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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일상471

레이저백 거북, 용석이와 친구 대구 여름의 근황글! 레이저백 거북, 용석이와 친구 대구 여름의 근황글! 오랜만에 돌아온 레이저백 거북이들의여름나기 근황입니다. 어우.. 애들이 더워서 그런지는 몰라도 막 설치고 막 먹고 그래서 상당히 몸집이 더 커진 듯한 느낌입니다. 억지로 떠 맡은 듯한 요 녀석은 이미 제 손바닥 사이즈를 넘으려고 하네요 ㅋㅋ 그래도 동글동글한 눈을 보고있으면 어쩐지 힐린이 됩니다. 우선 요 녀석부터 칫솔질로 깨끗이 이끼를 씻어내 줄 겁니다 ㅎㅎㅎ 이번에는 우리 용석용석한 용석이 차례! 요 녀석은 그래도 아직 손바닥 안이라서 다행입니다. 놔 달라고 버둥버둥! 어유.. 너도 좀 다이어트 좀 해야겠다 ㅋㅋㅋ 살이 딱지 사이에서 다 삐져나왔네요 ㅋㅋㅋ 분명히 자연에서 살았다면 1순위로 도태되었을게 뻔합니다... 레벡이 특유의 동글동글한 눈망울을.. 2018. 7. 23.
2018.5.27. 낙서 가끔은 붉은 색, 그리고 소년 2018.5.27. 낙서 가끔은 붉은 색, 그리고 소년 정말로 오랜만에 펜을 들었다. 슥삭슥삭 붉은 색연필이 스케치북에 그려나가는 소리가 이렇게 기분이 좋았던가, 새삼 잊고있었던 것을 다시 떠올린다. 슬럼프이기도 했고, 귀찮기도 했었던 예전,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그렸었더라면 조금 나아졌을까. 수업을 들으면서 끄적였던 예전의 낙서를 꺼내보았다. 미완성이긴 했지만, 언젠가는 꼭 완성시키고 싶었던 그림들이 꽤 많았다. 위 베어베어스 방영 시작이 한창일때 & 디아블로3가 나왔을때 섞어서 그려본 성기사 아이스베어와 악마사냥꾼 팬더 그리즐리는 수도사였는데 다른 두 녀셕보다 퀄리티가 떨어져서 굳이 올리지는 않았다. 비교적 최근부터는 샤프가 아니라 붉은 색연필로만 그림을 그렸었다. 가끔 마음에 드는 그림이 나왔지만, .. 2018. 5. 28.
HIV 검사기, 오라퀵 개봉 및 사용해 보았다. HIV 검사기, 오라퀵 개봉 및 사용해 보았다. 2017/09/22 - 빠른 HIV(에이즈) 검사 키트, 오라퀵Ora Quick! 예전에 받은 오라퀵이 구석에서 썩어가는 것을 목도하지 못하고 오늘, 바로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전에 한 번 보건소에서 혈액 검사 한 번 받은 이후에 처음으로 하는 에이즈 검사군요 뭐... 솔직히 말해서 원인이 없으니 따로 할 필요는 없을거란 생각이 들지만, 만~에 하나란 말이 있지 않습니까..? ㅋㅋ 개봉 후,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자세하게 오라퀵에 대한 정보 및 사용 방법이 적힌 책자와 검사기구와 검사 액이 담긴 봉투..! 저는 성격이 급하니 얼른 말한 대로 윗 잇몸 한 번, 아랫 잇몸 한 번 문지른 후에 바로 요렇게 담그어 두었습니다. 20분 뒤에 결과가 나온다는데, 뭔.. 2018. 5. 13.
주말 나들이! 인피니티 워 부터 경북대 가챠까지! 주말 나들이! 인피니티 워 부터 경북대 가챠까지! 일상글의 카논입니다. 근로자의 날에도 못 쉬고 일을 나가는 것을 보니 저희는 근로자가 아니라 노예같군요 갑자기 그런 회의감이 들었던 날입니다. ㅋㅋㅋ 아무튼 토요일의 즐거웠던 추억을 곱씹으면서 이번 평일도 잘 버텨 내보려고 합니다. 근 한달만에 만난 동기와 인피니티 워를 보러 갔었습니다! 이 친구랑 어벤저스 거의 모든 시리즈 다 보겠다 싶었네요.. ㅋㅋㅋㅋ 우선 늦은 점심을 쌀국수로 대신했습니다. 미스 사이공 소고기 쌀국수라고 하던데, 식권을 끊고 모든게 셀프 서비스라 어쩐지 일본에 온 것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그런데 맛은... 조금 오묘해서 다시 갈 지는 솔직히 의문입니다. 짜잔! 드디어 충공깽의 끝판왕이라는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를 감상할 시간입니다. 개.. 2018. 5. 1.
봄의 대구 수목원, 딸기 설빙과 노을, 치레카까지! 봄의 대구 수목원, 딸기 설빙과 노을, 치레카까지! 언제나 조용히 남에게 폐 안끼치고 마시는 혼맥은 참 맛있지요 요즈음은 이런 야식들 때문에 점점 배가 무거워져 가는걸 느낍니다. 이게 진정한 나잇살인지.. ㅠㅠ 복근운동을 시작했는데 제에발 예전처럼 탄탄한(?) 복근이 다시 얼굴을 들이밀어주길 바랄 따름입니다. 오랜만에 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진달래가 만발하고, 벚꽃이 다 진 자리에는 ...무지막지한 미세먼지가 장난아니게 불어오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너무 더웠어요...! ㅠㅠㅠ 그래도 은근히 마스크를 끼고 가족들이랑 산책을 나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정말 조금만 더 선선하고 조금만 더 미세먼지 수치가 낮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목이 칼칼칼... 그래도 여기저기 꽃이 많이많이 피어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 2018. 4. 23.
대구의 눈, 일상력 충만한 3월의 나날들 대구의 눈, 일상력 충만한 3월의 나날들 어느새 3월도 중순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봄날의 소식은 어디론가 도망가고 때아닌 눈보라로 아침이 하얗게 물들었습니다. 눈을 처음 본 것 마냥 발자국을 새기면서 출근길에 올랐습니다. 이 날은 현풍으로 가는 길목이 막혀서 많은 교통체증이 있었더랬지요 그러거나 말거나 우선 눈이 오니 기분은 좋아졌었습니다! 아무튼 올해 여름도 겨울 날씨를 보면 상당히 더워지지 않을까 미리 걱정이 되는군요 물론 아직까지 너무 이른 걱정입니다만.. 오랜만에 회사 동료들과 피자를 시켜 먹었습니다. 아니 점심시간에 피자를 먹는 건 처음이네요 회사 바로 앞에 언젠가 도미노 피자가 생겨서 상당히 고를 수 있는 메뉴의 폭이 넓어진건 사실이지만, 그것보다 맛 없는 회사밥을 좀 더 어.. 2018. 3. 13.
박찬호 크림, 아픈 어깨를 위해 리커버리 플렉스 크림 샀다! 박찬호 크림, 아픈 어깨를 위해 리커버리 플렉스 크림 샀다! 아버지가 항성 어깨 때문에 편찮아 하시기에, 저도 꽤나 어깨 통증으로 아파하기에 위메프에서 파스를 사려고 둘러보다가 발견한 잇 아이템! 투머치 토커 박찬호가 LA에서부터 사용했다고 하는 그 크림 리커버리 크림을 샀습니다. 음.. 효능은 모르겠지만 일단 비싸긴 비싸더군요 60ml에 2만원 꼴... 뭐.. 속는 셈 치고 아버지 드리게 한 번 사보았습니다. 우선 샘플을 하나 써 보긴 했는데, 역시 파스 냄새가 나지 않고 막막 허브 향이 나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보로 뜨셔지지는 않고, 한 1분 지난 후에 따끈따끈~ 해지더군요 ㅋㅋ 지속적인 온열로 체온을 올려주어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데 좀 더 지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버지는 일단 .. 2018. 3. 4.
레이저백 일기, 새로운 레이저백이 왔다! (거북이 입양) 레이저백 일기, 새로운 레이저백이 왔다! (거북이 입양)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쓰는 레이저백 일기입니다. 용석이와 보석이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새롭게 레이저백 식구가 한 마리 더 늘게 되었습니다..! 갑자기요 지난 주 주말, 친구의 친구가 이사를 가는데 거북이를 못데리고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맡게되었습니다. 좀 더 짙은 쪽이 새롭게 온 녀석입니다. 이야 상당히 꼬리가 튼실한 걸 보니 분명히 수컷이 틀림없더라구요 ㅋㅋ 우리 용석이도 수컷같은데.. 음 미안하다 ㅠㅠㅠ 아무튼 둘 다 서로 호기심은 보이더라구요 입질을 안하는게 다행이다. 일단은 친해 질 수 있도록 조금 바게쓰에 넣어놓았습니다. 그 와중에 찬밥신세가 된 보석이는 일단 스티로폼 통 안에... 이 후 제대로 자신만의 물방에 .. 2018. 3. 1.
유도선수 안창림도 사랑이다! 창리미 짤을 모아보았다(2탄) 유도선수 안창림도 사랑이다! 창리미 짤을 모아보았다(2탄) 2017/05/08 - 유도선수 안창림安昌林 짤을 모아보았다 + 안창림 정보! 안창림 카톡 고독방 들어간 기념 창림창림한 창림이 짤을 다시 모아보았습니다! 창림이는 졸귀!!! 마지막으로 심쿵하는 창림이 미소 3컷... 하 ㅠㅠ 너무나 살살 녹는 것... - 2018. 2. 23.
샨도르 리우 샤오린은 사랑입니다! 헝가리 윙크남 짤 모음! 샨도르 리우 샤오린은 사랑입니다! 윙크남 짤 모음! 이름 리우 샤오린 샨도르 (Liu Shaolin Sándor) 국적 헝가리 출생 1995년 11월 20일, 부다페스트 신체 183cm, 81kg[1] 가족 부모님[2], 동생 리우 샤오앙 학력 Csanádi Árpád Általános Iskola és Gimnázium 졸업 종목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주종목 500m,1000m 쇼트트랙 신흥강국이 되어가고 있는 헝가리의 원동력이자 대표팀의 에이스 중국인 아버지와 헝가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동생 리우 샤오앙도 헝가리 국가대표 쇼트트랙 팀의 멤버고, 동생 또한 재능이 있는 편이다. 동생과는 외모가 상당히 닮은 편이라 잘 모르는 사람들은 둘을 동일인물로 착각하는 일도 많다. 하지만 눈썹으로 구분.. 2018. 2. 21.
2018.2.20. 계명대 드디어 졸업, 이러쿵 저러쿵 뒷이야기 2018.2.20. 계명대 드디어 졸업, 이러쿵 저러쿵 뒷이야기 졸업이다. 2011년 입학하고나서 년수로만 따져보면 어언 7년간이나 대학생 타이틀을 달고있었다. 이제 시원섭섭한 마음으로 대학생이란 타이틀을 뗄 시기도 되었지.. 친구랑 함께 그 싫증내하던 스미스관으로 총총 4학년 2학기를 인턴으로 때우다보니 학교가 어쩐지 그립게도 느껴졌다. 뭐, 잠깐동안의 일이었지만.. 드디어 받은 학위증 그런데 학위증 종이가 울고있다... 그냥 일반 a4용지인듯 한데... 그래도 평생 가지고 갈 학위증인데 좀 더 좋은 종이 해 주지 참 씁쓸했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크게 느껴질 졸업식 날인데.. 학과 교수님들이 모여서 마련한 학과만의 졸업식 특별히 행사 진행한 것은 없지만, 마지막으로 교수님.. 2018. 2. 20.
변기세정제, 브레프 파워액티브 ~레몬의 향연 변기세정제, 브레프 파워액티브 ~레몬의 향연 화장실 락스가 떨어져서 연휴 전 홈플러스에 다녀왔습니다. 혼자서요. 요즘들어서 저를 위한게 아니라 이런 청소용구를 사는게 더 즐겁더라구요 새삼 변태가 되어가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마침 필요는 없어보이는데 한 번 써보고 싶은게 세일을 하길래 하나 집어왔습니다. 감동(?)에 손이 흔들렸나보네요.. 브레프 파워액티브, 변기세정제 인가봅니다. 라벤더 오션 파인 등등의 향이 있는데 레몬향만 세일하더군요 어쩐지 레몬향이 포장지를 뚫고 나오더라니.. 아무튼 케이블타이 같이 생긴 파워액티브의 다리를 변기에 걸기만 하면 되는 모양이네요 어찌 우리집에 변기가 두 개 있는 걸 알고 이렇게 두개를 주는군요 뜯기도 전에 냄새가 났는데 뜯어놓고보니 레몬향이 엄청 강력합니다. 그냥 .. 2018. 2. 14.
레이저백 용석이와 보석거북이 보석이 근황 ~ 다라이 생활 레이저백 용석이와 보석거북이 보석이 근황 ~ 다라이 생활 오랜만의 거북거북이 물생활입니다. 예전에 베란다에서 금붕어들과 헤엄치던게 엊그제같은데 말이지요 겨울이라서 베란다에 두면 10000% 얼어서 동사 혹은 동면 할 게 확실해서 안에 두고 있습니다. 동면 .. 할 수는 있니 너희들?? 아무튼 방안에 두니 여간 꼼지락 꼼지락 시끄러운게 아니라서 잘때는 화장실에 두고 있습니다 ㅋㅋ 은근히 많이 컸지요?? 정말 바지락 만하던 녀석이 손바닥에 묵직할 정도로 크다니.. 앞모습도 빼꼼~~ 이렇게 보니 살이 엄청 찐 것 같기도 한데 많이 먹인 게 아닙니다.. 원래 등딱지 속에 들어가 있으면 살이 좀 삐져나오는 스타일입니다. 넌 야생에 있음 어떻게 살았겠니.. 뒷모습도 뒤집! 그 짧은 시간이 싫다고 버등버둥 뒷다리로 .. 2018. 1. 30.
2018.1.20. 겨울날의 카페 그리고 주저리주저리 2018.1.20. 겨울날의 카페 그리고 주저리주저리 [이 카테고리의 글은 정말로 오랜만에 작성하는 것 같다. 돌이켜보면 나는 이 카테고리에 글을 쓰는 걸 제일 좋아했는데, 이허게 솔직하고 기탄없고 편하게 글을 쓸 수 있어서 참 좋아했는데, 요즘은 전체적으로 블로그를 돌볼 수 없어서 아쉽게 되었다. 블로그가 죽어가는 만큼 나도 죽어가는 건 아니겠지 가끔은 그런 생각이 들때도 있다. 그만큼 블로그란건 나에게 있어서 소중한 일부분이니까, 마치 내가 그리는 낙서들과 같이] [겨울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주는 잠시 겨울은 그 참혹한 손을 거두어 햇빛을 내려서 조금이라도 우리들이 옷깃을 더 여밀 시간을 주었다. 그런 걸 보면 그렇게 무지막지한 녀석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추운 날씨에 아이스크림을 먹.. 2018. 1. 22.
본격 스포없는 리뷰, 픽사/디즈니의 코코coco 본격 스포없는 리뷰, 픽사/디즈니의 코코coco 강렬한 멕시코의 분위기가 묻어나는 영화 코코,보고 왔습니다. 저 어느 나라에서는 상영이 끝나고 상당한 박수갈채가 쏟아졌다는 카더라 통신도 있고, 영화 초반부에 겨울왕국 단편 애니메이션도 있다고 해서 상~당한 기대를 하고 갔던 작품입니다. 제75회 골든글로브상 장편 애니메이션상 수상까지 했다고 하네요. 미구엘이 뮤지션의 꿈을 인정받기 위해 '죽은 자의 날'에 '죽은 자의 나라'로 가게된다는게 주된 흐름인데, 멕시코 특유의 죽음에 대한 문화를 픽사의 감성으로 너무나 잘 풀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으로 등장하는 죽은자의 나라는 상당히 화려하고, 현세와 그렇게 다르지 않지요 게다가 고인들도 다들 해골에 화려한 무늬를 넣어서 다니는걸 보면 패션감각도 뛰어난 듯 ㅋㅋ.. 2018.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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