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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일상/물생활 이야기57

짤막한 근황글, 베타 3차 산란 짤막한 근황글, 베타 3차 산란 오늘도 어제도 그제도 유유히 유리병 안을 헤엄치고 있는 하얀 베타 스노우 양입니다. 점점 더 지느러마기 붉어지는 듯 하네요.. 진짜 피가 고인건 아니겠지..!? 유리항에 거울을 맞대어 주면 또 아가미를 크게 펼쳐서 플레어링도 잘 하고 밥도 잘 먹고 건강한 아이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세번째지요, 이젠 놀랍지도 않습니다만 또 다시 베타 아기가 알을 낳았네요.. 에고에고 이러다가 몸 상하는 건 아닌지 걱정은 됩니다만 어떻게 해 줄 수가 없군요 그나저나 이번 알은 첫번째 두번째 산란때 보다 적은 느낌이네요 흐으.. 냄비에서 유리병으로 다시 입주한지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또 물을 갈아 줄 수밖에 없겠군요, 여름이라 더욱더 어항 수질에 신경이 쓰입니다. 이거 정말 수컷을 붙여 줘.. 2015. 8. 13.
7월은 어항 물갈이를, 레백이 용석이와 보석이 근황 휴우 오랜만에 어항 물갈이를 한다고 잠시 플라스틱 통안에 입주한 레백이와 보석이입니다. 형님인 용석이는 가만가만히 있는데, 보석이는 한 순간을 가만히 있지 않네요 ㅋㅋㅋ 어휴 그리고 그새 응가를...;;; ㅋㅋㅋ 올때는 거의 100원 크기라 잘 살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한 보석이었지만 이렇게 쑥쑥 클 줄이야...;;;;; 손바닥 만하게 크는건 시간문제겠어요 ㅋㅋㅋ 용석이가 치여 살겠군요ㅠㅠ 용석이야 뭐, 레이저백이라는 종이 소형종이라 그렇게 빠른 성장을 기대하진 않고 있지만 살도 포동포동하고 조금 커지긴 했네요^^* 아무튼 둘다 건강해서 주인으로서는 행복합니다! 둘이 입질도 안하고~ 꼬리 부절도 없고~ 순둥순둥해서 참 좋아요 ㅋㅋ 한 시간 가까지 정리에 시간이 걸린 수조에 다시 입수하자마자 응아를 싸놓.. 2015. 7. 14.
레이저백 용석이는 레백레백, 보석이는 보석보석하고 웁니다. 거북이 항을 탱크항으로 바꾼지 거의 2주째, 아침일찍 일어나 렙토민을 주고, 눈에 띄는 거북이들의 응아를 스포이드로 치워주는 일상입니다! 보석거북이가 중,대형종이라더니.. 집에온지 2개월만에 형님 레백이와 크기가 거의 같아졌군요ㅋㅋ 아이들은 성장이 빠르다더니.. 용석이보다 헤엄도 잘 쳐서 한 먹이를 가지고 싸우면 거의 보석이가 이기더군요 ㅋㅋㅋ 어휴 우리 바닥을 기는 용석이.. 이쯤에서 보석이의 후덜덜한 수영실력 한번 감상해보실까요! 손가락 하나 갖다 댔다고 겁나 빨리 도망쳐 버리는 보석이 참 겁많은건 용석이나 보석이나 피장파장입니다ㅋㅋㅋㅋㅋ 하루가 다르게 쑥쑥 커가는 보석이랑 함께 용석이도 건강히 커야 할 텐데 말이지요~^^* - 어항대신 냄비에 세들어사는 입주자 베타 스노우 양 근황입니다! 점점 지느.. 2015. 7. 5.
물고기 분양 및 베타 냄비 행 거북이 항을 정리하는 김에, 공생하고 있던 체리바브 5마리와 애플스네일 1마리, 그리고 안시롱핀 까지 죄다 친구에게 분양을 줘버렸습니다;;; 아니 안시 한마리가 거북이 한마리 배설하는 만큼 배설을 해놔서.. ㅋㅋ 그리고 좀 번잡한 수조를 비우고자 분양을 했는데, 보내고 나니 수조가 활발한 움직임 없이 조용~ 한게 나름 마음에 드네요 물론 거북이 두마리 끙아도 상당히 처치곤란입니다만...ㅠ 사육자 부주의로 인해 먹이통을 베타 유리병에 뒤엎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또 다시 임시거처인 냄비로 돌아온 베타 스노우양입니다. 냄비쪽이 더욱 넓고 쾌적해서 베타에게 더 좋을 것도 같은데 역시 공간을 많이 차지하니 미안하지만 일주일 정도 여기 있는 것으로 하고 유리병으로 또 옮겨야지요 ㅎㅎ 스노우도 집에 온지 두달 정도.. 2015. 6. 30.
탱크항으로 교체 & 베타 2차 산란 방학을 맞아 장장 한시간 반을 들여 바닥재와 여과기 등등을 빼내고 깨끗이 씻었습니다;;; 근 한달여 만에 하는 청소인데 찌꺼기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역시...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탱크항이 좋다고 생각해서 이참에 깔끔하게 터틀 아일랜드와 황호석, 유목만으로 꾸며보았습니다. 사실 딱 유목만 넣을랬더니 물에 떠서 어쩔 수 없이 황호석을 받쳐놓았습니다. 한결 깔끔해 보이는 수조에 식구는 보석이와 용석이 그리고 안시 롱핀 한 마리가 유유히 살아가고 있네요... 그나저나 하루 조금 넘었는데 벌써 안시 끙아가....;;;;; 바닥재를 깔아 놓은 줄 알았습니다.. 거북이보다 더 많이 배설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ㅠㅠ 어휴 어찌되었던 바닥재를 깔아 놓았던 예전보다 깔끔해서 보기엔 더 좋습니다^^* - 잠시간 요양(.. 2015. 6. 22.
터틀 아일랜드 도착! 보석거북이 먹방 영상 줄스의 터틀 아일랜드가 도착했습니다~!! 사실 삼일 정도 거들떠 보지도 않다가 사흘정도 지나니 슬슬 보석이가 아일랜드에 기어 올라오는군요^^* 아일랜드에서 밥달라고 쳐다 보는 우리 보석이/// 하지만 여전히 숨쉴때 빼고는 물위에 올라오는 일이 없는 비싼 레이저백 용석이.. 그래도 귀여우니 봐준다 참 ㅋㅋ 요즘에는 예전과는 다르게 물 위에 맛기차나 렙토민을 뿌려줘도 잘 먹더군요~ 교육의 결과 렙토민 흡입하는 우리 보석이찡~!! 하나 하나 손으로 주기엔 너무 힘들어서 렙토 세알 정도는 손으로, 그 이후로는 뿌려줍니다 형인 용석이보다 더 잘 챙겨 먹어서 걱정은 없네요 ^^* 유유자적한 생활을 즐기는 중입니다. 가끔 거북이가 되고 싶다고 생각은 하지만.. 거북이도 거북이 나름 힘들겠지요? ㅋㅋ - 2015. 6. 5.
유리항의 그녀, 베타 알을 낳다. 안녕하세요 힘세고 강한 오후! 카논입니다! 오늘 아침 베타-스노우 양이 알을 낳았습니다!! 베타란 혼자 알을 낳을 수 있는 생물이군요.. 일단은 무정란이라도 암컷은 알을 낳나봅니다. 어쩐지 그렇게 많이 먹이지도 않았는데 베타의 배가 통통하긴하더군요 어쨌던간에 무정란이라니 곰팡이 같은게 피기전에 얼른 걷어내야겠습니다ㅠㅠ 잘 안보이는 분을 위해서 다시 한 번! 좁쌀만한 알이 꽤나 많아요 한 100개정도..? - 거북이쪽 근황입니다~ 요즘 가끔 레이저백 용석이를 따로 뚝배기에 담아서 강제 일광욕을 시킵니다! 일단 수조가 햇빛에 들어오는 쪽에 있긴하지만 애가 너무 햇빛을 안좋아해서요 ㅋㅋ 그 와중에 간식먹으라고 좀 띄워 워도 먹진 않네요 참.. 동생 보석이에 비해서 수영도 잘 못 하고 먹이도 제대로 못 먹고 하.. 2015. 5. 26.
레이저백 용석이와 보석거북이 동거 시작! 레백이 용석이 근황입니다! 건강한 동생이 왔답니다!!^^ 솔직히 말해서 만에하나 사착하면 어쩌나 싶어 걱정걱정했는데 다행히도 팔팔한 녀석이 왔습니다^ 꼬리가 엄청길어요~~~ 처음와서 낮가린다고 저기 육지 밑에 숨어서 안나오다가 다음날에는 나와서 헤엄도 잘치더군요 그리고 용석이도 처음엔 보석이 꼬리를 보고 쫄쫄 따라 헤엄치다가 이내 너무 귀찮았는지 포기... 이때부터 입질은 하지 않았습니다ㅋㅋ 귀찮은건지 순한건지 잘 모르겠네요 보석이는 이제 적응을 잘 마치고 손으로 렙토민을 줘도 꼬박꼬박 잘 받아먹어서 너무 이쁩니다! 그에반해 형인 용석이는 헤엄도 잘 못치고 먹이도 잘 못 받아먹고~;;;;;ㅋㅋ 훈련이 필요하겠군요 ps.저면여과기 하나 깐다고 한번 엎고나니 다음에 도저히 어항을 건드릴 엄두가 안납니다..ㅡ.. 2015. 5. 20.
거북이 항 전체 물갈이 / 공생 관계 류 甲 할아버지같이 찍힌 우리 용석이.. ㅋㅋ 안그래도 화요일, 아침도 안먹고 아침부터 전체 물갈이 해주느라 애먹었습니다ㅠㅠ 허리 나가는 줄.. 사이펀을 왜 쓰는지 이제야 알겠습니다. 주인이 그렇게 수고한지 아는지 모르는지 뚱한표정의 용식이 .. ㅠㅠ 아직 주인도 몰라보는데 그래 무슨 소용이겠니 이게 ..ㅋㅋ 그런데 오늘은 이런 모습이 뙇 눈에 띄더군요 ㅋㅋㅋㅋ 안시와 코리가 등 위에서 촵촵거리는 건 많이 봤습니다만 애플이가 등에 탈줄이야 참 안건드는 용석이도 그렇지만 대담무쌍한 애플이... 애플스네일도 1마리가 죽고 마지막 한마리가 남아서 애틋한 감정이 있긴합니다 건강하게 살아 주기를..!! 오늘 6시 쯤에는 보석거북이 아기가 한마리 더 온답니다! 부디 용석이와 사이좋게 지내주길 바라면서 사진찍어서 근황 보내.. 2015. 5. 9.
예전 커먼 머스크 터틀.. 그리고 수초닷컴 방문기 이번엔 처음 있었던 커먼이 이야기를 잠깐 해보고자 합니다. 모 카페 게시글을 친구가 보고 2만원에 받아온 아이인데 꽤 움직임도 적고 밥도 안먹었더랬죠 ㅠ 게다가 허물을 벗는 중이라는 분양자 말처럼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 있고 등딱지에 마저 저런 균열이.. 하지만 귀여운 아이기는 했습니다. 이제와서 왈가왈부 하기는 싫지만 분양자가 피부병 및 등갑연화증 까지 있다는 것을 숨기고 분양 했다는 건 충격이었습니다. 집에와서 딱 10일 만에 숨을 거두어 강가에 묻어주고 온 커먼이.. 이름도 현무라고 짓고 잘 자라 줄줄 알았는데 그 당시에는 너무 마음이 아프더군요..ㅠㅠ 지금의 레백이가 뭣보다 잘먹고 건강히 있어주어서 그 상처가 치유되었습니다만 부디 현무가 좋은 곳으로 갔기를 빕니다. - 분위기를 바꿔서 대구 대명역 .. 2015. 5. 1.
새로운 이웃 하얀 하프문 베타 저번주 토요일, 친구가 분양받아준 하프문 베타 암컷 찡이 도착했습니다^^ 요건 분양 전 보내주신 사진! 가게나 마트에서 보던것과 달리 그렇게 화려한 아이는 아닌데요 아직 어려서 그럴거라 믿어봅니다^^ 베타 어항은 이렇습니다. 유리병은 이마트 친환경코너에서 7천원대, 스킨답서스는 화분에 담겨져서 흙을 씻어 내는데 어려웠지만 7포정도에 3천원, 그리고 바닥재는 두포에 3천원. 마지막 하프문이는 5천원 +먹이 5천원 들었네요 알몬드 잎이 없어서 어쩌나 싶긴했는데 분양하시는 분이 끼워주시더군요 사진이 잘 안보이긴하지만 첫날부터 잘먹고 활발한 하프문이..! 이름은 눈 설자에 음 음자 써서 유키네라고 해야겠습니다ㅋㅋㅋ 앞으로 어떤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큽니다!^^ 2015. 4. 27.
새 식구, 레이저 백 일기를 시작합니다: ) 물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음 수초, 물고기, 거북이를 기르는 것을 물생활이라고 하더군요 새삼 신기한 용어입니다. 예전, 가재를 같이 키운 친구의 말에 혹해서 처음에 커먼 머스크 터틀을 분양 받았습니다만, 그 아이는 10일 만에 하늘로... (이하 생략) 어쨌던 이번에는 건강한 레이저 백 해츨링을 받아와서 잘 기르고 있습니다^^^* 예전에 붉은귀거북 두마리를 기르고 성인이 되어서는 처음으로 길러보는 애완동물이라 이것저것 욕심이 나는 건 사실입니다. 이직 등갑이 4~5센치 밖에 안되는 어린아이입니다^^* 처음 온 날! 마침 4월인데도 날이 추워서 지하철 오는 내내 감기가 걸릴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건강히 수조속에서 노닐더군요 ^^* 색깔도 그렇고 등갑도 그렇고 얼굴도 너무너무 이쁜아이입니다^^* 비록 온지 한.. 2015.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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