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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홀155

일본 워홀 D+156 불금, 점심 회식의 날 일본 워홀 D+156 불금, 점심 회식의 날 추석, 집이 그립고 고소하게 풍겨오는 전 냄새가 그리운데 왜 나는 허구헌날 편의점 컵라면이나 먹고 있어야 하는가 상당히 인생에 대한 의구심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때는 고기를 먹어주면 의구심 따위는 한 방에 날아가지요! 삼겹살 + 파절임 + 사과 샐러드 등등! 흑흑, 오늘 점심은 천국에서 먹는거로구나.... 오랜만에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역시 사람은 고기를 먹어야 힘이나지요 잘 먹었습니다!!^^* 음, 오전 오후 내내 비가 내리는 둥 마는 둥 했는데 무궁화의 위에 이렇게 투명한 이슬이슬이 맺혀있군요 가을이 오긴 했으나 이 비는 그칠줄을 모르네요 세탁기 속에서는 언제까지고 마를 날을 기다리는 세탁물이 대기중인데 말입지요.. 오늘은 조금이라도 사치(?).. 2016. 9. 18.
일본 워홀 D+154~5 추석입니다. 일본은요.. 일본 워홀 D+154~5 추석입니다. 일본은요.. 안녕하세요 즐거운 추석입니다. 추석 연휴도 이젠 끝이지만요, 어쨌던 즐거운 추석입니다. 일본은 평일이라 회사에 가지만요... ㅠㅠ 아침에 새로 나온 치즈 빵을 먹는게 제일 큰 기쁨입니다. 그런데 역시 마실게 필요합니다..! ㅠㅠ 세븐일레븐에서는 또 나나코 카드에다 희한한 짓을 하는군요.. 건담과 콜라보를 하는 모양입니다! 요전엔 노기자카와 콜라보였지요... 아아. 이번엔 카드케이스도 함께 증정하나봅니다. 이렇게 덕들의 피를 쪽쪽 빨아서 집안 꼴 많이 나아졌냐?! ㅠㅠㅠ 이렇게, 나나코 카드가 양산이 되나봅니다... 보통 요즘 점심의 모양새는 이렇습니다. 네, 도시락으로 만족할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지요...ㅠㅠ 370엔 도시락은 확실히 영양소는 골고루 들.. 2016. 9. 16.
일본 워홀 D+153 가을비 내리는 일본 지진은 괜찮나..? 일본 워홀 D+153 가을비 내리는 일본 지진은 괜찮나..? 어제, 한국에서 크나큰 지진이 있고나서 이제 한국도 지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걸 깨닫고 나름대로 충격에 빠진 카논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이렇게 지진이 나다니.. 아마 이번 추석에 친척집에 간다면 다들 지진 이야기를 하겠지요 일본에서도 지진에 익숙해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흔들리면 꽤 무서운데 한국은 오죽할까요..? 그러고보니 내일부터는 추석이군요! 일본은 오봉이 8월달에 있었지요, 9월달에는 추석 대신 19일인 월요일과 22일이 휴일이랍니다! 사실 쉬어봤자 할 일이 없긴 하지만요.. ㅠㅠ 비가 옵니다. 가을을 맞이하는 비가요, 이 비가 그치면 본격적으로 더위와 매미들의 합창은 내년이 되어야 들을 수 있게 되겠지요 그리고 저는 또 추위에 떨면서 .. 2016. 9. 13.
일본 워홀 D+152 남코, 미호크 피규어를 뽑았다. 일본 워홀 D+152 남코, 미호크 피규어를 뽑았다. 월요일입니다. 형재 한국의 경주에서 진도 5.1, 5.8이 지진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착잡해하던 중입니다. 한국에서 관측된 지진 중 가장 커다랬던 지진이라 하는군요 아직까지 인면피해가 보고된 것은 없어보이는데 제발 모두 무사하기를 빕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카카오톡의 오류로 상당히 불안은 더했습니다만, 지금은 어느정도 복구된 듯하네요... 우선은 일본 워홀 일기의 내용으로 돌아가 볼까요? 오늘 아침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소세지빵을 먹으며 출근하는 일상 이제 퇴근시간이 되니 상당히 어두워지네요 가을이 훌쩍 다가온 것을 느끼게 해 준것은 바로 저녁의 스카이트리 불빛입니다. 아침 점심은 소소했지만 저녁만은 화려하게 먹어야지요 전에 혼자 왔었던 소바집에서.. 2016. 9. 12.
일본 워홀 D+151 기치조지 지브리 미술관에 가자! 일본 워홀 D+151 기치조지 지브리 미술관에 가자!(기치조지 마츠리는 덤) 오늘은 9월의 첫 일요일, 기치조지에 있는 지브리 미술관에 가기로 했습니다. 친구가 제가 한국에 가 있는 동안 표를 예매 해 놓았더군요 ㅠㅠ 이런 착한 아이같으니라고... 하지만 입장은 오후 4시라 오전은 놀고~ 오후 느지막한 시간에 출발했습니다. 오기쿠보 - 니시 오기쿠보 그리고 기치조지 참 가까워서 좋아요 솔직히 잘 가서 놀지는 않지만, 신주쿠보다 가깝고 은근히 번화가에다가 이노카시라 공원까지 있으니 더할 나위 없지요~ 오기쿠보보단 기치조지에 집을 구하는게 더 나았으려나? ..어라 근데 기치조지 역에 도착하고 보니 뭔가 마츠리가 시작되는 모양입니다?! 기치조지 마츠리는 일본의 3대 마츠리에는 속하지 않지만, 나름대로 규모있는.. 2016. 9. 11.
일본 워홀 D+148 오다이바 빅사이트, 기프트쇼를 가다! 일본 워홀 D+148 오다이바 빅사이트, 기프트쇼를 가다! 목요일, 예정에도 없던 오다이바를 가게되었습니다. 오늘은 도쿄 빅 사이트에 가을 기프트 쇼를 보러 간다고 하시네요~ 일단은 할 일도 많았지만, 잠시 접어놓고 쫄랑쫄랑 오다이바로 따라 나갑니다 ㅋㅋ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바글바글한 도쿄 빅 사이트 그래도 요즘은 사람이 많이 줄은 편이라고 하시더군요 기프트 쇼의 입장권을 가지러 과장님께서 자리를 비운 사이 찰칵~ 기프트쇼는 뷰티 쇼 때와는 달리 여러가지 상품을 소개한다고 하더군요 2016/05/18 - 일본 워홀 D+36 오다이바, 도쿄 빅 사이트! 드디어 입장! 우선은 한국 기업들이 모여있는 한국관으로 가기로합니다. 한국관에 입점하려면 중소기업청의 허가(?)비슷한게 있어야 한다더군요 게다가 경.. 2016. 9. 9.
일본 워홀 D+146~7 가을, 도쿄 일기 오기쿠보에서 일본 워홀 D+146~7 가을, 도쿄 일기 오기쿠보에서 드디어 어느 정도 가을이네~ 하고 말할 수 있는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 한 9월의 첫째주 입니다. 평화로운 월요일은 좋아요~ 가진건 없지만요.. 이렇게 퇴근 후에 바라보는 노을진 하늘을 바라보는 것도 하루의 중요한 일과가 되어버렸네요 곧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면, 깜깜한 밤하늘 아래 퇴근하게 되려나? 오랜만에 집에서 만들어 먹은 저녁 식사! 라곤 하지만 현재 집에 쌀도 없고 뭣도 없으므로 간식이라고 하는 편이 더 낫겠네요 페이스북 페이지의 해먹남녀라는 곳에서 본 레시피를 따라 해 보았습니다. 이른바 베이컨 계란 치즈... 구이? 느끼~ 한게 딱 제 취향이었습니다.. 살 찔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들지 않나요? ㅋㅋ 9월 7~8일 간은 오기쿠보에서 축.. 2016. 9. 8.
일본 워홀 D+145 오차노미즈 헌책방 거리, 가라오케를 가다. 일본 워홀 D+145 오차노미즈 헌책방 거리, 가라오케를 가다. 일요일, 날은 또 다시 여름으로 되돌아간 듯 더위가 도쿄의 하늘에 작렬합니다. 그렇게나 긴 팔 긴 바지를 입게되어서 모기의 입이 비뚤어졌다고 좋아했었는데 말짝 도루묵이 되어버렸군요 분명, 이렇게 더울걸 알았더라면 예정을 취소하고 집에 꽁 박혀서 나오지 않았을겁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하겠다는 일념 만으로 염천하 속으로 다시 몸을 던져 오차노미즈로 오게 되었습니다. 오차노미즈? 일단 회사에서 정기권으로 올 수 있는 곳이긴 한데 어떤곳인지는 잘 모릅니다. 오래된 성당과 러브라이브 신사(?) 그리고 헌책방 거리와 스포츠 용품 거리가 유명하다고는 하는데 음, 일단은 가 보자는 마음에 발걸음을 옮겼습니다만, 의욕이 넘치지는 않네요 ㅋㅋ 오차노미즈 역을.. 2016. 9. 5.
일본 워홀 D+139~144 도쿄! 또다시 먹부림 워홀 일기! 일본 워홀 D+139~144 도쿄! 또다시 먹부림 워홀 일기! 어느새! 144일째를 맞고 있는 카논의 워킹홀리데이 나날입니다. 많은 변화가 있었을까요? 아직 알맹이는 고사하고 겉도 전혀 바뀐것 같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ㅠㅠ 역시나~ 평일에는 회사일로 열정적으로(?) 바쁜고로 블로그 거리가 너무 없네요..! 그래도 최소한 일본의 먹거리(라고 쓰고 편의점 소개 라고 읽는다) 소개라도 해 볼까 합니다 ㅋㅋ 요즘 점심 때 도시락 이외에 빵도 하나씩 사서 함께 먹도록 하고 있거든요 10kg 증량이 목표입니다만, 언제가 되어야 65kg에 도달할 수 있을런지요 ㅠㅠ 그러고보니 참 낙서를 게을리했군요 ㅠㅠ 요즘 참 후쿠시 소타 사진집이라던가 포즈 집이라던가 아마존에서 중고로 사들이긴 했지만 전혀 보진 않았네요 ㅠㅠ 어유.. 2016. 9. 3.
일본 워홀 D+138 언어의 정원의 그곳, 신주쿠 교엔마에 일본 워홀 D+138 언어의 정원의 그곳, 신주쿠 교엔마에 오늘은 힐링의 날. 8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28일입니다. 계속 가보고자 벼르고 있었던 신주쿠 교엔마에를 다녀오려고 합니다. 신주쿠 교엔마에라면 여기죠~! 신주쿠 역에서 내려 한 10분 정도만 걸으면 된답니다. 신카이 마코토의 언어의 정원의 배경이 되기도 한 이곳, 예전부터 한 번 가보고 싶었답니다. 오늘은 날것(?) 으로 처음 만난 일본인 친구와 함께 가기로 했습니다! 신주쿠 교엔마에 앞에 느즈막히 서있는 너구리씨입니다. 역시 일본의 너구리는 크네요... ㅋㅋㅋ 여기가 바로 신주쿠 공원입니다~~! 우와 휴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군요 신주쿠 공원에 들어가려면 이렇게 입원권을 끊어야 합니다. 대인 200엔 ! 중고생 150엔! 200엔이 아깝지 않을.. 2016. 9. 2.
일본 워홀 D+132~136 도쿄의 일상으로 워킹홀리데이 일기 일본 워홀 D+132~136 도쿄의 일상으로 워킹홀리데이 일기 친구들이 가고 평범한 일상만이 남은 도쿄, 오기쿠보입니다. 평범함 그 자체의 일상도 좋으시다면, 이 글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8월 22일 월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저는 회사에 출근하고 친구들은 각자 따로 시간을 보낸다고 했더랬지요 어제 디즈니 씨에서 사온 더피에서 딸기맛 사탕을 꺼내 먹었습니다. 2016/08/24 - 2016.8.24. 디즈니 더피와 포켓몬 가챠 저녁, 마지막으로 녀석들과 함께 먹는 식사시간!! 살이 쪽~ 빠져서 불쌍해 보였는지 스테이키를 사 주었습니다!! 우와...!! 도비는 복 받은 요정이에요!! 친구들에게 스테이크를 얻어 먹다니요!! ㅠㅠ ㅋㅋ 여기는 신주쿠의 스테이크 식당입니다. 우와... 큼직 큼직해 보이는 3.. 2016. 8. 31.
일본 워홀 D+131 디즈니 씨에서 꿈을 펼치다 - 이매지네이션(4/4) 일본 워홀 D+131 디즈니 씨에서 꿈을 펼치다 - 이매지네이션(4/4) 도쿄에서 꿈을 찾다, 마지막 편입니다. 디즈니 씨에도 슬슬 노을이 지려 하네요, 이제야 놀기 딱 좋아지는 날씨인데 토 일 연짱으로 마구마구 걸어다녀서 다리가 너무나 아픕니다. 휴일 체력 충전과 맞바꾸어 추억을 쌓긴했지만, 월요일이 참 기대되네요~^^* 드뎌 팝콘통을 하나 샀습니다! 엥?! 근데 그냥 평범한 미키 모양 통 아니냐?! 네 그냥 평범한 미키 마우스 모양 통입니다. 제가 눈에 불을 켜고 찾아다니던 스타워즈 로봇 모양 팝콘통은 옆 동네인 디즈니 랜드에서만 판다고 해서 결국 그냥 싼 걸로 합의 봤더랬죠 ㅋㅋㅋ 카레맛 팝콘 존맛! 이제 점점 노을이 비추어 들어오는 디즈니 씨 마침 일요일이 개인 날이라서 다행이었습니다. 만약, 비.. 2016. 8. 30.
일본 워홀 D+131 디즈니 씨disney sea 머메이드 라군으로(2/4) 일본 워홀 D+131 디즈니 씨disney sea 머메이드 라군으로(2/4) 디즈니 씨 방문기 두번째 입니다! 이번엔 머메이드 라군으로 가 볼까요?! 그런데 아쉽게도 머메이드 라군의 머메이드 라군 시어터는 운행하지 않는다더군요 에리얼이 오늘 마법에라도 걸린건가..ㅠㅠ 에리얼을 조각해 놓은 머메이드 라군의 조각상입니다. 저 뒤에 보이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트리톤 킹덤 이라는 실내 시설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머메이드 라군 의 숍은 거의 저 안에 들어있다네요~! 일단은 머메이드 라군도 지나쳐서 미스테리어스 아일랜드로 왔습니다. 여기는 동굴과 잠수정의 어트랙션이 있는 에리어입니다. 그러고보니 각각의 에리어마다 이런 배의 키 같은 장식물이 있는데요 저기 디즈니 캐릭터 모양의 조형물에 숍에서 파는 디즈니 .. 2016. 8. 28.
일본 워홀 D+130 쿠라스시 타마가와 하나비 (3/3) 일본 워홀 D+130 쿠라스시 타마가와 하나비 (3/3) 끝나지 않은 토요일! 이번에는 마지막으로 저녁 쿠라스시를 먹으러 왔습니다. 쿠라스시를 저녁으로 먹고 타마가와로 가서 하나비를 보려는데 영 날씨가 좋지않아 하나비가 할 지, 안 할 지도 애매한 상황입니다 ㅠㅠ 처음 와 보는 역에서 처음 맞는 공기와 날씨 그리고 옆에는 몇년 지기 친구들이 쿠라스시로 가는 길에 상당히 해매었습니다 ㅋㅋ 이게 다 가이드씨의 건망증 때문이군요..! 예전에 한 번 와 본적 있다고 기억에 의존해서 찾아가다가 돌아돌아 쿠라스시로 가게되었군요 짠! 여기가 바로 쿠라스시입니다. 무엇이든 스시 한 접시에 100엔! 싸다구! 와... 정말 회전초밥은 친구와 셋이서 대구의 갓파스시에 가 본 이후로 처음이네요 2016/01/03 - 갓파스.. 2016. 8. 26.
일본 워홀 D+129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힐즈를 가다 일본 워홀 D+129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힐즈를 가다 햇빛이 쨍쨍하던 금요일, 태풍이 오기 전 마지막 더위가 발악을 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새삼스레 무더운 하늘을 올려다 보니 새파랗게 하늘이 개어 있군요 빨래 하나는 잘 마르겠네요 오늘 점심도 370엔 짜리 반찬 도시락!! 신기하게도 고구마 튀김에 검은 깨가 콕콕 박혀있습니다. 곤약도 존맛 오크라도 의외로 맛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난 후에는 과장님 심부름으로 혼조 아즈마바시 역에서 히가시 니혼바시에 있는 모자집에서 모자를 가져 오라는 미션을 받았습니다. 사장님과 한 번 가본 적이 있긴 하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한 데다가 워낙에 길치라 제대로 갈 수는 있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만, 의외로 잘 찾아갔습니다 ㅎ 히가시 니혼바시에서 한 5분 정도 걷다보면 요렇게 .. 2016.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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