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도쿄 워킹홀리데이◀214 일본 워홀 D+47~8 월급 전 휴일이니까, 조용히 일본 워홀 D+47~8 월급 전 휴일이니까, 조용히 휴일입니다. 아무것도 할게 없습니다. 집에서 조용히 낮잠이나 자고 셀카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ㅋㅋ 솔직히 돈은 어느 정도 남아있긴 하지만, 귀차니즘도 엄청나게 생겨서 밖에 나가서 숨쉬는 것도 귀찮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먹고는 살아야하니 마트에나 설렁설렁 나갑니다. 으아닛 이것은 에뛰드 하우스? 오기쿠보에 이런 핑크핑크한 집이 있다니?! ㅋㅋ 마치 입장하면 어서오세요 공주님하고 말해 줄 것 같은 건물이네요! 마음에 들었지만 관리 부실로 녹이 슨 건 감점..! 휴일을 너무 늘어지게 보내어서 사진을 찍은 것도 없네요 ㅠㅠ 이번 휴일은 집에서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정주행한 후에 절대 가련 칠드런도 정주행 했슴다! 헉.. 올마이트 감동이에요 감동!! 식사에.. 2016. 5. 31. 일본 워홀 D+46 마츠키요 드럭스토어 털이 및 간식! 일본 워홀 D+46~7 마츠키요 드럭스토어 털이 및 간식! 드디어 월급날이 다음주 화요일입니다! 오오 드디어 제대로 된 첫 월급이 손에 들어오다니 ㅠㅠ 사실 요번에도 골든 위크라 조금 쉬긴했지만 그래도 10만엔 이상이 굴러들어온다는 사실이 행복해요~ 그럼 이번 불금에는 좀 사치(?)를 부려볼까합니다! 우선 점심은 키츠네 우동! ....맛의 비빔면? 아무튼 물을 따라버리라고 해서 어라...? 이거 함정인가 했지만 의외로 국물없는 키츠네 우동맛이 나서 먹을만 했습니다. 요게 불금에 먹은 김치 볶음밥이군요! 저건 목요일 점심때 먹은거였습니다 ㅋㅋ 맵지도 않아서 맛도 굳굳 ~~ 역시 밥하고 김치가 제공되는 회사는 참 좋습니다 ㅠㅠ 쉬는시간에 쉬엄쉬엄 그린 오랜만의 낙서가 거의 완성! 여전히 진보라고는 없는 그림.. 2016. 5. 29. 일본 워홀 D+45 시나노마치! 메이지구장에 가다! 일본 워홀 D+45 시나노마치! 메이지구장에 가다! 드디어 예전의 야구장 티켓을 써 먹을 때가 왔습니다! 회식 한 다음날이라 조금 괴롭긴 하지만, 야구에 별 관심은 없긴 하지만! 야구장의 분위기는 한 번 느껴보고 싶었으니까요! 그러므로 오늘은 시나노마치의 메이지구장으로 갑니다! 짠! 요기가 바로 시나노마치 jr역입니다. 새삼스럽지만 커다란 역마다 저렇게 유리로 된 흡연실이 설치되어 있어요. 메이지 구장으로 가는 길은 구글 맵을 믿어보기도 하고 자신의 감을 믿어 보기도 했지만 결국 미소가 멋진 경찰아찌에게 물어서 메이지 구장으로 가는 길을 찾을 수 있었답니다! 그러고보니 많은 사람들이 육교를 지나 어디론가 가고있긴 하더군요 경찰아저씨가 말하는 대로 따라가보니 과연 저어기에서 함성소리가 들려옵니다. 구장, .. 2016. 5. 29. 일본 워홀 D+44 회식! 소고기 엄청 맛있어! 일본 워홀 D+44 회식! 소고기 엄청 맛있어! 수요일은 회식의 날 즐거운 날~!! 저녁에 처음으로 회사에서 야키니쿠 회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니까 아침, 점심은 부실하게 먹어도 된다는 뜻이지요! 아침은 메론빵으로 대충 때우고 점심은 편의점 신메뉴인 오코노미야끼도 아니고 파전도 아닌 희한한 도시락을 반찬삼아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저녁!! 고기의 향기가 전해져 오는구나!! 긴시쵸에서 20분 정도 버스를 타고 다른 구로 이동했습니다. 여기에 사장님 댁과 가까운 고깃집이 있다고 하시더군요! 가는길에 추천받은 카레집! 1 ~ 10까지 매운 정도를 조절 할 수 있다고 하는데 꽤나 맛있는 집이라고 합니다. 전 매운걸 못먹으니 3~4 정도면 충분할 것 같네요^^* 언젠가 한 번 가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 2016. 5. 28. 일본 워홀 D+43 후끈후끈해지는 초여름의 일본 일본 워홀 D+43 후끈후끈해지는 초여름의 일본 초여름입니다. 일본입니다. 그리고 도쿄입니다. 역시나 일본의 여름은 초입부터 힘들군요 방충망도 없이..! 대체 여름 어떻게 날지 정말 고민입니다. 이 와중에도 털 달린 저 생물들을 활발하기만 하군요 너희들 덥지도 않니?? 꽃들도 핀게 어쩐지 더워보이는 느낌입니다... 아몰랑!! 다 더워 ㅠㅠㅠ 그러고보니 회사 근처에 세븐일레븐이 생겼습니다. 어쩐지 처음 올 때 막 공사를 시작했던 것 같은데 한 달 조금 지나서 편의점이 떡하니 들어 올 줄이야... 그럼 저희들의 점심 선택지가 늘어났구나 하는 생각도 하실텐데... 아닙니다! 저기 비싸요 ㅠㅠ 어쩔 수 없이 매번 가던 로손 100엔 숍에서 점심을 사 먹을 수 밖에.. 오늘 점심은 요거! 와이즈마트에서 사온겁니다.. 2016. 5. 27. 일본 워홀 D+42 나른한 월요일의 일상 일본 워홀 D+42 나른한 월요일의 일상 오하요~! 출근하는 날 입니다. 그리고 열심히 일하고 퇴근한 날입니다. 아니?! 눈 한 번 깜박하니 퇴근해버렸어?! 긴시쵸 차 위에서 졸고있던 냥냥이가 눈을 뜨고 인사해주네요! 계속 식빵이나 구워주렴!! 헛!! jr선 내에 서몬즈 보드 광고가 붙었군요! 구글 플레이 카드를 사서 과금을 하면 보너스를 준다는거 같은데 그냥 스위트 호크 몇 체랑 잘 해봤자 5성 스작 유닛이더구먼유 ㅠㅜ 별건 없었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점심은 불고기랑 고로케랑 정말 맛난걸 많이많이 먹었기에 저녁은 간단하게 피자(210엔)랑 6개들이 닭꼬지로 때웁니다. 피자가 치즈만 올라가있어서그런지 맛이 하나도 없었어요... 정말 치즈맛만 나서 싱겁기가 하늘을 찔렀습디다.. 이제 일주일만 .. 2016. 5. 24. 일본 워홀 D+41 가라오케관을 가다! 일본 워홀 D+41 가라오케관을 가다! 내 피가... 내 피가 봉인을 깨고 나와 열렬히 노래방을 원하고 있다..!! 이제.. 더 이상 억누를 수가 없는 내 목의 흑.염.룡. 쿠후후후 ...큼 오늘은 누나께 추천받은 가라오케관을 가려고 합니다! 우리 오기쿠보 좋은 오기쿠보 역 앞에 바로 가라오케관도 있고 남코도 있고 참 좋은 곳~ 일단은 노래를 부르기전에 배는 채워야겠지요?? 역 안의 소바가게에서 한 끼 때우려고 합니다 ㅎㅎ 제가 시킨건 480엔의 이카텐?! 요기 위에 크게 올려진게 오징어 튀김이에요! 게다가 존맛!! 벌써부터 더위가 슬슬 시작되어서 가게 안이 에어컨을 팡팡 틀어놓았더군요 ㅎㅎ 넘나 시원한 것 그리고 바로 여기가 가라오케관!!! 헐 알바 존잘이야 ㅋㅋㅋ 여기서 회원가입하고 1인당 300엔에.. 2016. 5. 23. 일본 워홀 D+40 오기쿠보의 웃대인 조우! 일본 워홀 D+40 오기쿠보의 웃대인 조우! 오.늘.은! 웃대에서 만난 오기쿠보에서 산다고 하시는 웃대인을 만나러 가려고 합니다! 솔직히 만나기 전에는 어떤 분인지, 나이는 얼만지, 무슨일 하시는지, 남자인지 여자인지, 하나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친구가 그랬더랬죠...대학 못가서 웃대에 입학한 할아버지가 나오실거라고.. 설마요, 설마요, 저는 믿지 않습니다. 일단 미나미오기쿠보 역에서 만나기로 했으니 그리로 갑니다. 바람이 엄청 많이 불어서 데미지 리페어 헤어 마스크를 한 머리가 겁나 날리네요 ㅠㅠ 노을 내리기 시작하는 토요일 오후의 미나미 오기쿠보! 음 6시가 되어서 도착은 하셨다고 하는데 주위에 딱 이 분이다 하시는 분이 안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화단에 앉아서 있는데, 순간 만세를 해보라고 하셔서 .. 2016. 5. 22. 일본 워홀 D+39 마츠모토 키요시에서 하다라보 스킨 일본 워홀 D+39 마츠모토 키요시에서 하다라보 스킨 불금입니다! 불금~!! 사실 뭣도 없어서 불금이라도 평일과 별 다른건 없지만요ㅠㅠ 누나께서 이번엔 페레로로쉐를..!! 흑흑 요즘엔 가챠 뽑은게 없어 드릴게 없는데 ㅠㅠ 다음기회에 다 갚겠습니다! 눈알 뽑지만 말아주세요 흑흑 ㅋㅋㅋ 점심은 평범평범하게 카레 돈가스와 유부초밥 & 신라면! 카레돈가스가 은근히 꿀맛입니다. 사장님께서 간식으로 주신 귀한 토로리 슈~!!! 헠헠... 그 커다랗고 아름다운 자태에 넊을 잃었습니다. 존맛!! 꿀맛!! 히힛.. 요건 길냥이도 아니고 조각상도 아니여!!! 고등어 냥이가 딱 다가가자마자 얼음! 이 되어 있었습니다. 얼음 땡 놀이 하자는줄!! ㅋㅋ 퇴근길에 쓰고 있던 오이 젤이 다 떨어져서 요즘 글케 핫하다는 하다라보의 .. 2016. 5. 22. 일본 워홀 D+38 보글보글 김치찌개 in 오기쿠보 일본 워홀 D+38 보글보글 김치찌개 in 오기쿠보 19일 목요일! 오늘만 지나면 불금! 불타는 금요일입니다. 토요일에는 웃대에서 만난 분과 오기쿠보에서 밥 한끼 하기로 했으니 토요일 일정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구~ 평일만 잘 견디면 됩니다! 벌써 정기권을 다시 끊을 때가 왔네요 오기쿠보에서 긴시쵸까지의 정기권은 11,630엔.. 비쌉니다 비싸 ㅠㅠ 그래도 다행히 회사에서 교통비를 지원해 주어서 망정이지 오늘도 안녕~!! 백호를 닮은 길냥이 녀석! 또 만났네 또 만났어~! 저 가지고 싶은 하얌에 가까운 하늘색의 눈동자 ♡ 대신 오늘 처음 만난 흰 고냥이 여사님에게 만짐을 허락받았습니다. 배도 한번 꼬물꼬물 턷고 한 번 꼬물꼬물 그래도 좀 마음에 안 들었는지 슬금슬금 자리를 피하더군요 ㅠㅠ 흑.. 언제쯤 내.. 2016. 5. 20. 일본 워홀 D+37 퇴근길의 나카노 브로드웨이! 일본 워홀 D+37 퇴근길의 나카노 브로드웨이! 평범한 18일입니다. 점심은 더블멘치까스 도시락! 아침에는 아무일도 없이 평범하게 지나가서 패스! 오늘 하루는 별일없이 퇴근 후 집에가서 쉴 것 같아서 포스팅거리가 조금 걱정이네요 오늘은 검은고양이 네로! 는 아니고 처음 만난 길냥이군요~ 귀엽긴 하지만 이녀석도 낮을 많이 가려서 패스 ㅠㅠ 엄청나게 맑은 하늘색 눈과 줄무늬 때문에 백호같이 생긴 녀석이었습니다! 비록 도망가진 않았지만 계속 하악질을 해대었습니다. 하긴 개도 먹을때는 안 건드린다던데 ㅋㅋㅋ 요기 요 녀석은 먹이를 주는 할머니를 졸졸 따라 댕기는 호의적인 녀석이었습니다. 한 번 머리를 쓰다듬게 해 주나 싶었는데 달랑 먹이주는 할머니를 따라가버리더군요 ㅠㅠ 오늘은 길냥이와 접촉하는데 실패..! 이.. 2016. 5. 19. 일본 워홀 D+36 오다이바, 도쿄 빅 사이트! 일본 워홀 D+36 오다이바, 도쿄 빅 사이트! 17일 화요일은 한국에 팔 신제품을 찾아와 보라는 사장님의 특명을 받고 오다이바로 갔습니다. 일로 온거지만 오다이바에 온 건 두번째네요~!! 이번에는 긴시쵸에서 과장님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바로 오다이바로 갔습니다. 20분도 안 걸린 것 같은데 역시 꽤나 가까웠군요! 지하주차장에 차를 대고 위로 올라오니 빅 사이트 옆의 건물이더군요 아침부터 된통 비가 억수로 쏟아져서 바지랑 신발은 다 젖었지 아직도 밖은 비가 오지... 참 뭣같은 날이었습니다만, 사람들은 엄청나게 붐비더라구요! 저기가 빅 사이트! 두번째 방문이다! 이제 빅 사이트에 들어가서 뷰티 박람회를 구경해야겠지요? 제가 가야하는 뷰티 월드 박람회 안내판입니다. 16 ~ 18일까지네요 대충 저희가 알고.. 2016. 5. 18. 일본 워홀 D+35 도쿄 지진, 진도5.6?? 일본 워홀 D+35 도쿄 지진, 진도5.6?? 5월 16일, 그러니까 오늘 오후 9시 30분경... 지진이 일어났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착한남자를 보고있는 와중에 어라, 조금 흔들리는데? 지진인가 싶어서 실실 웃고 있다가 점점 커지는 흔들림의 강도에 한 순간 얼어붙고 말았죠 우르르 하는 땅울림과 함께 전등도 한 10~20초 정도 흔들흔들 거린 것 같았는데, 크게 흔들린 후에도 여진이 남아있더군요....ㄷㄷ 이게 무슨일이냐고 바로 뉴스를 켜보니 진도 4의 지진이 일어났다는 자막이 떴습니다. 여기저기서도 괜찮냐는 안부 톡이 왔는데, 현재 뉴스를 살펴보니 진도 5.6의 커다란 지진이었네요... 회사에서 그냥 살짝 흔들리는 듯한 지진은 꽤 많이 느꼈습니다만, 이렇게 큰 지진은 처음이라 솔직히 무섭긴 했습니다. .. 2016. 5. 16. 일본 워홀 D+34 아카사카에 친구만나러! 일본 워홀 D+34 아카사카에 친구만나러! 오늘은 드디어 일본에서 새로 사귄 친구를 보러갔습니다. 오기쿠보에서 아카사카미츠케 역까지 지하철료 슝슝해서 25분만에 갈 수 있습니다! 일단 오후 6시에 만나기로 했으니 아침 저녁은 잘 먹어 두어야죠 마령서... 가 아니라 감자를 삶아 간장 + 고춧가루를 뿌리고 불고기에 양파 써리 넣고 남은 두부를 먹었습니다! 나름대로 엄청 잘 먹고 살지요? ㅋㅋㅋㅋ 여기가 바로 아카사카미츠케 역입니다. 여기에도 특이한 캬리 퍄뮤퍄뮤의 얼굴이 붙어있네요 ㅋㅋ 아침마다 사이 & 고 노래 잘 듣고 있습니다. 요기에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편이 광고 중..?! 저기 하트여왕님은 안 죽고 살아계셨나보네요 ㅋㅋㅋ 나름대로 매력있는 캐릭터였습니다. 아카사카미츠케 역 A개찰구 앞에서 친.. 2016. 5. 16. 일본 워홀 D+33 레오팔레스 인터넷 연결하기 일본 워홀 D+33 레오팔레스 인터넷 연결하기 어제부터 인터넷이 안 터져서 불안불안한 카논입니다. 역시 한국사람은 인터넷이 없으면 살 수 가 없나봐요 ㅠㅠ 그래도 모처엄 휴일이라 토요일 9시에 깨서 레오팔레스 측에 전화해 보니 10시가 영업 시작이라며 매몰찬 알림만 들려왔습니다 ㅠㅠ 하아, 인터넷 요금에 대한건 계약 당시 야칭과 같이 나간다는 말 밖에 들은게 없다구요ㅠㅠ 떠넘기는건 좋아하지 않지만 이건 명백한 직원의 미스라고 생각해요... 라며 와이파이를 갈구하는 워홀러는 엉엉 울었따... 일단은 싸우더라도(?) 밥은 든든히 먹고 싸워야겠지요 엊그제 사온 두부를 카와이하게 구워서 양념장을 뿌려 볼께요! 그런데 순두부라 뒤집는데 계속 부서진건 안 자랑 //// ㅋㅋㅋㅋ 밥을 먹고 레오팔레스 24시간 서비스.. 2016. 5. 16.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