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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홀 D+43 후끈후끈해지는 초여름의 일본 일본 워홀 D+43 후끈후끈해지는 초여름의 일본 초여름입니다. 일본입니다. 그리고 도쿄입니다. 역시나 일본의 여름은 초입부터 힘들군요 방충망도 없이..! 대체 여름 어떻게 날지 정말 고민입니다. 이 와중에도 털 달린 저 생물들을 활발하기만 하군요 너희들 덥지도 않니?? 꽃들도 핀게 어쩐지 더워보이는 느낌입니다... 아몰랑!! 다 더워 ㅠㅠㅠ 그러고보니 회사 근처에 세븐일레븐이 생겼습니다. 어쩐지 처음 올 때 막 공사를 시작했던 것 같은데 한 달 조금 지나서 편의점이 떡하니 들어 올 줄이야... 그럼 저희들의 점심 선택지가 늘어났구나 하는 생각도 하실텐데... 아닙니다! 저기 비싸요 ㅠㅠ 어쩔 수 없이 매번 가던 로손 100엔 숍에서 점심을 사 먹을 수 밖에.. 오늘 점심은 요거! 와이즈마트에서 사온겁니다.. 2016. 5. 27.
일본 워홀 D+42 나른한 월요일의 일상 일본 워홀 D+42 나른한 월요일의 일상 오하요~! 출근하는 날 입니다. 그리고 열심히 일하고 퇴근한 날입니다. 아니?! 눈 한 번 깜박하니 퇴근해버렸어?! 긴시쵸 차 위에서 졸고있던 냥냥이가 눈을 뜨고 인사해주네요! 계속 식빵이나 구워주렴!! 헛!! jr선 내에 서몬즈 보드 광고가 붙었군요! 구글 플레이 카드를 사서 과금을 하면 보너스를 준다는거 같은데 그냥 스위트 호크 몇 체랑 잘 해봤자 5성 스작 유닛이더구먼유 ㅠㅜ 별건 없었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점심은 불고기랑 고로케랑 정말 맛난걸 많이많이 먹었기에 저녁은 간단하게 피자(210엔)랑 6개들이 닭꼬지로 때웁니다. 피자가 치즈만 올라가있어서그런지 맛이 하나도 없었어요... 정말 치즈맛만 나서 싱겁기가 하늘을 찔렀습디다.. 이제 일주일만 .. 2016. 5. 24.
일본 워홀 D+41 가라오케관을 가다! 일본 워홀 D+41 가라오케관을 가다! 내 피가... 내 피가 봉인을 깨고 나와 열렬히 노래방을 원하고 있다..!! 이제.. 더 이상 억누를 수가 없는 내 목의 흑.염.룡. 쿠후후후 ...큼 오늘은 누나께 추천받은 가라오케관을 가려고 합니다! 우리 오기쿠보 좋은 오기쿠보 역 앞에 바로 가라오케관도 있고 남코도 있고 참 좋은 곳~ 일단은 노래를 부르기전에 배는 채워야겠지요?? 역 안의 소바가게에서 한 끼 때우려고 합니다 ㅎㅎ 제가 시킨건 480엔의 이카텐?! 요기 위에 크게 올려진게 오징어 튀김이에요! 게다가 존맛!! 벌써부터 더위가 슬슬 시작되어서 가게 안이 에어컨을 팡팡 틀어놓았더군요 ㅎㅎ 넘나 시원한 것 그리고 바로 여기가 가라오케관!!! 헐 알바 존잘이야 ㅋㅋㅋ 여기서 회원가입하고 1인당 300엔에.. 2016. 5. 23.
일본 워홀 D+38 보글보글 김치찌개 in 오기쿠보 일본 워홀 D+38 보글보글 김치찌개 in 오기쿠보 19일 목요일! 오늘만 지나면 불금! 불타는 금요일입니다. 토요일에는 웃대에서 만난 분과 오기쿠보에서 밥 한끼 하기로 했으니 토요일 일정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구~ 평일만 잘 견디면 됩니다! 벌써 정기권을 다시 끊을 때가 왔네요 오기쿠보에서 긴시쵸까지의 정기권은 11,630엔.. 비쌉니다 비싸 ㅠㅠ 그래도 다행히 회사에서 교통비를 지원해 주어서 망정이지 오늘도 안녕~!! 백호를 닮은 길냥이 녀석! 또 만났네 또 만났어~! 저 가지고 싶은 하얌에 가까운 하늘색의 눈동자 ♡ 대신 오늘 처음 만난 흰 고냥이 여사님에게 만짐을 허락받았습니다. 배도 한번 꼬물꼬물 턷고 한 번 꼬물꼬물 그래도 좀 마음에 안 들었는지 슬금슬금 자리를 피하더군요 ㅠㅠ 흑.. 언제쯤 내.. 2016. 5. 20.
일본 워홀 D+37 퇴근길의 나카노 브로드웨이! 일본 워홀 D+37 퇴근길의 나카노 브로드웨이! 평범한 18일입니다. 점심은 더블멘치까스 도시락! 아침에는 아무일도 없이 평범하게 지나가서 패스! 오늘 하루는 별일없이 퇴근 후 집에가서 쉴 것 같아서 포스팅거리가 조금 걱정이네요 오늘은 검은고양이 네로! 는 아니고 처음 만난 길냥이군요~ 귀엽긴 하지만 이녀석도 낮을 많이 가려서 패스 ㅠㅠ 엄청나게 맑은 하늘색 눈과 줄무늬 때문에 백호같이 생긴 녀석이었습니다! 비록 도망가진 않았지만 계속 하악질을 해대었습니다. 하긴 개도 먹을때는 안 건드린다던데 ㅋㅋㅋ 요기 요 녀석은 먹이를 주는 할머니를 졸졸 따라 댕기는 호의적인 녀석이었습니다. 한 번 머리를 쓰다듬게 해 주나 싶었는데 달랑 먹이주는 할머니를 따라가버리더군요 ㅠㅠ 오늘은 길냥이와 접촉하는데 실패..! 이.. 2016. 5. 19.
일본 워홀 D+36 오다이바, 도쿄 빅 사이트! 일본 워홀 D+36 오다이바, 도쿄 빅 사이트! 17일 화요일은 한국에 팔 신제품을 찾아와 보라는 사장님의 특명을 받고 오다이바로 갔습니다. 일로 온거지만 오다이바에 온 건 두번째네요~!! 이번에는 긴시쵸에서 과장님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바로 오다이바로 갔습니다. 20분도 안 걸린 것 같은데 역시 꽤나 가까웠군요! 지하주차장에 차를 대고 위로 올라오니 빅 사이트 옆의 건물이더군요 아침부터 된통 비가 억수로 쏟아져서 바지랑 신발은 다 젖었지 아직도 밖은 비가 오지... 참 뭣같은 날이었습니다만, 사람들은 엄청나게 붐비더라구요! 저기가 빅 사이트! 두번째 방문이다! 이제 빅 사이트에 들어가서 뷰티 박람회를 구경해야겠지요? 제가 가야하는 뷰티 월드 박람회 안내판입니다. 16 ~ 18일까지네요 대충 저희가 알고.. 2016. 5. 18.
일본 워홀 D+35 도쿄 지진, 진도5.6?? 일본 워홀 D+35 도쿄 지진, 진도5.6?? 5월 16일, 그러니까 오늘 오후 9시 30분경... 지진이 일어났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착한남자를 보고있는 와중에 어라, 조금 흔들리는데? 지진인가 싶어서 실실 웃고 있다가 점점 커지는 흔들림의 강도에 한 순간 얼어붙고 말았죠 우르르 하는 땅울림과 함께 전등도 한 10~20초 정도 흔들흔들 거린 것 같았는데, 크게 흔들린 후에도 여진이 남아있더군요....ㄷㄷ 이게 무슨일이냐고 바로 뉴스를 켜보니 진도 4의 지진이 일어났다는 자막이 떴습니다. 여기저기서도 괜찮냐는 안부 톡이 왔는데, 현재 뉴스를 살펴보니 진도 5.6의 커다란 지진이었네요... 회사에서 그냥 살짝 흔들리는 듯한 지진은 꽤 많이 느꼈습니다만, 이렇게 큰 지진은 처음이라 솔직히 무섭긴 했습니다. .. 2016. 5. 16.
일본 워홀 D+34 아카사카에 친구만나러! 일본 워홀 D+34 아카사카에 친구만나러! 오늘은 드디어 일본에서 새로 사귄 친구를 보러갔습니다. 오기쿠보에서 아카사카미츠케 역까지 지하철료 슝슝해서 25분만에 갈 수 있습니다! 일단 오후 6시에 만나기로 했으니 아침 저녁은 잘 먹어 두어야죠 마령서... 가 아니라 감자를 삶아 간장 + 고춧가루를 뿌리고 불고기에 양파 써리 넣고 남은 두부를 먹었습니다! 나름대로 엄청 잘 먹고 살지요? ㅋㅋㅋㅋ 여기가 바로 아카사카미츠케 역입니다. 여기에도 특이한 캬리 퍄뮤퍄뮤의 얼굴이 붙어있네요 ㅋㅋ 아침마다 사이 & 고 노래 잘 듣고 있습니다. 요기에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편이 광고 중..?! 저기 하트여왕님은 안 죽고 살아계셨나보네요 ㅋㅋㅋ 나름대로 매력있는 캐릭터였습니다. 아카사카미츠케 역 A개찰구 앞에서 친.. 2016. 5. 16.
일본 워홀 D+33 레오팔레스 인터넷 연결하기 일본 워홀 D+33 레오팔레스 인터넷 연결하기 어제부터 인터넷이 안 터져서 불안불안한 카논입니다. 역시 한국사람은 인터넷이 없으면 살 수 가 없나봐요 ㅠㅠ 그래도 모처엄 휴일이라 토요일 9시에 깨서 레오팔레스 측에 전화해 보니 10시가 영업 시작이라며 매몰찬 알림만 들려왔습니다 ㅠㅠ 하아, 인터넷 요금에 대한건 계약 당시 야칭과 같이 나간다는 말 밖에 들은게 없다구요ㅠㅠ 떠넘기는건 좋아하지 않지만 이건 명백한 직원의 미스라고 생각해요... 라며 와이파이를 갈구하는 워홀러는 엉엉 울었따... 일단은 싸우더라도(?) 밥은 든든히 먹고 싸워야겠지요 엊그제 사온 두부를 카와이하게 구워서 양념장을 뿌려 볼께요! 그런데 순두부라 뒤집는데 계속 부서진건 안 자랑 //// ㅋㅋㅋㅋ 밥을 먹고 레오팔레스 24시간 서비스.. 2016. 5. 16.
일본 워홀 D+32 오늘은 야근! 흑흑 일본 워홀 D+32 오늘은 야근! 흑흑 5월 13일 하늘은 맑습니다. 친구는 오늘 영업을 뛰러 바로 오오쿠보 역으로 출근이라 저 혼자 출근길! 뭐랄까 느긋하네요~ 시간도 촉박하지 않고 여유있게 출근했습니다. 점심은 어제 y's 마트에서 반값으로 산 새우튀김 덮밥! 210엔 새우는 사랑입니다. 회사에서 전화 회선 공사를 한대서 오늘은 오후7~8시까지 남아있어야 합니다 ㅠ 그래서 5시 반이 지나고, 공사하는 사람이 올 때까지 오랜만에 끄적끄적 그림이나 그려봅니다. 요즘 마오유우 마왕용사 만화판을 보고 있는데 소설과 다른 벅참이 느껴지네요 곧 완결이 아쉽습니다. 야근한다고 피자까지 얻어먹었습니다! 일본의 피자헛 이라니!! 햐아...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또 먹고싶네요 그런데 역시 피자 값이 비싸긴 비싸네요 총.. 2016. 5. 14.
일본 워홀 D+31 길냥이, 드디어 접촉 성공! 일본 워홀 D+31 길냥이, 드디어 접촉 성공! 5월 12일, 일본에 온지 한 달 하고도 하루 되는날입니다. 오늘은 어쩐지 느긋한 마음으로 일을 하고 점심은 편의점에서 해결! 700엔 이상 구입하니 무슨 구데타마와 콜라보 이벤트 중인지 복권을 하나 뽑으라고 합니다. 주먹밥 20엔 할인권이 나왔네요... 구데타마 그릇이라던가 가지고 싶었는데, 역시 뽑기운은 없나봅니다. 오늘 점심은 스파게뤼! 410엔인데 면 류는 30엔 할인이라고 해서 덥썩 샀지요! 전자렌지에 데워서 밥이랑 먹었는데... 치즈가 짜..!! ㅋㅋㅋㅋㅋ 스파게티를 먹고, 아니 치즈를 먹고 짜다는 느낌을 받은 적은 처음인데, 충격적이네요 ㄷㄷㄷ 너도 오늘부터 블랙리스트야 그리고 눈깜짝할 사이에 퇴근시간! 어머 세상에 목요일이 벌써 사요나라여? .. 2016. 5. 12.
일본 워홀 D+30 오늘로 워홀 딱 한 달째![BGM] 일본 워홀 D+30 오늘로 워홀 딱 한 달째![BGM] 드디어 기념(?)할 만한 일본 워킹홀리데이 한 달째를 맞이했습니다. 한 달이라, 길다면 길지만 짧다면 확실히 짧기도 한 시간 혓바늘에다가 입이 헐어서 알보칠을 계속 바르다 바르다 해서 결국 오늘이 되어서야 나았네요 로손 100엔 숍의 슈크림이 정말 맛있다는 걸 알았네요 그리고 도쿄는 바람이 세네요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nkFDo 그리고 일본의 고양이라도 그렇게 우호적이진 않네요 긴시쵸에 처음 왔을때 본 녀석이 똑같은 자리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습니다. 녀석, 한결같아서 좋네요 포켓몬 빵을 사 먹었습니다. 89엔! 초코 롤 빵이 5개 들어있었는데, 아침 대용으로는 별로더군요 포켓몬 스티커가 두 개 들어.. 2016. 5. 11.
일본 워홀 D+29 잠깐 아사쿠사에 콧바람 쐬러! 일본 워홀 D+29 잠깐 아사쿠사에 콧바람 쐬러! 오늘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고 하늘이 꾸무리합니다. 빨래하기에도 최악인 날씨..! 하지만, 이럴때 뭔가 사람이 감상적이 되더라구요 구름에 스카이트리가 저렇게 가리다니.. 저런때에 스카이트리에 올라가보면 구름위에 떠 있는 느낌일까요? 오늘도 노라네코상 발견!! 요번 아이는 회색에 다가가니 움찔움찔 도망가려는게 귀엽더군요 한 번 살짝 만지고는 싶었습니다만, 전철이 지연되어서 이미 지각이기에 사진하나로 만족! 오늘은~ 친구가 영업을 가서 혼자 밥을먹어야 합니다 ㅠㅠ 로손 100엔 숍 앞에 있는 주택의 정원에는 여전히 이쁜 꽃이 피었네요! 오후에는 직원분들과 함께 아카사카에 있는 드럭 스토어에 갔습니다. 시장조사 꿀잼! 예전에 아카사카에 왔을때보다 평일이라 그런지.. 2016. 5. 10.
일본 워홀 D+28 비오는 월요일, 오늘은 어묵탕을! 일본 워홀 D+28 비오는 월요일, 오늘은 어묵탕을! 아침부터 비가 올것 같이 날씨가 꾸무리하군요 골든 위크는 그렇게 아무것도 아닌 나날과도 같이 그냥 지나가 버렸습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갈 5월 9일입니다. 일상, 한국에 있는 일상 쪽이 그리워지기 시작하긴 했습니다. 가끔 가다가 붙어있는 이토 준지의 광고를 보고 피식 웃는 현재가 내가 받아 들여야 할 일상일까요 연휴의 끝이라 그런진 몰라도 전철에는 유난히 사림들이 많았습니다. 그나마 숨통이 좀 트였어야 할 전철인데도 사람들로 북적여서 꽤 출근길이 괴로웠습니다. 오기쿠보, 오기쿠보 역에서 긴시쵸에 들어서서도 하늘의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햇빛이 빛나야 할 자리에는 먹구름이 그 공백을 꽉 메우고 어둑하고 축축한 공기가 주변에 가라앉아서 기분이 축 늘어.. 2016. 5. 9.
일본 워홀 D+25,26,27 회사 집 집 집돌이 생활중입니다. 일본 워홀 D+25,26,27 회사 집 집 집돌이 생활중입니다. 골든 위크가 끝나갑니다 ㅠㅠ 6, 7, 8일간 회사 갔다가 집에만 틀어박혀있었습니다! 물론 안자랑이지만... 휴일에 할 거 찾는거랑 오늘 밥 뭐먹을지가 가장 고민되는 하루하루입니다. 워홀러면 다들 이러신가?! 회사 여직원분께서 여행을 다녀오셔서 주신 빵과 돌김 ㅋㅋㅋㅋㅋ 일본분에게서 한국의 돌김을 받을 줄이야 빵은 텁텁하지만 꽤나 고소히고 맛있었습니다! 오늘도 다른하루와 별반 다르지 않은 퇴근길... 인데도 비가 주룩주룩 내리기 시작하네요 하, 집에는 빨래가 널려져있고 우산도 안 가져 왔고 집에는 식재료도 없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잠시 멘붕 어쩔 수 없이 비 맞아서 탈모는 되지 말자는 마음에 윗도리를 벗어 머리에 쓰고 갔습니다. 이른바 .. 2016.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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