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우송대, 무모한 초밥에서 메가초밥 먹부림하기

대전 우송대, 무모한 초밥에서 메가초밥 먹부림하기

이번 달에는 출장운이 꽤 들어와 있나봅니다. 

이번에는 제주도가 아니라 대전으로 진출하게 되었네요.

 

대전에는 정말 예전에 성심당 본점에 빵을 먹으러 1박 2일 여행 온 기억이 있습니다.

마침 그날의 자료는 특별히 남아있지 않은 걸 보니 그때는 사진을 찍지 않은 모양입니다. 

 

이번 대전 출장에서는 저렴하고 캐주얼하다고 소문이 자자한 

무모한 초밥 우송대 점에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무모한 초밥 우송대점은 대전 동구 자양동 50-23번지에 있습니다.

따로 주차장은 없어서 골목에 대 놓아야 합니다. 

큰 길 가에 있으므로 찾기는 쉽습니다.

 

대전 무모한초밥 우성대점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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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모한 초밥은 이미 상당히 유명합니다. 

초밥치고는 저렴한 가격은 물론 맛도 평타 이상은 치며 양도 많다고 하니,

가성비 하나는 좋다고 하지요.

 

아직 대구나 경북 지방쪽에 지점이 없는 건 아쉽습니다만,

아마 곧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모한 초밥에 도착한 것은 오후 2시 경, 점심시간을 훌쩍 넘겨버린지라 

상당히 배가 고픈 상태이므로, 32ps가 들어있는 메가초밥 세트와 소고기초밥을 시켰습니다.

 

생새우는 먹지 못하므로 광어 / 연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전 무모한초밥 우성대점 내부

그리 크지는 않지만 깔끔한 내부입니다. 

테이블 자리외에 바 자리는 없으며, 점심시간이 지나서인지 모르겠지만

쇼케이스 내부에는 만들어진 초밥이 많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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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은 오픈형식이 아니며 생수는 셀프, 공짜로 1병 가져갈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생수병으로 취급을 하니 위생적이고 좋네요

 

대전 무모한초밥 우성대점 메가초밥

메가 초밥이 나왔습니다. 1줄에 8개로 총 32피스 맞네요.

이렇게 초밥을 많이 먹는 것도 오랜만이었으므로,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가 컸었습니다.

 

제일 윗쪽의 광어와 연어가 가장 맛은 베스트, 

다른 것들의 맛은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수준의 맛이었습니다. 

 

저는 다른 것보다는 계란이 좋았습니다.

일본식 계란말이 특유의 차가움과 달콤함 그리고 보들보들함을 겸비한 계란이요.

 

대전 무모한초밥 우성대점 소고기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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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메가초밥 이외에도 소고기초밥도 잊지 않았습니다. 

소고기 초밥은 토치로 본격적으로 지글지글 구워줍니다. 

 

와사비에 살짝 찍어 먹는 것도 맛있으며, 데리야끼 소스 그대로의 맛을 

느끼는 것도 추천합니다.

 

다만 소고기초밥이 탄 부분이 좀 거슬리는 느낌입니다. 

어느정도 탄 건 어쩔 수가 없지만, 살짝 가위로 자르거나 처치를 해 주었다면

씁쓸한 탄 맛을 덜 느낄 수 있었을텐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게다가 밥이 너무 뭉쳐있어서 떡같은 느낌이 드는것, 

이 것만이 아니라면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고 맛도 나쁘지 않은 초밥이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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