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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오르골/Animation310

도쿄구울 OST - Schmetterling -Pf Solo- 도쿄구울 OST - Schmetterling -Pf Solo- 다시, 다시 진한 꽃향기 피어오를 때가 오고 여름 하늘에, 높다랗게 적란운이 걸린다 하더라도 너의 연락은 더 이상 오지 않겠지 아무리 기다려도 몇 번의 계절이 지나면서 이제는 이름도 얼굴도 노이즈 낀 마냥 흐릿한 너의 모습 그런대도, 아직 약속만이 남아서 내 마음을 적시고 - 2016. 3. 4.
요스가노소라OST - 소원 요스가노소라OST - 소원 나에게 희망이라는 이름의 소원 하나가 있다면, 다시 한 번 만이라도 너를 볼 수 있으면 좋겠다. 그때까지, 내 눈물은 가랑비가 되어 하늘을 적시겠지, 양 볼의 붉음은 저녁 놀이 되어 붉게 타오르겠지, 나는 슬픔 밖에 알지 못하는 인형이 되어 있겠지 - 2016. 3. 2.
우리들의(보쿠라노) OST - 망설임 우리들의(보쿠라노) OST - 망설임 아슬아슬하게 벼랑의 끄트머리에 서서 선택을 강요받고 있는 날개없는 새와 같이 잔혹한 눈부심 아래에 발걸음을 내딛지 못하고 움츠러든다. 작은 나비의 날개짓이 그 등을 밀어주면, 한 발자국이라도 앞으로 갈 수 있을텐데, 그 조그만 용기가 없어서, 약한 한숨을 내쉬고는 다시 우울에 잠긴다. - 2016. 2. 26.
최종병기 그녀 OST - 슬픔의 온기哀しみの溫もり 최종병기 그녀 OST - 슬픔의 온기哀しみの溫もり 멈춰버린 시간 속, 당신의 팔 아래에는 부드러운 연정의 먼지가 두텁게 쌓여가고 금방이라도 환하게 웃을 것 같은 눈매에는 움직이지 않는 애정이 절절이 담겨있다. 내가 만들어버린 정지된 세상의 새장 속에서 나는, 오늘도 눈물로 당신의 소매를 적시며 잠이든다. - 2016. 2. 19.
정령의 수호자 OST - 이별의 시간 정령의 수호자 OST - 이별의 시간 쓰라린 통증 뒤에는 새살이 돋는 것 처럼 이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시작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언제나 그렇지만, 작별이란 가슴 아픈 일이다. 어릴때에 했던 '나중에 또 봐'라는 말이 목구멍에 걸려서 나오지 않는 까닭은, 더 이상 볼 수 없음을 알기에 참는 나 혼자만의 울음인가. - 2016. 2. 17.
이누야샤OST - 두사람의 마음 이누야샤OST - 두사람의 마음 사랑이라는 불확실한 약속을 남기고, 돌아서는 뒷모습 사랑한다면서, 나를 떠나고 사랑한다면서, 나를 버린 그의 말을 믿지 않는다. 핑계를 댈 것 없어 사랑이라 보기좋게 포장하는 것 뿐 내용물은, 씁쓸한 눈물 맛의 사탕이 가득 담겨 있었다 - 2016. 2. 17.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ost - We're here for you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ost - We're here for you 너무나도 초라하기만 하던 우리들이었기에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에는 하늘에서 찬란히 빛나는 일등성이 되고싶어서 강하게, 그리고 강하게 염원했다. 촛불 같은 자그마한 힘은 조금씩 그 광량을 더해가면서 더욱 더 커다란 홍염이 되어 모든 것을 삼켜버리는 빛이 되기를 바라면서 - 2016. 2. 15.
아리아 OST - 내일, 황혼까지(明日、夕暮れまで) 아리아 OST - 내일, 황혼까지(明日、夕暮れまで) 내가 가장 사랑했던 풍경은, 맑은 강의 물소리가 노래하고 부드러운 바람결이 머리를 스쳐지나가고 하루를 저물게하는 햇빛이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과 너랑 같이 나란히 걸었던 그 겨울의 길 내 가슴 속에 살아서 숨쉬는 단 하나 밖에 없는 풍경들. - 2016. 2. 11.
아리아 OST - 화롯불의 녹턴(篝火のノクターン) another mood 아리아 OST - 화롯불의 녹턴(篝火のノクターン) another mood 해 저무는 서쪽으로 나는 하얀 새가 울었다. 마치, 힘이 다한 횃불이 점점 사그러드는 것 처럼 찬란한 주홍빛이 서서히 시간의 모래 속에 쌓여서 어두움을 더해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누구도 찾지않는 황혼녘의 들판에는 구슬픈 새의 깃털만이 조용히 쌓여갔다. - 2016. 2. 11.
이나즈마 일레븐 OST - 묻혀버린 희망葬られた希望 이나즈마 일레븐 OST - 묻혀버린 희망葬られた希望 우리들에게도 당연히 찾아 올 줄로만 알았던 일상적인 행복이 갑작스럽게 갈기갈기 찢겨버렸을 때 허탈한 마음에 가슴을 부여잡고 울기보다는 언제나 나약한 나 자신을 원망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를, 힘 없이 우두커니 서 있기만 하는 나를 질리지도 않고 바보같이 후회밖에 할 줄 모르는 나를 - 2016. 2. 7.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카레카노) OST - 일기일회 (original ver)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카레카노) OST - 일기일회 (original ver) 그에게도 지우고 싶은 그림자일뿐일까 움직이지 않는 추억 속 두 사람의 거리는 일방의 잘못 때문이 아니었는데 아직 괴로움을 안고있을까 아직 그 날을 되감고있을까 아직, 나를 기억하고 있을까 - 2016. 2. 6.
울프스레인Wolf's rain OST - My little flower 울프스레인Wolf's rain OST - My little flower 비가 오기 시작하면, 내 사랑하는 꽃의 향기가 더욱 짙어져 오겠지 고운 물방울이 톡톡 꽃잎에 이슬로 맺히어 쓸쓸한 모습의 누군가를 달래 주듯이 보랏빛 눈물을 흘릴거야 나는, 커다란 초록빛 우산을 옆에 가만히 씌워주며 조용히 눈물을 닦아주는 것 밖에는 할 수 없을거야 가만히, 가만히 - 2016. 2. 6.
니세모노가타리ost - 인위 니세모노가타리ost - 인위 사랑한다는 말도, 좋아한다는 말도 그 때 뿐인 단어 그 흔하디 흔한 체온도 느껴지지 않는 무미건조한 감성에 속아넘어 하루를 그리고 일년을 기대하고 기대했다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바로 나 바보같이 속은 쪽이 멍청하다고 비난하는 사람들 속에서 진실된 체온을 가진 낱말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 2016. 2. 5.
쓰르라미 울 적에 ost - thanks (2012-remix- ver.) 쓰르라미 울 적에 ost - thanks (2012-remix- ver.) 안녕이라는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쓸쓸한 그대의 잔영에 기대어 내내 울기만 하는 못난 나를 오래 전의 그대는 잔잔한 노을빛의 미소로 감싸주네요 그 날부터, 계속 계속 내 마음에는 그치지 않는 비가 내렸어요 이 차가운 빗방울이 그칠 때 까지만이라도 잠시, 당신의 옆에 앉아 웃어도 될까요? - 2016. 2. 1.
다!다!다!ost - 조금 센치하게...ちょっぴりセンチに… 다!다!다!ost - 조금 센치하게...ちょっぴりセンチに… 평소와는 다르게 조금은 우울해지고 조금은 기분이 가라앉은 날이에요 분명히, 해가 고개를 내밀지 않아서 어둑어둑한 탓도 있겠지요 아직 거리에서 녹지 않은 눈이 더럽혀지는 것 때문인지도 모르죠 아니면, 오지 않을 소식을 기다리는 마음이 이제는 지쳐버린 건지도 모르겠네요. 오늘은, 그런 날이네요 - 2016.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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