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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196

일본 워홀 D+164~5 오기쿠보, 오타구로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일본 워홀 D+164~5 오기쿠보, 오타구로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의 소식입니다. 토요일엔 큰일이 있었지요, 갑자기 비상벨이 울려서 놀라 나갔는데 아무도 나오는 사람이 없어...ㄷㄷ 게다가 멈추는사람도 없어서 약 20분간 방치해 두다가 결국 911에 전화해서 소방차가 두 대나 출동하게 해버렸지요... ㅠㅠ 하.. 한국에서도 소방차를 불러본 적 없는데, 일본에서 소방관과 경찰에게 사정청취를 해 보다니.. 일본에서 별의 별 경험을 다 해봅니다 ㅠㅠ 아무튼 다행히 별 이상 없이 지나갔지만, 두 번은 겪고 싶지 않네요 일요일, 느지막하게 일어나 교자만두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은 후에 오늘은 오타구로 공원을 찾아 가 보기로 했습니다. 오기쿠보 역에서 10분 정도만 가면 공원이 있었다니... 여기에 .. 2016. 9. 25.
일본 워홀 D+161~3 일본 실버위크는 이제 시작?! 일본 워홀 D+161~3 일본 실버위크는 이제 시작?! 골든위크의 다음은 일본의 실버위크라구요!? 사실 회사가 빨간날이 아니라면 쉬지 않아서 그다지 위크인지는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만, 월요일에 이어 목요일까지 쉬니까 편하긴 편하네요 늘어져서 슬라임이 되어버릴 것 같습니다 ㅋㅋ 수요일! 어쩐지 찍은 사진이 점심때 오랜만에 먹은 370엔 도시락 밖에 없습니다. 에비후라이는 사랑이죠! 목요일, 오지게도 비가 오는 휴일입니다. 밥먹으로 빼고는 밖엘 나오지 않고 집에서 동면수준으로 잠을 잤습니다. 석산화가 이쁘게 피었군요 in 오기쿠보 그러고보니 실제로 석산화를 보는건 처음인가? 저녁은 교자만두에서 한 끼 해결~! 토마토가 들어간 챠항과 교자만두! 음음, 토마토가 들어가서 그런지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9월.. 2016. 9. 23.
일본 워홀 D+160 일본 도쿄, 오늘의 날씨는 태풍 일본 워홀 D+160 일본 도쿄, 오늘의 날씨는 태풍 더럽게도(?) 많은 비가 그치질 않고 내리는 일본입니다. 화요일부터 ~ 일요일까지 계속해서 비소식이 들리는 가운데에 매일 매일이 바짓단이 젖어들어가는 불쾌한 나날입니다. 퇴근길이 어두워져서 스카이트리의 불빛이 보이게 된 것은 하나의 기쁨이라고 하지만, 역시나 이렇게까지 많은 비가 내리는건 탐탁지 않네요 집으로 돌아가서 따끈한 이불 속에서 전 한 접시와 술 한 잔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희망사항은 희망사항으로만 남지만요, 카레소바라는 특이한 메뉴에 낚여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한 저녁을 때운 뒤에 돌아가는 집, 날씨의 탓인지 우울하기만 하군요 매 달 한 두번 씩은 찾아오는 감정의 변화라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지만, 이럴 때 정도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 2016. 9. 22.
일본 워홀 D+159 아사쿠사바시, 빗속을 따라 걷는 시간 일본 워홀 D+159 아사쿠사바시, 빗속을 따라 걷는 시간 월요일, 이지만 일본은 휴일입니다. 계속 걸어보고싶었던 아사쿠사바시로 조용히 향합니다. 결국 오늘도 태풍 16호의 영향으로 비가 쏟아지는군요... 하지만, 그래도 산책은 갑니다. 근처에 도착하니 바다는 바다라, 비린내가 슬며시 올라옵니다. 아사쿠사바시에 자리잡은 자그마한 상점들 아사쿠사바시, 커다란 강을 따라 나 있는 산책로를 따라서 정처없이 걸었습니다. 걷고, 걷고 비가 와도 걷고, 또 걸었습니다. 어느새 스카이트리가 눈 앞에 당도한 듯 커 보이고 황금색의 구름 모양 조형물이 있는 곳 까지 와 버렸네요 어느새 두 시간이나 걸어버렸나 봅니다. 이렇게 혼자서 가만히 걷는 시간도 중요하지요 모든 걱정거리도 다, 빗방울과 함께 씻겨 내려가면 좋을텐데... 2016. 9. 20.
일본 워홀 D+158 오기쿠보 축제?!/신오오쿠보에서 삼겹살! 일본 워홀 D+158 오기쿠보 축제?!/신오오쿠보에서 삼겹살! 일요일! 축축한 일요일! 태풍이 오기 시작한다는 망할 일요일! 얼어죽을 일요일! 입니다..... 쳇.. 언제나 저의 관심사는 빨래가 마르냐 안 마르냐 밖에 없습니다. ..완전 주부가 다 되어버린 듯한 느낌이 드네요.. 그나저나 오늘은 오기쿠보에서도 마츠리가 있나보군요... 햐 포스터 빛 바랜거 봐... 마침 세탁물을 안고가다가 어린애들의 축제 행렬과 맞닥뜨려 버렸습니다... 하... 사람들 보기가 쪽팔려서 일부러 이쪽 동전 세탁소로 온 건데...ㅠㅠ 오는 날이 장날이었군요 ㅋㅋ 그리고 허름한 동전 세탁소에서 빨래를 30분간 돌돌돌 돌렸습니다. 2016/09/19 - 일본 코인 라운더리(동전 세탁소) 가 보았다! 이렇게 축제용 옷을 말리고 있는.. 2016. 9. 19.
일본 워홀 D+157 일본 학원제 / 시부야에서 아이쇼핑! 일본 워홀 D+157 일본 학원제 / 시부야에서 아이쇼핑! 토요일입니다. 날씨가 반짝 맑아서 빨래가 잘 마를것같아 행복하네요~^* 오늘은 특별한 일 없이 감기에 걸려서 겔겔거리는 테루오랑 만나 사이제리야에서 늦은 아침 겸 점심을 먹었습니다. 걸신들린 듯 와구와구... 내가 먹은게 새우 도리아였나 치즈를 올린 치킨 스테이크도 먹었습니다만, 역시 사이제리야는 양이 적어요. 테루오의 치킨 한 조각을 뺏어먹고도 배가 고팠습니다.. 흑흑 그 이후에는 친구와 함께 직원분이 소개해 준대로 일본 학교의 학원제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역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건 안타까운 일입니다만, 우선 시부야에서 갈아타야하는군요 그나저나 저 광고판에 있는 사람 어쩐지 낮선데...? ㅋㅋㅋ 유튜버 하지메샤쵸 어러.. 여기에도 은근히 낮익은.. 2016. 9. 19.
일본 워홀 D+154~5 추석입니다. 일본은요.. 일본 워홀 D+154~5 추석입니다. 일본은요.. 안녕하세요 즐거운 추석입니다. 추석 연휴도 이젠 끝이지만요, 어쨌던 즐거운 추석입니다. 일본은 평일이라 회사에 가지만요... ㅠㅠ 아침에 새로 나온 치즈 빵을 먹는게 제일 큰 기쁨입니다. 그런데 역시 마실게 필요합니다..! ㅠㅠ 세븐일레븐에서는 또 나나코 카드에다 희한한 짓을 하는군요.. 건담과 콜라보를 하는 모양입니다! 요전엔 노기자카와 콜라보였지요... 아아. 이번엔 카드케이스도 함께 증정하나봅니다. 이렇게 덕들의 피를 쪽쪽 빨아서 집안 꼴 많이 나아졌냐?! ㅠㅠㅠ 이렇게, 나나코 카드가 양산이 되나봅니다... 보통 요즘 점심의 모양새는 이렇습니다. 네, 도시락으로 만족할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지요...ㅠㅠ 370엔 도시락은 확실히 영양소는 골고루 들.. 2016. 9. 16.
일본 워홀 D+153 가을비 내리는 일본 지진은 괜찮나..? 일본 워홀 D+153 가을비 내리는 일본 지진은 괜찮나..? 어제, 한국에서 크나큰 지진이 있고나서 이제 한국도 지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걸 깨닫고 나름대로 충격에 빠진 카논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이렇게 지진이 나다니.. 아마 이번 추석에 친척집에 간다면 다들 지진 이야기를 하겠지요 일본에서도 지진에 익숙해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흔들리면 꽤 무서운데 한국은 오죽할까요..? 그러고보니 내일부터는 추석이군요! 일본은 오봉이 8월달에 있었지요, 9월달에는 추석 대신 19일인 월요일과 22일이 휴일이랍니다! 사실 쉬어봤자 할 일이 없긴 하지만요.. ㅠㅠ 비가 옵니다. 가을을 맞이하는 비가요, 이 비가 그치면 본격적으로 더위와 매미들의 합창은 내년이 되어야 들을 수 있게 되겠지요 그리고 저는 또 추위에 떨면서 .. 2016. 9. 13.
일본 워홀 D+152 남코, 미호크 피규어를 뽑았다. 일본 워홀 D+152 남코, 미호크 피규어를 뽑았다. 월요일입니다. 형재 한국의 경주에서 진도 5.1, 5.8이 지진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착잡해하던 중입니다. 한국에서 관측된 지진 중 가장 커다랬던 지진이라 하는군요 아직까지 인면피해가 보고된 것은 없어보이는데 제발 모두 무사하기를 빕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카카오톡의 오류로 상당히 불안은 더했습니다만, 지금은 어느정도 복구된 듯하네요... 우선은 일본 워홀 일기의 내용으로 돌아가 볼까요? 오늘 아침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소세지빵을 먹으며 출근하는 일상 이제 퇴근시간이 되니 상당히 어두워지네요 가을이 훌쩍 다가온 것을 느끼게 해 준것은 바로 저녁의 스카이트리 불빛입니다. 아침 점심은 소소했지만 저녁만은 화려하게 먹어야지요 전에 혼자 왔었던 소바집에서.. 2016. 9. 12.
일본 워홀 D+151 기치조지 지브리 미술관에 가자! 일본 워홀 D+151 기치조지 지브리 미술관에 가자!(기치조지 마츠리는 덤) 오늘은 9월의 첫 일요일, 기치조지에 있는 지브리 미술관에 가기로 했습니다. 친구가 제가 한국에 가 있는 동안 표를 예매 해 놓았더군요 ㅠㅠ 이런 착한 아이같으니라고... 하지만 입장은 오후 4시라 오전은 놀고~ 오후 느지막한 시간에 출발했습니다. 오기쿠보 - 니시 오기쿠보 그리고 기치조지 참 가까워서 좋아요 솔직히 잘 가서 놀지는 않지만, 신주쿠보다 가깝고 은근히 번화가에다가 이노카시라 공원까지 있으니 더할 나위 없지요~ 오기쿠보보단 기치조지에 집을 구하는게 더 나았으려나? ..어라 근데 기치조지 역에 도착하고 보니 뭔가 마츠리가 시작되는 모양입니다?! 기치조지 마츠리는 일본의 3대 마츠리에는 속하지 않지만, 나름대로 규모있는.. 2016. 9. 11.
일본 워홀 D+149 ~150 신주쿠 2쵸메..? 들러보았다. 일본 워홀 D+149 ~150 신주쿠 2쵸메..? 들러보았다. 이런.. ㅠㅠ 거의 최초로 금요일 평일날의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하긴 평일이고 별 일 없어서 찍지는 않았습니다만, 마음에 걸리네요 퇴근 후 마루이 백화점에서 귀걸이를 찾다가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나왔다는 것 정도일까나요~! 그보다 오늘(토요일) 있었던 일이 보람차지요 ㅋㅋㅋ 새로 만난 일본에 잠시 온 중국인 친구와 아키하바라까지 산책했다가 오오쿠보에서 놀았습니다. 늦게 만난지라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났던건 안 자랑, 비가 올 듯 말 듯 하면서도 안 온건 자랑입니다! 오오쿠보에서 처음 먹은 비빔밥..! 역시 한국의 맛이 그립긴했나봅니다. 중국인 친구도 은근히 한국요리를 좋아단다고 하네요 ㅋㅋ 아니.. 사실 가리는 것 없이 다 먹을 수 있는.. 2016. 9. 10.
일본 워홀 D+148 오다이바 빅사이트, 기프트쇼를 가다! 일본 워홀 D+148 오다이바 빅사이트, 기프트쇼를 가다! 목요일, 예정에도 없던 오다이바를 가게되었습니다. 오늘은 도쿄 빅 사이트에 가을 기프트 쇼를 보러 간다고 하시네요~ 일단은 할 일도 많았지만, 잠시 접어놓고 쫄랑쫄랑 오다이바로 따라 나갑니다 ㅋㅋ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바글바글한 도쿄 빅 사이트 그래도 요즘은 사람이 많이 줄은 편이라고 하시더군요 기프트 쇼의 입장권을 가지러 과장님께서 자리를 비운 사이 찰칵~ 기프트쇼는 뷰티 쇼 때와는 달리 여러가지 상품을 소개한다고 하더군요 2016/05/18 - 일본 워홀 D+36 오다이바, 도쿄 빅 사이트! 드디어 입장! 우선은 한국 기업들이 모여있는 한국관으로 가기로합니다. 한국관에 입점하려면 중소기업청의 허가(?)비슷한게 있어야 한다더군요 게다가 경.. 2016. 9. 9.
일본 워홀 D+146~7 가을, 도쿄 일기 오기쿠보에서 일본 워홀 D+146~7 가을, 도쿄 일기 오기쿠보에서 드디어 어느 정도 가을이네~ 하고 말할 수 있는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 한 9월의 첫째주 입니다. 평화로운 월요일은 좋아요~ 가진건 없지만요.. 이렇게 퇴근 후에 바라보는 노을진 하늘을 바라보는 것도 하루의 중요한 일과가 되어버렸네요 곧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면, 깜깜한 밤하늘 아래 퇴근하게 되려나? 오랜만에 집에서 만들어 먹은 저녁 식사! 라곤 하지만 현재 집에 쌀도 없고 뭣도 없으므로 간식이라고 하는 편이 더 낫겠네요 페이스북 페이지의 해먹남녀라는 곳에서 본 레시피를 따라 해 보았습니다. 이른바 베이컨 계란 치즈... 구이? 느끼~ 한게 딱 제 취향이었습니다.. 살 찔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들지 않나요? ㅋㅋ 9월 7~8일 간은 오기쿠보에서 축.. 2016. 9. 8.
일본 워홀 D+145 오차노미즈 헌책방 거리, 가라오케를 가다. 일본 워홀 D+145 오차노미즈 헌책방 거리, 가라오케를 가다. 일요일, 날은 또 다시 여름으로 되돌아간 듯 더위가 도쿄의 하늘에 작렬합니다. 그렇게나 긴 팔 긴 바지를 입게되어서 모기의 입이 비뚤어졌다고 좋아했었는데 말짝 도루묵이 되어버렸군요 분명, 이렇게 더울걸 알았더라면 예정을 취소하고 집에 꽁 박혀서 나오지 않았을겁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하겠다는 일념 만으로 염천하 속으로 다시 몸을 던져 오차노미즈로 오게 되었습니다. 오차노미즈? 일단 회사에서 정기권으로 올 수 있는 곳이긴 한데 어떤곳인지는 잘 모릅니다. 오래된 성당과 러브라이브 신사(?) 그리고 헌책방 거리와 스포츠 용품 거리가 유명하다고는 하는데 음, 일단은 가 보자는 마음에 발걸음을 옮겼습니다만, 의욕이 넘치지는 않네요 ㅋㅋ 오차노미즈 역을.. 2016. 9. 5.
일본 워홀 D+139~144 도쿄! 또다시 먹부림 워홀 일기! 일본 워홀 D+139~144 도쿄! 또다시 먹부림 워홀 일기! 어느새! 144일째를 맞고 있는 카논의 워킹홀리데이 나날입니다. 많은 변화가 있었을까요? 아직 알맹이는 고사하고 겉도 전혀 바뀐것 같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ㅠㅠ 역시나~ 평일에는 회사일로 열정적으로(?) 바쁜고로 블로그 거리가 너무 없네요..! 그래도 최소한 일본의 먹거리(라고 쓰고 편의점 소개 라고 읽는다) 소개라도 해 볼까 합니다 ㅋㅋ 요즘 점심 때 도시락 이외에 빵도 하나씩 사서 함께 먹도록 하고 있거든요 10kg 증량이 목표입니다만, 언제가 되어야 65kg에 도달할 수 있을런지요 ㅠㅠ 그러고보니 참 낙서를 게을리했군요 ㅠㅠ 요즘 참 후쿠시 소타 사진집이라던가 포즈 집이라던가 아마존에서 중고로 사들이긴 했지만 전혀 보진 않았네요 ㅠㅠ 어유.. 2016.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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