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도쿄 워킹홀리데이◀214

일본 워홀 D+18 아키하바라, 그리고 가챠 페스티벌!(1/2) 일본 워홀 D+18 아키하바라, 그리고 가챠 페스티벌!(1/2) 오늘의 근황입니다! 오전중으로 우편이 배송된다고 해서 간단하게 그라탕으로 아침을 먹고 나름대로 공을 들인다고 양파에 계란에 닭봉에 마늘까지 간장에 볶아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거 점점 요리 스킬이 늘어나는 것 같기도 하네요^^ 친구도 맛나게 먹어주니 그저 기쁩니다! 오늘은 월급이 들어왔다니 우선은 우체국 ATM기에 가서 현금을 뽑으려고 합니다. 오기쿠보, OK마트에서 좀만 더 가면 오기쿠보 우체국이 있다는군요 사진은 안 찍었지만, 포마드로 한껏 멋을 내고 나왔는데 강풍이 불어 닥쳐서 다 휘날려 버렸습니다... 우체국으로 가는 길에 본 동네 음식점 나름대로 맛은 있어보이네요~ 나중에 올 일 있을까나.. 5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오기쿠보.. 2016. 4. 30.
일본 워홀 D+16,17 월급 받았다!/내일은 골든위크 일본 워홀 D+16,17 월급 받았다!/내일은 골든위크 어제 오늘도 회사에서 즐겁게(?) 일을 했던 카논입니다. 회사에서 닷시 반에 퇴근해서 집에 도착하면 7시가 조금 넘어서 특별한 걸 할 시간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하루하루 꼬박꼬박 일기는 써야겠지요? 그러고보니 골든위크 전, 월말이라 드디어 첫 월급을 받았습니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돈을 벌었다는게 꽤나 기쁘네요^^*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작업을 한 후에 회사 내의 자판기에서 웰치스 포도맛을 마셨습니다. 웰치스 마시쩡!! 그리고 오후 작업 후에는 딸기 + 포도 맛의 요플레 비스무리와 빵! 빵이 너무 커서 다 못먹고 일단 집으로 가져왔는데, 전자렌지에 30초 데펴먹으니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역시, 멋진 신의 창조물 전자렌지...!! 도쿄의 날씨는 하~루.. 2016. 4. 29.
일본 워홀 D+14,15 시작된 일상! 워홀 2주째입니다. 일본 워홀 D+14,15 시작된 일상! 워홀 2주째입니다. 이야~ 지금까지 하루하루 미뤄서 쓰던 일본 워킹홀리데이 일기를 오늘에서야 제 날짜에 맞춰서 쓸 수 있게 되었군요 월요일 및 오늘 화요일은 별탈없이 하루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조금씩 새로운 일상의 재미에 눈 뜬 요소도 있지만요~ 요건 회사 근처 로손 100엔숍에서 산 100엔짜리 신 라면! 한국 것보다 덜 맵지만, 친구가 끓일때 고춧가루 + 김치를 듬뿍넣어서 머리서 땀이 ....ㄷㄷ 그리고 퇴근길에 만난 길냥이! 손을 허락할 듯 허락해 주지 않고 시크하게 제 갈길을 가버리네요....ㅠㅠㅠ 어허헝.. 일본에 오면 귀여운 길냥이들이 막막 앵길줄 알았는데... 긴시쵸 역 바로 앞에서 그리운 얼굴을 보았습니다. 맛있는건 정말 참을수 없어~ 누구든 맛을 보면.. 2016. 4. 26.
일본 워홀 D+13 쉬는날입니다! 오기쿠보 산책~ 일본 워홀 D+13 쉬는날입니다! 오기쿠보 산책~ 오늘은 휴일이기도 해서 느긋~ 한 마음에 오전 내내 집에 콕 박혀있었습니다. 휴일은 조금 느긋이 있는것도 좋죠 곧 골근위크이기도 하고, 쉬는 날도 넘쳐나니 아직은 놀러나갈 기회가 많습니다. 오늘 오전중 드디어 우체국 계좌와 동시에 만든 체크카드가 왔습니다! 사실 도착은 꽤 오래전에 되었습니다만, 집에 없을때 발송이 되어서 어쩔 수 없이 휴일에 다시 재발송을 요구했네요 지금은 0원의 통장이지만 곧 월급을 받으면 쓸 수 있겠지요! 오후부터 주섬주섬 준비를 하고, 요번엔 ok마트보다 좀 더 멀리있는 예스 마트를 가기로 합니다. 가는길, 가정집에 코이노보리가 걸려있는걸 보았습니다. 오기쿠보가 부자동네라는 말이 새삼 피부로 느껴지네요 ..물론 저희는 쥐뿔(?)도 .. 2016. 4. 26.
일본 워홀 D+12 오늘은 아사쿠사로 GO GO! 일본 워홀 D+12 오늘은 아사쿠사로 GO GO! 오늘의 행선지는 바로 아사쿠사! 오기쿠보 역에서 소부 선 2번에서 아사쿠사바시로 가서 지하철을 타고 두 정거장만 가면 되는 가까운 곳입니다. 그런데 어쩐지 전철이 나카노에 다다라서 토자이 선으로 바뀌더군요? ㄷㄷ 갑자기 와세다라던지 처음 와보는 곳에 정차하기 시작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이이다바시 역에서 하차 후 다시 나카노로 돌아가, 소부 선으로 갈아타고 아사쿠사바시로 갔습니다. 휴일 처음부터 위기가 왔었네요 ㅋㅋㅋ 아사쿠사바시에 내려서 아사쿠사로 가는 지하철 역으로 가는 도중 만난 가게들 여러가지 예스러운 접시를 팔고 있었습니다. 은근히 파워 스톤(?)이라는 수정들과 목걸이 등 장신구 들도 많이 팔고 있더군요 여기는 평범한 옷가게 같습니다. 3~4분.. 2016. 4. 24.
일본 워홀 D+10,11 특별한 일이 없는 일상! 일본 워홀 D+10,11 특별한 일이 없는 일상! 어제와 오늘은 그다지 특별한 일이 없는 출근 하고 퇴근하고의 반복이었습니다. 사실 인간사 매일매일 포스팅해야 할 특별한 일이 있는건 아니잖습니까 ㅋㅋ 크흠, 그래서 오늘은 어제, 오늘의 일을 모아서 포스팅하기로 작정했습지요~ 어제는 회사의 부장님께서 일본에서 꽤나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는 컬러왁스를 사용하고 후기를 보고서로 작성 해 달라고 하셔서 애쉬 블루와 메이플 레드 컬러를 가지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대구에 있을때에는 가끔 옆머리를 누를때에만 왁스를 사용해서 그다지 왁스를 바르는데에 자신이 없는 관계로 머리 손질에 자신이 있는 친구에게 맡겨 보았습니다. 뭔가, 포마드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해서 만들어준 포마드 머리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붉은색이 꽤 .. 2016. 4. 23.
일본 워홀 D+9 퇴근 후 스카이트리 탐험! 일본 워홀 D+9 퇴근 후 스카이트리 탐험! 오늘은 퇴근 후에 스카이트리를 갈 예정입니다! 우선 그전에 스이카에 찍은 정기권 자랑!^^* 그런데 정기권 표시를 해 줄거면 좀 더 이쁘게 해주지.. 별로 이쁘진 않네요 봄은 봄인가 봅니다. 긴시쵸 공원에 꽃이 활짝 활짝 펴 있군요 오늘은 느긋이 여유를 부리며 가도 회사에 제 시간에 도착했습니다,만 제품을 옮기는 일이 많아서 다시 군대에 온 느낌이 들었습니다 ㅋㅋㅋ 오후 5시 30분, 일을 마치고 나서, 긴시쵸 공원을 가로질러 스카이트리로 향합니다. 참 조그마하면서도 다리에 강까지 있고 잘 만들어 놨어요~ 그나저나 한 달에 한 번씩 강도 청소를 한다던데 그래서인지 물 속에 쓰레기도 없나봅니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골목의 건물들 사이로 노을이 져가는 모습이 인상적.. 2016. 4. 21.
일본 워홀 D+8 나홀로 아사가야 산책 일본 워홀 D-8 나홀로 아사가야 산책 오늘은 많이도 바쁜날이었습니다. 어제는 첫출근이라 그렇다치고 오늘은 정기권을 산답시고 허둥지둥했네요 ㅋㅋ 결국 역무원의 도움으로 간신히 오기쿠보에서 긴시쵸까지 가는 한 달 교통권을 무사히 끊었습니다. 벗, 친구가 정기권을 잘못 끊는 바람에 jr 오기쿠보 역 옆에있는 미도리 뭐시기하는 지하철 역에가서 다시 정기권을 끊어야 했지요 아침부터 이리 뛰고 저리 뛰는 바람에 진이 다 빠졌지만, 그래도 신주쿠를 지나니 전철에 사람들이 빠져서 앉아서 갈 수 있었습니다. 이득!! 전철을 타고 가면서 보는 강이 반짝반짝! 오늘도 어김없이 하늘은 푸르고 찌를 듯이 높이 솟아있는 스카이트리! 내일은 한 번 보러가겠다고 다짐하고 오늘도 열심히 출근길을 뛰어갑니다. 출근해서 지시를 받고 이.. 2016. 4. 20.
일본 워홀 D+7 일자리를 구하다! in 긴시쵸 일본 워홀 D-7 일자리를 구하다! in 긴시쵸 오늘은 친구네 회사 대표님께서 부르셔서 긴시쵸에 있는 회사로 갑니다! 친구는 일단 아르바이트가 확정되어있지만, 저는 확정이 아니라 어떻게 될 지 불안불안 하기도하네요 오키구보 역에서 소부 선 2번에서 약40분 정도 가면 환승없이 긴시쵸에 갈 수 있습니다! 도쿄 노선도에서 꽤나 측면에 붙어있어 한적한 곳인 줄 알았더니 아주 도심 한복판이더군요 ㄷㄷ 출근길, 바쁜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보닛 위에 앉아 유난이 긴 하품을 하던 느긋해 보이는 길냥이 녀석 날씨도 따시고 한 잠 늘어지게 자기에는 좋은 날입니다. 여기는 회사로 가는 길목에 있는 긴시쵸 공원입니다. 저어 멀리 스카이트리가 보이네요! 근데 입장료가 비싸다는게 문제...ㅠㅠ 밤에 보면 불빛도 반짝반짝 거린다는.. 2016. 4. 19.
일본 워홀 D+6 아키하바라바라 아키하바라! 일본 워홀 D+6 아키하바라바라 아키하바라! 워킹 홀리데이 6일차입니다! 오늘은 일본 큐슈의 지진소식에다가 도쿄는 강풍을 동반한 비로 오전 내내 시끌시끌했지요 ㄷㄷㄷ 지진이라니 도쿄는 당분간 피해 갔으면 합니다만, 오늘 오전은 강풍과 비 때문에 아키하바라로 가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집에 있으려고 했습니다. 아침으로 먹은건 OK마트에서 사온 피자와 야키소바 빵! 그런데도 다행히! 약 오후 세시 정도가 되니 비는 그쳤습니다! 강풍은 그대로였지만요 ㅠㅠ 아무튼! 집 근처에도 커다~란 코카콜라가 100엔에 팔리는군요! 집에서 츄오 선을 타고 35분쯤 가면 아키하바라에 도착입니다! 아키하바라! 이름만 들어도 떨리는 그 성지의 이름! 이랄까.. 친구 왈 생각한 것 보다 많이 실망할거라 했습니다. 우선은 역 안에서 보.. 2016. 4. 18.
일본 워홀 D+5 하라주쿠/키디랜드/게임센터/도쿄구청 전망대 일본 워홀 D+5 하라주쿠/키디랜드/게임센터/도쿄구청 전망대 날씨도 좋고 햇빛도 따스하고 바람은 겁나게 부는 오늘. 살림살이도 어느정도 정리 되었으니 오늘은 하라주구를 가기로 마음먹고 나왔습니다. 역시 길을 알고 있는 친구가 있어서 더욱 편리하군요! 오기쿠보에서 신주쿠, 신주쿠에서 하라주쿠로 ㄱㄱ~ 하라주쿠는 역이 정말로 이뻤습니다. 이쪽이 예전 역이라고 하네요 역을 나와서 걷다보면 만화로 채워진 관고판이 있다고 합니다. 아무리 봐도 연애질을 하고 있는 남녀 주인공이 보이기에 그만 짜증이...!! 여기서부터가 하라주쿠의 타케시타 스트리트! 안에는 크레페 가게와 블링블링한 물건, 희한한 패션의 옷과 여고생들이 넘쳐났습니다. 물론 아기자기한 디즈니 숍도 입점해 있습니다. 사촌동생의 요청으로 디즈니 ost가 .. 2016. 4. 17.
일본 워홀 D+4 살림살이 장만 중 / 신주쿠 사이제리야 방문! 일본 워홀 D+4 살림살이 장만 중 / 신주쿠 사이제리야 방문! 드디어 오키구보 레오팔레스 제13호에 입성했습니다. 생각보다도 좁고 추운 13평방미터 짜리 집이지만 이곳이 8~9개월간 정붙이고 살 집이 되겠네요 위에는 제 공간이 될 로프트가 있습니다. 신기한 구조에요~ 친구가 자다가 떨어질까봐 걱정하길래 착한(?) 제가 위에서 잔다고 바꾸어 주었지요 아래의 모습입니다. 휑하니 침대 뼈대만 남아있던 공간에 라꾸라꾸 침대를 얹어 놓고 담요를 두 장깔고 첫날밤을 둘이서 보냈더니 추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 아... 아마존에서 침대를 기다리다 얼어죽을 것 같다며 돈키호테에서 이불 세트를 지르기로 했습니다. 우선 대충 짐을 풀어 놓고, 수도, 전기 그리고 가스를 불러서 전부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따신 물이 .. 2016. 4. 17.
일본 워홀 D+3 주소 등록, 빅심 개통 그리고 계좌 등록 일본 워홀 D+3 주소 등록, 빅심 개통 그리고 계좌 등록 이틀째에 결국 레오팔레스에서 집을 구하고 본격적인 입주 준비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오늘은 구약소에서 재류 카드에 주민 등록도 해야하고, 우체국에서 계좌도 만들고 빅 카메라에서 빅심도 개통해야하고... 오기쿠보의 집으로 캐리어를 옮겨야 비로소 하루가 끝나겠군요 오늘의 아침은 이것! 맥도날드의 100엔 아침메뉴입니다. 머핀에다가 치킨을 끼워넣으니 훌륭한 아침식사가 되는군요!! 존맛! 하지만 함께 먹은 친구는 짜다고 하더군요 우선은 신주쿠 구약소에 가서 주소 등록을 해야겠지요? 신주쿠의 돈키호테를 지나 루미네 에스트를 지나서 스튜디오 알타를 지나면 어느샌가 신주쿠 구약소에 도착!!! 주소 등록을 하는데에 구약소에서만 2시간을 기다렸다는 말이 있어서 긴.. 2016. 4. 16.
일본 워홀 D+2 집은 레오팔레스로?! 일본 워홀 D+2 집은 레오팔레스로?! 무사히 워킹홀리데이 이틀째로 접어들었습니다. 오늘은 드디어 메일로 약속한 부동산과 만나 집을 보기로 한날입지요 suumo에서 본 이층집, 과연 현실은 어떨까요 아침은 일단 거르고, 일본에 살았던 친구의 추천이었던 고쿠리를 마셨습니다. 코코넛 없는 코코팜 느낌?! 나름대로 괜찮았습니다. 역에서 역으로 갈 때마다 표를 사는 것도 힘들어서 일본의 교통카드인 스이카 카드를 샀습니다. 우선은 3000엔을 넣고 시작! 펭귄이 어쩐지 펭구를 닮았네요 저희가 집을 보러 간 곳은 에도가와 구에 있는 후나보리 역! 신오오쿠보에서 50분은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우선 밥은 먹어야기에 역 앞에 있는 (또) 스기야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이번엔 김치규동! 오오모리로! 입맛에도 맞고 배도 가득.. 2016. 4. 15.
일본 워홀 D+1 일본에 도착했습니다! 일본 워홀 D+1 일본에 도착했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혹은 처음 뵙겠습니다! 현재 일본 워킹홀리데이 5일차인 카논이라고 합니다. 이제서야 집 정리도 끝나고 여러저러한 정리가 끝나게 되어 포스팅을 합니다. 꽤나 고난과 여정이 길었지만, 저도 어엇하게 독립아닌 독립을 하였네요 우선 차근차근, 일본에 온 날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의 일을 하나하나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첫 날, 집에서 마지막으로 먹은 집 밥입니다. 어머니의 집 밥이 맛없다 맛없다 하지만, 이제는 꽤나 그립군요 대곡역까지 부모님이 바래다 주셔서 마지막 인사를 하고 친구와 함께 동대구역으로 갑니다. 캐리어 두 개에 백 팩 하나 그리고 크로스백 하나까지, 짐이 빡세군요! 동대구역 한진고속에서 리무진버스를 타고 인천국제공항까지 가려합니다! 총 3만.. 2016. 4.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