! 2017.4.7.집 앞에서 치즈 길냥이와 만나다! 허어어 산책길에서 돌아오는 중 오랜만에 귀여운 털뭉치 프렌즈와 만나서 힐링을 하고 온 카논입니다. 마침 치킨을 찾으러 가는데 치킨집 바로 옆에 요렇게 식빵을 굽고있더군요 눈 땡글하게 첨보는 인간을 관찰하는 길냥이 이내 관심이 식었는지 만지던 말던 마음대로 하라 냥 같은 표정을 보여주네요 ㅋㅋ 처음에 손 댈려고 하자 조금 정색(?)하면서 하악질을 하시더니 쓰다듬 쓰다듬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자기 쪽에서 먼저 고개를 들이밀더군요 ..햐 졸귀.... 아래에는 요 치즈 미묘의 귀여운 영상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하아...가끔 가서 힐링해야지.. 놀아줘야지.. 오늘도 참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 2017. 4. 8.
일본 워홀 D+201~2 돌아라 회전초밥 / 망해라 길냥이 일본 워홀 D+201~2 돌아라 회전초밥 / 망해라 길냥이 11월의 첫날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게다가 비가 주룩주룩 와요 ㅠㅠ 그에따라 이제 콘비니에서 파는 빵을 그만두고 호쿠로의 빵을 아침마다 사 먹는 매일입니다. 크하하하 죠죠! 나는 세븐일레븐 빵을 그만두겠다!! 따끈하고 다채롭고 졸맛입니다... 역시 편의점 빵과는 비교를 불허하네요 오늘도 빵돌이는 아침부터 싱글벙글합니다. 출근길 앞, 건물을 투닥투닥 짓고있더니 어느새 완성된 수퍼 호텔... 네이밍 센스가 어쩐지.... 음 아무튼 은근히 재미있게 생기긴 했네요 바로 맞은편에 있는 토부호텔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까?! 퇴근 후에는 레오팔레스에 저희들 이제 집에 갈 준비할게요~ 하고 알리러 갔습니다. 결론만 말해서 위약금 6.3(한 달 집세.. 2016. 11. 4.
일본 워홀 D+200 길냥이랑 노닥노닥! / 레오팔레스 인터넷 일본 워홀 D+200 길냥이랑 노닥노닥! 어느새 10월 31일로 워킹홀리데이 200일을 맞이했습니다. 그간 여러가지 일이 주마등처럼 흘러가네요 뭐, 특~별히 한 일이 없긴하지만, 열심히 열심히 블로그에 적은 것 만큼은 자랑스러워해도 되겠..지요? ㅎㅎ 잠시잠깐 일요일의 일기입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뵙게된 워홀러 분께서 오기쿠보로 찾아오셔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초반이라 힘드실텐데 커피도 사 주시고 몸 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역시나, 워홀러 중 블로그 하는 남자, 게다가 레오팔레스에 사는 남자 블로거는 찾기가 어려운가봅니다... 제가 아는 것만큼 성심성의껏 대답해 드렸지만 도움이 되셨을지 모으겠습니다! 부디 얼른 자리잡으셔서 안정적인 워홀 생활 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살짝 늦은 저녁을 냠냠.. 2016. 11. 4.
일본 워홀 D+116 오오쿠보 돈키호테 구경! 일본 워홀 D+116 오오쿠보 돈키호테 구경! 금요일이지요, 네 평일인 금요일입니다. 그런데 왜 회사에 갈 생각도 안하고 아침부터 오오쿠보역에 있느냐 하면! ...거래처에서 물건을 받기 위해 왔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늦잠 잔건 좋은데, 역시 날씨도 덥고 거래처 간다고 흰 와이셔츠에 검은 바지 입어서 더워요 엄청 ㅠㅠ 아무튼 오오쿠보에 있는 거래처를 찾으러 구글 맵 켜고 go go~ 히엑!! 총을 잘 쏘는 명사수로 소문난 제국의 스톰트루퍼들이네요 이런 날씨에 근무하면 진짜 죽을 맛이겠어요 ...아 설마 슈트 안에 에어컨이라도 장착 된건 아닐까? 쓸데 없이하늘은 맑은데, 구글 맵에서 지징하는 길에는 공사를 한답시고 통행금지 팻말이 떡하니 붙어있네요 하아, 정말 되는 일 하나 없어 오오쿠보에서.. 2016. 8. 6.
도쿄, 고양이, 가챠 그리고 하늘 인스타그램 도쿄, 고양이, 가챠 그리고 하늘 인스타그램 평소보다 더욱 찌는 날씨에 찐득히도 붙어오는 와이셔츠의 소매에 가뜩이나 신경 쓴 머리카락을 적시는 땀에 짜증이 솟구쳐 오지만, 그래도 양지에 자란 꽃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오히려 생생한 초록잎에 반짝이는 햇살을 안고 있었다. 하얀 와이셔츠에 검은 바지를 입고, 걸어가는 인파를 보면서 무슨생각을 하고 있을까 여전히 같은 곳에 앉아 바쁘게 도로 위를 걸어다니는 인간들을 관찰 중인 호박색 눈의 녀석 성질이 여간 사나운게 아니라서 더 이상 나도 다가가지 않는다. 이 정도의 거리감이 저 고양이에게 있어서도 나에게 있어서도 적당한 거리감이란 거겠지 긴시쵸 퇴근길에는 언제나 자전거를 타고 고양이의 먹이를 주는 아주머니가 계셨다. 그런데 요즘따라 아주머니의 자전거가 보이지 .. 2016. 8. 5.
일본 워홀 D+112 월요일, 루미네 쇼핑 일본 워홀 D+112 월요일, 루미네 쇼핑 변변찮은 도쿄 워홀러의 월요일입니다. 긴시쵸 역에서 오랜만에 카레빵 냠냠~! 아침엔 역시 빵이죠! ...근데 가끔 제대로 된 아침이 먹고 싶긴 합니다. 여기 있었구나 요 깡패 고양이같으니..! 사진 찍는다고 살짝 카메라 들이댔더니 저렇게 노려보는거 봐... ㅠㅠ 그래 너 안건든다 안건드려! ㅋㅋ 비내리는 점심시간, 비와 맑음의 경계선이 명확히 보이는군요 집에 널어놓은 빨래를 생각하면서, 이 비는 지나가는 소나기이길 바래봅니다. 오늘 점심은 화사 옆 도시락집에서! 밥을 뺀 가격이 370엔에다가, 매일매일 반찬도 바뀌니 메뉴 걱정 할 필요두 없구요 ㅋㅋ 오늘은 해초 볶음에다가 무슨무슨 튀김! 내일은 중화 미역 볶음에 햄버그라는데 기대됩니다^^* 퇴근 후에는 세일하는.. 2016. 8. 2.
일본 워킹홀리데이 D+99~100 도쿄 워홀 100일 달성 일본 워킹홀리데이 D+99~100 도쿄 워홀 100일 달성 드디어 오늘로서 기념 할만한 100일이 되었군요! 게다가 블로그 토탈 100만명이 넘어서 축하할 일이 넘치기만 하는데 자축을 하기에도 날씨의 영향으로 귀찮아지기만 하네요 ㅠㅠ 더위라도 안 먹으려면 밥이라도 잘 먹어야지요! 점심은 베이컨, 계란 그리고 누나가 만들어주신 감자와 편의점의 카라구치 가라아게! ..어제자 식단입니다 후후 푸딩푸딩합니다. 요거 제가 긴시쵸 파이를 사 온 곳에서도 본 것 같아요~! 역시 다른 푸딩과는 맛의 깊이의 차이부터 납니다! 사과의 진한 과즙이 혓바닥 끝에서부터 달콤하게 퍼지는 느낌이란... ㅠㅠ 당장에 긴시쵸로 달려갈겁니다! 긴시쵸 타이토 게임센터 원정 근데 요즘 들어 알바생의 눈초리가 차갑네요 ㅋㅋㅋ 어느샌가 블랙 .. 2016. 7. 20.
일본 워킹홀리데이 D+92~3 하양하양 길냥이와 힐링 일본 워킹홀리데이 D+92~3 하양하양 길냥이와 힐링 7월 12일, 회사 누나의 부탁으로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누나의 지인의 아들(고 2)을 맡아서 재워주게 되었네요 순수한(?) 아이에게 악영향을 끼치진 않을까 조금 불안하긴 하네요 ㅋㅋㅋ 요건 볼쇼이 서커스단의 표입니다! 이것도 역시 누나가 주신겁니다 ㅠㅠㅠ 언제나 신세지고 있네요 7월 18일의 표라고 하는데요 서커스는 처음이라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어라, 그러고보니 사진을 하나도 찍어 놓지 않았네요 그런고로 오늘도 어김없이 오기쿠보의 석양 사진 어제는 내가 뭘 했더라 고민고민을 해봐도 떠오르지 않는 기억.. ㅠㅠ 오늘도 지정석에서 사람의 손길을 기다리는 흰 길냥여사! 오늘은 뭔가 가져왔냥? 미안, 거지라서 아무것도 줄게 없다... 먹이가 없는걸.. 2016. 7. 13.
일본 워킹홀리데이 D+80 긴시쵸 / 오기쿠보 게임센터! 일본 워킹홀리데이 D+80 긴시쵸 / 오기쿠보 게임센터! 힘세고 강한 목요일 월급날 아침! 모두 안녕하신가?! 저는 오늘 아침 빼먹고 회사 옆 세븐일레븐에서 빵하고 가나 초콜렛을 샀지요 두 개나 산 이유는 나의 히어로아카데미아의 이이다 텐야를 얻기 위함이다! 2016/06/15 - 세븐일레븐 x 나의 히어로아카데미아 이벤트 진행중! 이로써 이즈쿠와 캇쨩 그리고 텐야 셋이 모였네요~ 다음에는 토도로키로 할까 우라라카로 할까... 점심은 풍요롭게 계란을 올린 김치볶음밥과 로손 100엔숍의 치즈 고로케~! 밥 양이 많았지만 다 해치운건 자랑~!! 고로케가 점점 맛있어지는 것 같은 것도 자랑입니다! ^^* 얼른 살 좀 많이 붙었으면 좋겠다. 퇴근 후에는 월급이 들어 온 걸 기념해서 긴시쵸 다이토 게임센터에 들렀.. 2016. 7. 1.
일본 워킹홀리데이 D+65 전기/보험료, 아마존 두번째 택배 일본 워킹홀리데이 D+65 전기/보험료, 아마존 두번째 택배 보람찬 수요일! 중국에서 돌아오신 직원분이 요렇게 상하이에서 사오신 월병과 세모난 상자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월병 달지도 않고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부농부농한 상자 안에는 사탕이 잔뜩! 언제나 받고만 있는 것 같아 죄송할 따름입니다 ㅠㅜ 일단 아침도 부실하게 먹었으니 냠냠~! 아, 그리고 내 정보력은 세븐일레븐 아르바이트 보다 빠르다! 트위터에서 오늘부터 세븐일레븐 X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이벤트를 하는걸 캐치하고 점심시간에 당장 세븐일레븐으로 뛰어가 이벤트 안하냐고 물었습니다 ㅋㅋㅋ 알바생 왈, 이벤트가 오늘부터긴 한데 이렇게 진열도 하기전에 뛰어오는 사람은 첨봤다고 ㅋㅋㅋ 2016/06/15 - 세븐일레븐 x 나의 히어로아카데미아 이벤.. 2016. 6. 15.
일본 워킹홀리데이 D+64 맑은 화요일의 하늘 일본 워킹홀리데이 D+64 맑은 화요일의 하늘 안능하제옇! 오늘은 제목에서 보이다시피 아무것도 안 한 날이에요 비오면 비 오는대로 습하고, 날 좋으면 날 좋은대로 덥고 어느 장단에 놀아나야 할 지 모르겠네요 기분좋게 아침 햇살에 늘어진 긴시쵸의 냥이! 오늘은 왠일로 차 위에 안 올라와 있어서 인사라도 할겸 만지작 만지작 할랬는데 .....냥펀치 맞아버렸습니다. 공격력 1000, 내 마음에도 기스가 하나 늘었습니다. 기분 안 좋다고해서 발톱까지 세워서 풀 파워로 쌔리다니...ㅜㅠ 무서운 길냥이 같으니라고, 결국 아침부터 피를 보게 만들었네요 심란한 내 마음도 모르고 맑고 푸르르기만 한 오늘, 일본 도쿄의 하늘아래 스카이트리가 유난히 가까워 보이네요 오늘 점심은 컵라면 + 밥 + 김치입니다. 아, 그러고보니.. 2016.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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